[월드비전, ‘희망의 우물 콘서트’ 진행] 윤승업 집사, 지휘 나서

등록날짜 [ 2015-02-02 13:22:32 ]

구호단체 월드비전과 YT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The Gift: 희망의 우물 콘서트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물이 없어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 취약 지역에 우물을 설치하는 데 사용되며 연주자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27()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콘서트에는 우리 교회 윤승업 집사<사진> 지휘로 소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첼리스트 백청심(서울대 명예교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협연한다.

희망의 우물 콘서트는 그동안 공연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스와질란드,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에 식수 펌프 14개를 후원했다. 목마름과 오염된 물로 고통받던 아프리카 지역 주민 만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선사한 것이다. 물을 뜨려면 오랜 시간을 걸어야 했던 아이들이 가까운 우물에서 언제든 목을 축일 수 있게 되었고, 수인성 전염병으로 더는 고통받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기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소울챔버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The Gift: 희망의 우물 콘서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깊은 감동은 연주자와 관객뿐만 아니라 저 멀리 아프리카 대륙까지 울려 퍼질 것이다.

/이나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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