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성경대학 가을학기 개강]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등록날짜 [ 2015-09-21 14:11:49 ]


<사진설명> 평신도성경대학 가을학기가 98()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복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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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성경대학 가을학기가 98() 야고보성전에서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복음의 이해란 주제로 성도들이 복음의 원리를 성경 말씀 그대로 이해하고, 마가복음과 로마서를 본문으로 예수님이 누구시고 무엇을 하셨는가를 전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한 것.


강사로 나선 윤대곤 목사는 복음이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생애라며 성경대학을 수강하는 성도들은 모두 복음(福音)을 진정 복된 소식으로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신도성경대학은 마가복음과 로마서를 한 절 한 절 읽어 가면서 복음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의도, 예수의 의도, 저자의 의도를 소개하고 복음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강의한다. 첫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복음과 복음서의 관계를 강의했고, 매주 화요일 밤(19:30~21:30) 10강에 걸쳐 진행한다.

조영준 성도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었지만 읽어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 답답했고 의문도 많았다. 그런 이유로 성경 읽기가 부담스러웠다. 평신도 성경대학 첫 수업에서 예수와 초대교회 당시의 배경과 문화, 구약의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의문도 풀리고 좋았다. 성경대학을 수강해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싶다. 예수를 전하는 데 쓰임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희 성도는 첫 수업에서 복음서의 기본적인 틀을 말씀해 주셨는데 성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이 생기는 것 같고 한 절 한 절 세심하게 읽어 내려가며 알려 주시는 배경지식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무척 만족스러웠다. 혼자서 성경을 읽을 때와 달리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평신도성경대학은 2013년 구약개론과 신약개관에 이어 2015년 봄학기에 조직신학을 강의했고, 이번 가을학기는 그 적용편으로 복음서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올바로 알게 하고 오해하지 않게 한다. 중간고사(10/20)와 기말고사(12/1)를 시행하고 성경 필사도 과제로 내 줄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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