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 직분자 추가 임명

등록날짜 [ 2016-12-21 15:35:55 ]

남녀 서리집사 1900여 명 임명
주를 위해 아낌없이 충성하길

지난 12월 11일(주일), 2017 회계연도에 왕성하게 충성할 서리집사 19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중 남자 신임서리집사는 62명, 여자 신임서리집사는 133명이다.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4부 예배 설교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직분자세미나를 겸해 마태복음 25장 24~30절을 본문 삼고 말씀을 전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주인은 자기 종들을 불러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각각 주었다. 같은 종인데도 주인 임의로 달란트를 달리 준 것이다. 교회에서도 다 똑같이 구원 받은 자인데 어떤 사람은 직분을 여러 개 맡고, 아예 직분이 없는 성도도 있다”며 “하나님이 나를 믿고 직분을 여럿 주셨다면 나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열매가 많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 부지런히 충성하라. 신령한 유익을 남기지 못하면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도 알아 충성할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항상 기도해서 성령 충만하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직분은 명예가 아니고 일할 사역이다. 주님 보시기에 성실과 근면, 일에 대한 이해력, 판단력, 추진력, 함께 일할 사람들을 이끌 리더십을 갖춰 주님께서 쓰시기에 편한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올해 임명받은 직분자들은 새해에 충성할 일을 맡기신 주님을 속 시원하게 해드리게 해달라고, 지난날 주님을 사랑하지 못해 직분 감당을 주저했던 죄를 사해달라고 철저히 회개하며 새 회계연도에 직분을 감당할 마음을 굳건히 했다. 이들을 쓰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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