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봄 학기 개강]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곧 성경 말씀을 이루는 목회자 되라

등록날짜 [ 2017-03-06 18:36:39 ]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생애를 그대로 재현하라

2017년 목회자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봄 학기가 2월 27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지난 제55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서 은혜받고 능력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해 보리라 다짐한 전국 수많은 목회자가 수양관에 운집했다.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각지에서도 벌써 8년 넘게 이 실천목회연구원 강의 DVD를 보며 은혜받고 있다.

첫날, 강사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절을 본문 삼아 목회자를 향한 애절한 주님의 심정을 대변했다.

“목회자는 성경으로 다뤄져야 한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고 목회자 권위가 드러나면, 그것이 바로 죄다. 최고의 지식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섭리를 이루는 성경 말씀이다.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는 ‘나’를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 내게 명령하시고 나를 통해 이루려 뜻하신 일은 그 명령과 뜻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어 윤 목사는 “목회자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이 없으면 값진 일을 맡길 수 없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고, 그대로 살고 죽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이루는 자다. 이것은 오직 성령이 내 안에 오셔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모르면 목회가 안 된다”며 애타게 말씀을 전했다. 또 목회 현장의 실상을 정확하게 지적했다.

“성경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의 섭리다. 피 쏟는 주님 정신이 없으면서 왜 교회가 부흥하지 않느냐고 하는가. 그것은 박제(剝製) 목회일 뿐이다. 내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다면 그 생명은 성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어 윤 목사는 “성령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나님께 사용당하고 쓰임받아야 한다. 성경은 절대적으로 ‘나’를 다루고 있고 마귀, 죄, 저주, 사망, 지옥, 천국, 예수 피의 속죄, 마귀역사를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다루는 것을 목회자도 다뤄야 한다. 하나님이 다루지 않은 것은 목회자가 다루면 안 된다. 성경이 다루고 있는 실제적인 경험과 확증을 성도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32~33절 말씀을 들어 “내가 주님을 시인할 때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신다”면서 “주님을 시인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에서 주님이 나를 사용하시고 그 말씀이 내게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거듭 전했다.

강의를 마치면서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나를 통해 이룰 때까지 후퇴하지 말라. 병 고침,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때까지 물러서지 말라. 사람은 이룰 수 없다. 오직 성령으로 이룰 수 있다”며 “육신의 생각이 튀어나오면 내 안에 성령이 제한받고 있으니 충격받고 기도해야 한다. 주님을 시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를 열어 메말라 가던 한국교회에 기도할 열정을 불어넣으시고 오직 성령께 능력받아 목회하게 하셨다. 2017년 봄 학기도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오직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뜻대로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한편, 이번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에는 침례교교회성장운동본부에서 선정한 침례교단 소속 200교회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은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침례교교회성장운동본부에서는 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200교회에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실천목회연구원 등록비(목사/사모)를 후원한다.

지난 2월 20일(월) 흰돌산수양관에서 설립예배를 드린 침례교 교회부흥성장운동본부는 앞으로 100교회를 더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침례교단 소속 300교회가 매주 월요일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강의에 함께해 은혜받고 기도하여 큰 부흥과 성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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