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칼럼] 영혼의 무게는 21g

등록날짜 [ 2010-04-26 08:26:01 ]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선물로 받아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를 생활화해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어령 박사는 70세에 예수님을 믿고 성도가 되었다. 한국 지성의 대표적 인물이고 문학과 평론부분에서 탁월한 분이며, 1988년 문화공보부 장관으로 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을 기획하는 등 나이가 든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분이다.

그는 수없이 많은 책을 냈지만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라는 시집을 냈고, 올해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통해 그는 그의 신앙을 뜨겁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성을 지나 영성의 문턱 앞에서 헤맬 때에 그의 사랑하는 딸의 계속적인 기도가 높은 문지방을 넘게 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했음을 고백한다. 이어령 교수는 영혼이 있음을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있다.

천하보다 소중한 한 영혼
미국 매사추세츠병원은 임종 직전 말기암 환자를 측정하여 몸무게 변동을 알아 본 결과 1.25 (35.4g)온즈의 차이가 났고, 2년 후에 5명의 환자들을 측정한 결과 평균 1온즈(28.4g)의 변동이 있었다. 최근 스웨덴의 룬테 박사팀이 정밀 제어장치로 임종 시 환자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는 변동이 21.2621g이었다. 이로써 인간 영혼의 무게는 21g으로 추측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소중함을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보고 계시다(눅12:20).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고 그의 피 흘림을 통해서 구원을 이루셨다. 오직 우리는 예수님이 해주신 일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롬10:9~10).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롬10:1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세 가지 약속을 가지고 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현재 상태는 영생을 얻었고, 미래의 약속은 심판에 이르지 않고, 과거의 변화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새롭게 재정립되어 하나로 연결되는 새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신앙의 최종완성
이와 같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시간 속에서 살게 될 때 영혼의 방황은 그것으로 끝이 난다. 그러나 더 나아가 우리 신앙의 최종 완성은 좋은 교회와 좋은 목자를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건강한 교회에서 참된 목자를 만나 생명력 넘치는 말씀으로 꼴을 먹으며 예배생활, 기도생활, 전도생활에 충실할 때, 내 영혼의 무게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날로 날로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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