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칼럼] 진짜 성공과 가짜 성공의 차이

등록날짜 [ 2012-10-23 09:56:01 ]

성경의 말씀을 이용하는 자가 되지 말고
그대로 행하는 믿음 있는 성도가 되어야

성공에는 진짜 성공이 있고, 가짜 성공이 있다. 진짜 성공은 삶을 행복하게 하고 평화롭게 한다. 그러나 가짜 성공은 불행하게 하고 삭막하게 한다. 진짜 성공을 모르고 살다가는 삶 자체가 실패에 이른다. 진짜 성공은 세 가지 열매를 맺는다.

먼저 진짜 성공에는 만족이 있다. 자신이 살아온 삶에 만족스럽고 감사함을 느끼면 성공이다.

둘째 성공의 열매는 평온함이다. 겉보기에 아무리 성공한 것처럼 보여도 자신의 마음에 평온함이 없으면 성공이라 할 수 없다. 평온함을 누리고 사는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셋째는 좋은 관계다. 진짜 성공은 가까운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줄여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성공이란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어 영생을 얻은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행복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요14: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행4:12). 참 행복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고, 과학과 미신인 비과학이 타협하는 시대다. 또 현대 사회는 변화와 탈권위 시대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 과학 기술의 혁명적 발달과 가치관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사회는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에 들 만큼 한민족 역사에서 가장 부유한 시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방황하는 사회다. 경제 양극화 현상, 이혼율, 자살률, 교통사고율 등을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거의 1위를 차지하는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를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난다. 예수를 믿는 삶은 불 맛이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삶은 연기 맛이다. 불은 따뜻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음식을 맛있게 한다. 반면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삶은 좋게 말해 연기 맛인데 자신도 따뜻하게 못 하고, 이웃도 따뜻하게 못 하고, 눈물만 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계시면 행복하다. 예수만이 인생의 길을 알고 계시며, 그분 자체가 진리시고 영생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교회에도 참된 교회가 있고, 거짓 교회가 있다. 교인도 진짜 교인이 있고, 가짜 교인이 있다. 거짓 교회는 성경을 믿을 수 없게 가르치고, 자신들의 주장을 변호하려고 하나님 말씀을 인용할 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부인하는 이단 종파다. 참된 교회는 복음을 바로 전파하고 성례를 바로 행하는 성도의 모임인 교회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모인 교회다.
 
우리는 좋아하는 탤런트나 유명인사의 신상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상대방의 나이, 키, 몸무게 등을 알 수도 있다. 그러나 팬은 팬에 그친다. 열광하는 시간이 많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팬은 사라진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가 되면 초대교회 성도처럼 성령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게 된다.

초대교회 성도는 예수를 믿을 때 팬으로서 예수를 따르지 않았다. 그들은 한 알의 밀알처럼 복음으로 자신은 죽고 예수의 제자가 되어 이 땅에 그리스도의 행복을 재현하고, 어둠의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주었다. 행복은 많이 웃고, 많이 베풀며,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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