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2-10 09:08:31 ]

성령으로 하는 신앙고백 
본문말씀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2:3)  찬송가 340장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성령으로 이끌리시고 성령으로 능력을 행하시며 귀신을 쫓을 때도 성령으로 쫓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도 성령께서 다시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신 모든 일을 아십니다. 성령만이 예수의 증인이십니다. 우리가 성령 받아서 성령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예수를 알 때 ‘아, 그는 날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구나. 나의 구세주구나’ 하고 주를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 알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지혜와 지식으로, 예수를 알고 무릎을 꿇고 그 예수를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하며 그 주님으로 사는 날이 되어서 주님과 더불어 속죄의 은총 가운데 감사하는 예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본문말씀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야고보서 4:8)  찬송가 484장

본문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우리의 행위를 씻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택하는 성결함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고 나를 사용하시고 나를 축복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물질이 많은 사람, 권력이 있는 사람, 지식이 있는 사람, 좋은 환경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도 세월이 지나면 육체의 마감이 옵니다. 물질, 명예, 권세, 지식이 영혼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육신의 마감과 동시에 사라집니다. 세상 것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가까이 해서 풍성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축복이 넘치는 충만한 삶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
본문말씀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요한계시록 12:17)  찬송가 458장

마귀역사는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복음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끝까지 예수 복음 증거를 가지고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마귀를 이기신 하나님의 역사가 내 안에 이루어져야 나도 이기고 남도 살리는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일이 있거나, 예수의 복음 증거를 하지 않거든 당장에 나를 책망하고 나를 바꿔 예수의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예수의 복음 증거를 가진 자’라는 자부심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물
본문말씀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8)  찬송가 395장

인간은 털끝만큼도 자랑할 것이 없는 존재입니다. 자랑할 것이 있다면 나를 구원하신 예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자랑할 것이 없는 죄인이기에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랑할 것이 없는 자요, 내 자랑은 예수밖에 없노라고 말해야 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선물은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는 돈 주고 살 수 없고 노력해서 얻을 수 없지만 나에게 절대 필요한 것을 거저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여 날마다 믿음 안에서 기도하며, 충성하며, 구원을 선물로 주신 주님의 그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예수만을 말하는 자
본문말씀 |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 2:1~2)   찬송가 253장

바울은 아덴에서 예수가 없는 설교를 해서 큰 실패를 겪은 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의 심령을 움직일 수 있는 말은 그 어떤 아름다운 말보다 오직 성령으로 말하는 예수밖에 없습니다. 이 지구상에 최고의 화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내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그를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내가 오늘 죽어도 죄 사함 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세 가지 화제가 내 안에서 넘쳐나서 오직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고 말할 것이 없는 복음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의 소문
본문말씀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마가복음 16:20)  찬송가 268장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행하시던 그대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고 이적을 행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지만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셔서 예수님이 사셨던 생애의 모든 일들을 증거하면서 우리 안에서 함께 일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이 하셨던 그 일을 그대로 재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전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악한 영을 몰아내고, 불가능을 가능케 해서 수많은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복음 증거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의 소문을 퍼트리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측량할 수 없는 은혜
본문말씀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3:18~19)  찬송가 403장

예수의 사랑은 넓이도 길이도 높이도 깊이도 어떤 것으로도 측량할 수 없는 충만한 은혜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은혜의 충격이 있습니다. 첫째, ‘내가 예수를 만나는 순간에 나는 죄인이었구나. 절망적인 멸망을 피치 못할 죄인이구나’하는 죄에 대한 충격입니다. 두 번째,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언제 내가 예수님께 내 대신 죽어달라고 부탁했던가? 그런데 그분이 먼저 날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이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으랴’ 하는 은혜의 큰 충격입니다. 오늘도 이 은혜의 충격 속에서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받은 자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은혜로 살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승리하기 원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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