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호-날마다주님과함께하는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3-02 11:53:08 ]

은혜를 잊지 말라
본문말씀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시편 103:1~2) 찬송가 502장

다윗은 죄와 파멸과 질병에서 자신을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여 은혜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기를 거저 마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물과 양식을 거저먹고 삽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을 사용하며 삽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 죽게 하셔서 우리를  저주와 지옥에서 건지셨습니다. 어느 모로 봐도 우리는 하나님을 송축할 수밖에 없고 감사할 수밖에 없고 그 은택을 영원히 찬양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려보며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본문말씀 |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로마서 11:33) 찬송가 395장

하나님은 참으로 전지전능 하십니다. 우주 만물을 다 지으시고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운영하실 만큼 하나님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죄로 죽게 되었을 때 우리가 죽게 된 인간인지, 영혼의 때가 있는 인간인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고 아들을 보내 주셔서 인간을 살리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이루어진 축복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처럼 천지 만물을 우리에게 주셔서 살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셔서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요, 지식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로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은혜로운 언행
본문말씀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6) 찬송가 442장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가장 유익한 언어는 성경에 있는 하나님 말씀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내가 말을 잘못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 아프게 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삼가 자신의 혀를 주 안에서 성령으로 꼭 붙들어야 합니다. 같은 입술로도 촛불은 불면 꺼지고, 숯불은 활활 탑니다. 어디를 가든지 내가 한 말이 생명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고 모든 사람이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지혜와 지식의 말로써, 하나님의 권능의 말로써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화제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는 언행을 사용하는 성도가 됩시다.

마귀로 틈타지 못하게 하라
본문말씀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에베소서 4:26-27) 찬송가 205장

마귀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하고 틈을 내는 자입니다. 틈만 있으면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킵니다. 질병도 항상 틈을 통해서 역사하고, 죄도 그 틈을 통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마귀가 틈을 탈 만한 공간이 없게 해야 합니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 은혜에 감사하고 내 속에서 육체의 정욕이나 소욕에서 나타나는 혈기, 원망, 불평, 짜증, 허탄한 말 등은 다 마귀가 틈탈 수 있는 간격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속에서 어떤 혈기나 분냄이나 어떤 정욕의 요구가 파도를 친다 할지라도 성령의 능력으로 꼭 이기고 성령 안에서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예수 안에서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오직 주님만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강
본문말씀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 3:15) 찬송가 539장

우리가 이 땅에서 돈과 명예가 없고 멸시와 핍박과 천대를 받을지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내 안에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평강, 곧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나의 기쁨을 너희에게 주려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찔리실 때 우리의 허물이 해결되고, 그가 상하실 때 우리 죄악이 해결되고, 그가 징계를 받으실 때 우리의 징계가 해결되고, 그가 채찍에 맞으실 때 우리가 당할 고통의 질병이 해결되고, 자기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실 때 지옥 갈 내 죄악이 해결되는 그것이 좋으셔서 기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받아서 기쁜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가슴 속에 평강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본문말씀 |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에베소서 5:1~2) 찬송가 88장

본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는 자 되라고 했습니다. 이 사랑이 어떤 사랑일까요? 바로 나를 저주에서 멸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이 당하신 고통, 가야바의 뜰에서부터 십자가에 달리신 그 모든 고난이 날 사랑하신 분량입니다. 이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과 방법으로는 도무지 할 수 없습니다. 이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안에 오셔서 나에게 그 사랑의 생각과 마음과 뜻을 가지고 역사하셔서 나를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바울과 베드로와 같은 제자들을 성령의 사람으로 쓰셨듯이, 성령이 내 안에서 그런 마음을 주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이 사랑을 전해주는 전도자가 됩시다.

복음을 만나는 자
본문말씀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 찬송가 268장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은 첫째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니 막을 자가 없고, 둘째는 그것이 바로 내 영혼의 때의 면류관과 축복과 기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최고의 선은 바로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셔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고, 수많은 능력과 이적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 목적은 바로 예수를 믿게 해서 그 영혼을 구원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충성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도 모두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잘 수종 들어 성장시키고 결국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고 피곤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때가 되면 하늘에 큰 영광의 면류관과 주님의 뜨거운 칭찬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1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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