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호 -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7-04 20:54:37 ]

하나님으로 사는 삶
본문말씀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찬송가 88장

우리는 예수로 구원받고 주를 위해 살 수 있는 것에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도 모든 만물을 주셔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내일도 그렇게 축복할 것이니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기도한 만큼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최고의 축복은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은 오늘까지 산 것도 주님의 은혜요,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살아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개입이 넘쳐나는 축복의 삶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본문말씀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7절) 찬송가 483장

많은 사람은 이 본문의 말씀을 놓고 ‘저 사람 너무 안타깝다, 불쌍하다’ 하는 박애주의 사상만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할 사람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렇게 자기를 긍휼히 여기고 그 불쌍한 분량을 하나님으로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주님의 긍휼이 필요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하나님께 내어 놓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나는 이렇게 긍휼히 여김 받을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즉시 긍휼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남에게도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 꼭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는 믿는 자의 몫
본문말씀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 찬송가 427장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낸 것은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이기 때문에 나의 믿음이요, 나의 기업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내 것이라고 수용하고 사용할 때 믿음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라, 하지 말라’로 되어 있습니다. ‘하라’는 말씀을 옳다고 여기고 인정한 그 말씀대로 살 때 믿음이요, ‘하지 말라’는 말씀을 인정하면서 그렇게 순종하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과의 믿음 속에서 영육 간에 풍성한 상으로 충만하되 영적으로 구원의 상, 그리고 영원한 면류관의 상, 육적으로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이 언제나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은혜 속에 강하라
본문말씀 |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장 1절) 찬송가 543장

은혜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영육 간에 베푸신 은혜요, 멸망의 지옥에서, 질병의 저주에서, 가난의 저주에서 인류를 구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느 누가 우리의 은혜를 빼앗으려고 할지라도 절대로 빼앗길 수 없는 것은, 바로 그 은혜로 영원히 살아야 하고 지금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과 초대교인들은 온갖 핍박을 다 받았지만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면서까지 자기 안에 가진 은혜를 결코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이만큼 은혜는 목숨보다 고통보다 환란보다 큰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이 은혜가 얼마나 크고 소중하고 귀중한 것인지를 분명히 깨달으면서 육신이 끝나는 그날까지 이 은혜를 만인에게 나누어주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비교할 수 없는 영광
본문말씀 |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18절) 찬송가 219장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고통과 고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돌에 맞아 영문 밖에 버려지기도 하고, 유대인들에게 온갖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는 순교를 자초하며 로마까지 가서 복음 전하다가 목이 잘리는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많은 고난과 고통이 장차 자신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복음을 위한 고통, 영혼 구원을 위한 고통, 충성을 위한 고통, 순종을 위한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보다 더 큰 것으로 갚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 일하고 주를 위해 당한 고난이라면 장차 올 영광을 바라보면서 그 모든 고통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영원한 관계
본문말씀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찬송가 456장

가지가 나무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살아있는 것 같으나 이미 죽은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살아있는 것 같으나 영적으로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예수에게 붙어 있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사는 자요,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 안에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사는 자니 그런 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많은 과실을 맺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얻고자 하시는 과실이 무엇입니까? 포도나무가 포도 열매를 내듯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예수는 이런 분이라며 소개를 하고 그로 인해 거룩한 열매를 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약속
본문말씀 |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4절) 찬송가 197장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 이름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기도하는 일에 기꺼이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불가능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기도하여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주님이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구할 때 절대로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약속하신 주님이 자기 목숨도 약속대로 우리에게 주셨듯이, 응답은 약속대로 기필코 오고야 맙니다. 오늘도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는 축복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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