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소감] ‘지상명령 실천의 각오’

등록날짜 [ 2006-01-06 10:34:52 ]

어린이들을 아비심정으로
인생의 첫 출발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육 간에 복을 받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이들이 급속히 늘어가는 이 나라와 지구촌이 되길 소망한다. 그러기에 42명의 교사들은 맡겨진 어린이를 아비 심정으로 끌어 안고, 주님이 맡겨주실 뭇 영혼들을 찾아 무릎 꿇고 발로 뛰며 힘차게 달음질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역전도 파티와 인형극, 영어예배, 어린이 삼일예배, 분반 공과 자체 제작 및 어린이 찬양음반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3배가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예배참석 1천명 목표
어느 시대나 사랑은 인간사 최고의 가치로 여겨져 왔다. 그럼에도 이 즈음 그 해묵은 ‘사랑’이란 단어를 곱씹는 까닭은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기도 어렵거니와 나 또한 그 사랑을 행함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다.
주님께서 잎사귀 무성한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듯 지금도 주님은 우리 가슴에서 ‘사랑’을 찾고 계시며, 그리고 그 사랑으로 감당한 사명만이 주님의 시간표에 계수될 것이다.
그런 까닭에, 전장에 나가는 군사와 같이 마지막 신발 끈을 졸라맨 우리 86명의 교사들은 ‘주일학교 예배참석 1천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사랑의 힘’을 결집하고 있다. 2006년은 사랑이 살아 숨 쉬는 교육을, 사랑이 용솟음치는 전도를, 사랑이 출렁이는 신바람 주일학교를, 그래서 주일학교로부터 샘솟는 사랑의 물결이 온 교회에 꿈과 희망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작으나마 일익을 감당하고자 한다.

열정적 전도로 새로운 변화를
2006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우리 교회는 20세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왕성한 청년기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성전에 걸맞은 움직임이 필요한 때이다.
중등부도 올해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학생 중심의 다양한 열린 예배,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행사 등, 지금까지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전도하며 부흥하는 중등부가 되고자 한다. 올해를 중등부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교사와 학생이 새롭게 변화되고,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여 부흥하는 중등부가 되도록 전심을 다해 움직이고자 한다.

기도의 활성화풍성한 생명력
직분을 임명받고 한 주간 동안은 걱정이 돼서 잠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성령의 감동에 의해서 세우셨으니 성령께 의지하면 우리 모든 교사들을 써 주시겠지’ 하는 담대함이 생겼다.
올해 고등부는 기도모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일 오전 9시부터 전교사 기도모임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테마 기도모임’을 시행한다. 월요일은 교사들을, 화요일은 맡은 학생들을, 목요일은 전도대상자를 위한 기도, 토요일은 오후 6시에 고등부 전체 교사와 학생 기도모임을 한다. 학생들이 신앙생활과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 영적으로 풍성한 생명을 가지도록 양육하기 위해 오직 하나님를 의지하고, 열정을 다해 기도하며 나아가려 한다.



비전 2006년 제2부흥의 원년
귀한 중직으로 임명받을 때에 두렵고 떨려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주를 향한 믿음과 열심으로 충성을 다하라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고 순종하려고 한다.
연합임원들과 기도하며 의논하여 ‘비전 2006년! 모이면 기도, 흩어지면 전도!’라는 표어를 정했다. 설립 20주년까지 매주 기관당 1명 이상 등록을 목표로 전도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의 열정을 다하여 예배부수를 늘리고, 지역전도에도 주력하고자 한다.
또 매주일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기관장·임원들이 기도에 솔선하고자 한다. 올해 남전도회원의 새벽기도 참석, 1인 2명 이상 전도, 업무의 조직적 체계화를 목표로 제 2부흥의 원년으로 삼고자 노력할 것이다.

회원의 3배가 일꾼 양육 강화
한 해를 돌아볼 때 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나를 사로잡는다. 하나님께서 이 심정 아시기에 힘주심을 믿고 2006년도에는 미흡했던 부분들을 주님 심정 헤아려 더욱 충성하길 소원한다.
지난 해 우리 교회가 세계역사에 남을 대성전을 봉헌한 일은 지금도 가슴벅찬 감격이다. 이 시점에서 여전도회는 ‘빈자리를 내가 채우겠다’는 각오와 결심이 심령에 뜨겁게 각인되길 원하며, 멸망하는 이웃과 이 민족, 그리고 세계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가슴이 되길 소원한다. 또한 회원의 3배가와 지체들이 믿음에 바로 서서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충성들이 온전히 하나님께만 과녁을 맞춘 충성이 되어 영혼의 때 부유한 자들이 되길 바란다.

영성·실력 겸비 진실된 찬양을
올해도 성가대를 섬기도록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2006년도에는 영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수준 높은 성가대로 한층 성장·발전하기 위해 지휘자와 차장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이다.
성가대는 참으로 귀한 직분이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찬양으로 예배를 수종 들되 성도들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기도와 감사로 성가대를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시는 찬양, 진실하고 영적으로 충만한 찬양, 기도하며 준비한 최상의 찬양을 하는 최고의 충성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Run 2006 부흥 하나님을 기대하며
회장으로 임명받는 순간 시간이 정지해 버린 느낌이었다. 나 자신을 바라볼 때 너무 귀한 직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나를 쓰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 몰려왔다. ‘그래, 부족한 나 자신을 보지 말고 나를 쓰시고자 작정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자’라는 마음으로 2006년을 시작하고 있다.
청년회는 ‘RUN 2006, 부흥’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전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20주년 감사예배 전까지 1인 2명 정착을 위해 전도하며, 관리회원들을 위해서도 기도와 관심을 다 할 것이다. 매주 월요일, 전 직분자 기도모임을 실시한다.
2006년 우리 청년회는 사람을 기대하지 않는다. 오직 우리를 쓰실 우리 하나님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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