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나는 이래서 연세중앙교회를 사랑한다

등록날짜 [ 2010-03-09 09:32:56 ]

풍성한 말씀과 능력이 있는 교회
심광성 안수집사

우리 교회는 연희동의 지하성전에서 망원동, 노량진, 궁동에 이르기까지 눈부시게 발전했다. 주님의 섭리요, 목사님의 생애를 목회에 쏟아 부으신 결과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감회가 새롭다.

1989년도에 진행된 여름성회를 통해 세상과 짝하며 허랑방탕하게 살았던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그 후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충성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기도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교를 하면서 더 확실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

선교지에서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40년 동안 걷지 못하던 할머니가 현장에서 일어나 걷기도 하고 교통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던 30대 초반의 여인이 기도 받고는 교회를 뛰어다니며 좋아하기도 했으며, 귀머거리가 듣고, 소경이 보며, 알코올 중독으로 다리가 썩어 피가 났으나 기도하는 순간 현장에서 피가 멈추고 딱지가 앉는 놀라운 이적들을 체험했다.

우리 교회에 오기 전에는 한 번도 체험할 수 없었던 이적들을 선교현장에서 내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이다.
나를 항상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살아있는 말씀이 있고 기도하며 전도하며 충성할 수 있는 우리 교회를 사랑한다.


교회는 우리 가족들의 삶 자체
최영호 안수집사

20년 전인 1991년에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은혜받고 가족과 함께 등록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을 뒤돌아 보니 무엇보다 흰돌산수양관 건축과정에서 우리 성도들이 밤이면 수양관에 모여 얼음을 깨고 벽돌을 나르는 등 고된 충성을 마다하지 않고 땀방울을 흘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흰돌산수양관은 우리의 땀과 사랑과 정성과 기도가 깃든 곳이다.

한번은 성회가 실시되고 있는데 엄청난 태풍이 온다는 기상예보에 목사님 이하 전 성도들이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자 그 태풍이 방향을 틀어 지나가는 일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수양관 건축 중에 위험천만한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랍게 응답해 주셨음을 느낄 수 있다.

교회 성장은 무엇보다도 오직 윤석전 담임목사님의 목숨을 던지는 목회를 통한 생명의 메시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이 시대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우리의 영혼에 생명을 주되 풍성히 주는 강단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는 우리 가족들의 삶 그 자체이다.

우리 가족의 숨결과 땀과 피와 삶이 복합된 우리 교회를 너무나 사랑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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