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여의도 총회 빌딩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건축 제반 사항 모두 갖춘 상태

등록날짜 [ 2011-09-21 11:03:03 ]

지난 3월 임시총회 결의 후 ‘12인 건축위원회’ 구성
CM사·설계사·시공사 선정… 2013년 말경 완료 예정


<사진설명> 여의도 총회 빌딩 조감도

기독교 한국침례회(총회장 윤태준 목사)는 지난 3월 10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도한호 총장)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미남침례교 한국선교부에서 넘겨받은 여의도 빌딩을 새로 건축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총회는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 안이 통과된 후 건축위원 12명을 선정하고, 여섯 차례 건축위원회를 통해 CM사로 (주)그룹예성을, 설계사로 (주)오채종합건축사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후 총회는 (주)알앤엘바이오와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에 대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쌍용건설(주)을 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현재 건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모두 마친 상태다.

앞으로 건축할 여의도 빌딩은 대지면적 총 1322㎡(399.91평)에 연면적 1만 5430.74㎡(4667.80평)로 지하 5층, 지상 13층 건물에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건축 기간은 약 21개월이며, 총회 사무실을 비롯한 총회 산하 기관이 영구 임대 방식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총회장 윤태준 목사는 “우리 교단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이 여의도 빌딩에 관한 것”이라며 “역대 총회장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진행한 여의도 구 빌딩이 마침내 우리 총회에 귀속됐고, 앞으로 새로 건축할 빌딩을 잘 사용해 우리 교단의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윤태준 목사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에게 화합을 강조하며 “여의도 빌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이를 토의해 좀더 발전적인 결론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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