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울증 심각한 한국사회] 참된 안식은 예수 안에만

등록날짜 [ 2010-10-26 08:38:59 ]

우울증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대부분
육체의 쉼보다 영혼의 평안이 중요

청소년들이 우울증의 늪에 빠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센터가 지난해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6.5%가 우울 성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명 중 한 명은 전문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다.

청소년기 우울증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우울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23.5%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해마다 심각성을 더해 가는 청소년 우울증.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어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제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진단한다. 에너지를 다 쓰면 충전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재충전해야 또 최상의 상태를 되찾을 수가 있다. 충전을 무시한 현대인들은 자칫하면 충전기 자체가 고장 나는 상황을 겪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무력감, 만성피로 등이 찾아온다.

하지만, 육체의 충전은 명확한 해결이 될 수 없다. 우리 인간은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이 있기 때문에 영혼이 만족하지 않으면 정신과 육체 모두 완전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영혼의 만족과 충전은 오직 교회에서만 가능하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상에서 지치고 병든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료받는 역사는 수천 년 동안 교회에서 지속하여 왔다.

최근 들어 우리 교회에서도 우울증을 치료받았다는 성도들의 간증이 많이 나오고 있다(본보 185호, 190호, 210호 등 참조).

이 병의 근본 해결책은 분명히 육체의 쉼이 아닌 정신의 안식이다. 그 안식을 줄 수 있는 곳은 오직 교회밖에 없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의해 병의 원인을 아는 순간부터 문제 해결은 곧바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기 때문이다.(히4:12) 말씀만 들어도 병에서 낫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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