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산과 결심 그리고 결단

등록날짜 [ 2013-12-31 10:23:37 ]

신년축복대성회로 한 해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 뜻깊게 맞이해야

연세중앙교회는 전 성도와 함께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맞이하는 신년축복대성회를 시작으로 새해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연세중앙교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화)에, 주님과 관계를 무엇보다 중시하며 신앙결산서를 작성한다. 예배와 각 기관 활동, 예물 관계, 전도 영역에서 한 해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성도 자신이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회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이다.

또 한 해를 시작하는 시간에 ‘신앙결심서’를 작성하며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 더욱 진실하고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리라 다짐하고 기도한다.

2014년 연세중앙교회 표어는 ‘전 성도 기도하고 전 성도 전도하는 해’다. 오로지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영혼 구원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월 1일(수)에는 새해를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도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세월의 장점은 내가 육신을 벗고 주님 나라에 갈 날이 가까워진다는 점이고, 세월의 단점은 주님께 충성할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점이다.

새해를 맞으면 마음의 각오를 다지며 신년 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꼭 계획한 일을 이루고자 결심을 굳게 하지만 이것이 얼마 못 가서 무너져 내리는 것을 수없이 경험한다.

한 해 동안 우리 교회 성도는 세월이 지닌 장단점을 모두 알고, 주님께 받은 세월을 주님께 복되게 돌려드리자.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는 주님께 도움을 구하고 우리에게 주신 주의 사역을 달성해야 한다. 그리하여 한 해를 성령 안에서 기도로 힘차게 나아가는 결단을 해야 할 것이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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