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부 전도 양육 프로그램 소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 다해

등록날짜 [ 2014-11-25 09:27:40 ]

학생들 삶 속에서 어디에 있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도록 도와

다윗부(초등 5~6학년) 학생 대부분은 부모님 신앙 따라, 친구 따라, 선생님과 관계 때문에, 또는 선물을 받으러 교회에 처음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을 신앙 인격을 지니고 정착하여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전도할 시기부터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고 섬겨야 한다. 다윗부 전도 프로그램과 신입반 교육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해 본다.



■ 전도
1) 학생 관계전도 
다윗부 학생들이 자신의 죗값으로 피 흘려 죽으시고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하는 전도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기 초 전도세미나
해가 바뀌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학기 초,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깨닫게 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심정을 품고 전도할 수 있게 전도 방법을 제시한다.

-중보기도
전도가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지옥 가는 자를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영적 싸움인 것을 알려 주고,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성령의 열매
예수 믿고 천국 가도록 전도해야 할 친구에게 먼저 예수 믿는 자로서 참고 견디며 잘 대해 주는 것을 통해 삶 가운데 절제하기 등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

2) 학교 앞 전도
교사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추어 학교 앞으로 계절별 간단한 먹거리와 선물을 가지고 나가 전도한다. 변함없이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교사들에게 마음을 연 학생들이 전도된다.

또 교사들의 꾸준한 학교 앞 전도로 부모님도 학교 선생님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문제아들이 전도되어 교회 오기도 한다. 이들이 구원받도록 교사들은 사랑과 관심을 품고 기도한다. 학생 대부분이 예배 때 복음을 듣고 예수를 만나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부모님이 지옥에 갈까 봐 울며불며 부모님들이 교회 나오기를 강청하며 전도하는 학생들로 변화된다. 이런 변화한 모습을 보고 많은 불신자 부모가 학생들과 함께 전도된 수가 상당하다.

3) 전도축제
페이스페인팅, 달고나(뽑기), 체육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여 예배 참석을 권면한다. 인형극, 그림자 스토리, 재미있는 그림 성경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제시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게 인도한다.

■신입반 8주차 교육
다윗부에 새로운 친구가 오면 소속하는 신입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이 예배를 통해 은혜 받고 양육되어 주일학교 학생으로 잘 정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부모님과 함께 등록한 학생은 대부분 착실하게 주차교육을 이수한 후 등반한다. 불신자 가정의 학생들은 주차교육에 불참하는 경우도 있어 담당교사의 맞춤 양육으로 주차교육을 계속 이어 가게 하고 있다. 교육은 총 8주에 걸쳐 연세중앙교회 우리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진행한다.
▶8주차 교육 주제
-1주차: 왜 구원받아야 합니까?
-2주차: 왜 예수를 믿어야 합니까?
-3주차: 왜 성경말씀을 믿어야 합니까?
-4주차: 왜 성령을 받아야 합니까?
-5주차: 왜 영적으로 살아야 합니까?
-6주차: 왜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7주차: 왜 기도해야 합니까? 
-8주차: 왜 교회에 다녀야 합니까?

▶신입반 학생 관리
신입반 학생이나 오랫동안 예배 나오지 못한 학생들은 각자의 특성에 따라 눈높이를 맞추어 관리하는데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품어야 한다.

(1) 처음 예배 참석하자마자 은혜 받고 신앙생활 하는 학생은 적은 수이므로 교회와 교우가 익숙해지도록 지속적인 심방으로 친숙하게 하고, 관계를 형성한다.

(2) 신입, 관리회원은 심방을 적어도 2회 이상 한다(주중, 토요일 심방으로 학생들에게 주일 예배 참석 권면과 교사와 관계 형성을 한다).

(3) 신입이라도 예배 때 말씀에 집중하게 하고, 예배 태도를 엄격하게 지도한다(말씀을 듣는 학생은 결국 정착을 한다).

(4) 혹 학생이 장기적으로 예배에 불참하더라도 포기하는 마음을 품지 말고 끊임없이 중보기도를 하면 결국 예배로 나오는 역사가 있다.
-신입, 관리회원들은 정착하기까지 오래 기다려 주고 기도해 주어야 한다.
-조급한 마음은 교사라는 직분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고 지치게 한다.
-나름대로 각각 관리 방법을 정해서 양육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막연한 근심과 혼란이 없다.

(5) 신입회원, 관리회원, 특히 요즘 아이들의 특성을 알고 눈높이를 맞추어 관리하며 초기에는 무조건적 사랑으로 품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관계가 형성된 후 훈계와 가르침을 한다.

▶학생 관리만큼 중요한 건 교사 자신 관리
-예배와 기도를 가장 우선으로 지키며, 사모하여 말씀에 은혜 받아 기도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충성한다.
-예배와 기도를 가장 우선으로 한다.
-학생들을 마귀, 사단, 죄에서 구원하려면 얼마나 기도해야 하며 영력 있어야겠는가, 오직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성령을 의지하여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려고 몸부림친다.

올 한 해 다윗부를 쓰시고 영혼 구원하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주님이 허락하신 직분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자료 제공=다윗부

위 글은 교회신문 <4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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