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부서별 부장의 한 해 각오] 하나님 사랑을 전해 주고파 外

등록날짜 [ 2014-12-15 15:52:48 ]

하나님 사랑을 전해 주고파
김미례 부장(유아부 4~5세)

먼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찬양한다.

더불어 올 한 해 부장이라는 직분으로 이렇게 그지없는 사랑과 은혜에 충성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어린 영혼들과 함께하는 삶을 허락하심에 무한 영광 드린다. 나는 간 곳 없고 오직 구속한 주만 보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유아부의 시작과 끝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그렇기에 모든 임원과 교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고, 기대한다. 죄와 타락이 만연한 이때에, 우리 아이들이 사무엘처럼 어릴 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하나님의 상급이요, 기업인 우리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 천국을 소망하고 소유하는 어린이로, 열방의 거룩한 그릇으로 양육하려 한다. 할렐루야,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온전히 써 주소서!



영혼 살리는 일에 중점을
김영희 부장(유치부 6~7세)

기도와 전도로 주님 명령을 이룰 2015년 조직이 새롭게 개편되었다. 주님은 부족한 자에게 또 한 해 유치부를 맡겨 주셨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15:5). 가지가 나무에 붙어 많은 과실을 맺는 것처럼, 연세중앙교회 교육국 유치부에서 기도하고 섬기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리고자 한다. 2015년에 유치부는 영혼 살리는 일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또 교사 영혼이 산다면 어린이 영혼도 산다고 여겨 유치부 전 교사가 예배, 기도, 영적생활에 성공하는 데 우선을 두고자 한다.

또 유아부가 독립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고, 조직을 더욱 강화하여 영혼 사랑과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 사람을 의식하는 충성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린 보혈의 공로에 감사하며, 그 은혜와 감사 속에 주의 일에 자발적으로 힘쓰는 유치부가 되기를 바란다. 2015년에도 유치부를 통하여 일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하나님의 소망을 좇아
정연순 부장(사무엘부-초등 1학년)

할렐루야! 먼저 죄로 멸망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하여 주시고 만세 전부터 지명하여 택해 주신 주님께 무한 감사한다. 또 부족하고 연약한 자에게 부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주심도 감사하다. 지금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이기에 비록 자격은 없지만 올 한 해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충성하기를 소망한다.

어린이들이 장차 하나님이 쓰실 큰 인물로 성장하길 소원하시는 주님과 담임목사의 소망을 담아 사무엘부 교사와 임원들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하나님 말씀으로 잘 기르며 꾸준히 기도할 것이다. 그리하여 올 한 해 풍성한 열매 맺는 ‘사무엘’이 될 것이다.

사람을 좋게 하면 사람의 종이로되 하나님을 좋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라 하신 말씀(갈1:10)을 붙잡고 하나님만 기쁘게 하는 사무엘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죄를 이기고 전도하도록
이병희 부장(요셉부-초등 2학년)

올해로 7년째 교회학교 부장 직분을 맡게 됐다. 항상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이번에는 지난해 실수와 부족함을 극복하고 주님 보시기에 더욱 흡족한 작품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그조차 내 신념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내가 얼마나 기도와 예배와 하나님 말씀으로 나를 채워 가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사를 바라보는 아이들을 볼 때면, 아이들에게 무엇을 줘야 할지 겸손히 기도하게 된다. 요셉부 교사들은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 말씀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를 소망한다. 요셉부는 ‘죄를 이기고 전도하는 어린이’라는 표어 아래 출발한다. 주일 예배 중심의 생활을 철저히 가르치며, 성경 읽기와 성경요절암송을 월별로 실시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음으로 인정하고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주의 일꾼으로 양육하고자 한다.

또 정회원 어린이들에게 전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달에 한 번씩 전도잔치(토요일 오후)를 진행해 영혼 살리는 기쁨을 경험하게 한다. 주일에는 영어예배와 어린이예배를 통합하여 ‘Big 전도잔치’라는 친구초청주일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동안 나오지 않던 관리회원이나 새 친구들을 초청하여 배가부흥의 원동력으로 삼으려 한다. 요셉부 교사들이 더 많이 기도하면서 심방과 전도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 신입반을 강화하여 처음 온 친구들이 결코 신앙생활과 멀어지지 않고 우리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요셉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선한 것을 심어 줄 터
최진희 부장(디모데부-초등 3학년)

2015년도 한 해, 부족하고 연약한 자에게 귀한 직분 주셔서 주의 일 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기대 반, 떨림 반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려 한다.

아직 사춘기를 접하지 않은 순수한 우리 3학년 아이들. 지금이야말로 선한 것을 심어 주기 제일 좋은 시기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창조주 하나님, 구원주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영혼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작은 것에 소홀치 않고, 작은 것에 기쁨을 얻고 감사하므로 더 큰 것을 얻는 귀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강단에서 “전도하라”고 늘 외치시는 주의 종의 모습을 보며 부족하나마 담당 전도사, 부장, 전 교사가 기도하며 주님 뜻을 이뤄 나가는 귀한 한 해가 되기를 원한다. 마지막으로 주님도 키가 자라매 지혜가 더하셨듯이 우리 디모데 어린 영혼들도 동일한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한 해 합력할 때 선을 이루실 주님,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그저 주님께 감사할 따름
원정미 부장(다니엘부-초등 4학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은혜를 주님께 감사한다.

목숨을 내어놓고 목회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만나 신앙생활 하는 것도 감사한데 주님께서 교회학교 부장이라는 직분까지 주셨다. 초등 4학년생인 다니엘부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섬길 직분 주셔서 영혼의 때에 복을 쌓을 기회를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부족하다는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지혜가 없고 미련한 자이지만 기도하여 주님께서 주신 힘과 지혜로 2015년 한 해를 기쁨과 감사로 충성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것
박현미 부장(이삭부-초등 5학년)


“교사를 오랫동안 하는 이유가 있나요?”

어느 분이 내게 하신 질문을 계기로 처음 교사에 지원한 일을 생각해 본다. 첫아이가 태어나자 아이 하나를 데리고는 여전도회에서 충성할 수 있었다. 그런데 둘째 아이를 낳고는 그마저도 힘들었다.

충성할 곳을 찾다 교육국 교사로 지원한 지 십수 년이 지났다. 아이들과 지내다 보니 기쁠 때도 많았고, 가슴 아픈 일들도 생겼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제는 다른 곳에 가서 충성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마다 쉽사리 움직일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자를 세우신 이유는 한 해 동안 이삭처럼 순종하여 5학년 아이들, 즉 다음 세대를 살아 갈 아이들에게 우리 세대가 귀한 강단을 통해 누린 풍성한 영적 부유를 전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충성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순종과 기도
김주현 부장(다윗부-초등 6학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최고의 영적인 환경에서 신앙생활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실하신 주의 사자가 변치 않고 성도들을 사랑하게 하심도 또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지난해 부장이라는 귀한 충성의 자리를 주셨는데 새로운 한 해 역시 가장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6학년 다윗부 학생들을 섬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 지난 한 해 담당 전도사와 교사들과 함께 기도하며, 주님 심정으로 전도하며 충성한다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2015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기도하며 전도사, 교사들과 함께 주님처럼 영혼을 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후회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안영아 부장(제1중등부)

교사를 하다 보면 한 해 한 해 세상이 악해지고 팍팍해졌다는 것을 더 현실감 있게 느낀다.

해가 갈수록 교사라는 직분이 애끓는 기도 없이는 감당할 수 없는 직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무렵 제1중등부장이라는 엄청난 직분을 받았다. 피 값으로 구원해 주신 그 은혜도 감당할 길 없는 한없이 부족한 자이지만 아이들을 세상에서 지켜 내고자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한다.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어 잠이 오지 않았다는 어느 신입 교사의 고백을 들으며 올 한 해 더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여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해 본다.

교회와 세상 간의 괴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며 헤매는 아이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오게 하려면 무엇보다 교사들의 기도가 절실하다. 또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 주기까지 죄인인 우리 인류를 뜨겁게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예배할 줄 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성령으로 양육하는 지혜를 구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자녀로 기르고 싶어
장중덕 부장(제2중등부)

중등부 학생을 사랑하고 섬기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등부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교사 경험이 없던 터라 2014년 회계연도에 5개월 동안 부장 직분을 감당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평소 아이들에게 상당히 관대하고 그들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중등부장을 맡으면서 아이들을 마냥 예뻐할 수만은 없었다. 천방지축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 자기 행동이 죄인지도 모르고 웃고 날뛰는 아이들, 죄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 이들을 주의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것, 좀 더 기도해 주지 못한 것이 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고 하나님 앞에 큰 죄책감으로 남는다.

전도사, 부장, 교사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으로 하나 되어 우리 학생들이 주 안에서 올바른 인격체를 갖추고 주 안에서 큰 꿈을 품는 그리스도의 훌륭한 자녀로 성장하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주님이 감당할 능력을 주시리
서순원 부장(고등부)

다시 한 번 귀한 직분 주셔서 충성할 기회를 주신 주님과 담임목사께 감사한다. 올해는 기필코 고등부 부흥을 이루어내겠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품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올해 고등부에 더 많은 교사를 보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주님 마음 아프시지 않게 모든 교사와 학생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

나약하고 미련하지만 주님께서 주의 사자를 통해 임명하셨다고 믿기에 주님께서 지혜 주시고, 감당할 능력을 주시리라 믿고 나아갈 것이다. 늘 기도에 힘쓰고, 온유하고 겸손함으로 낮아져서 충성하려 한다. 학부모와 성도들께서 고등부를 위해서 많은 중보기도를 해 주기를 부탁한다.



주님 심정으로 돌볼 터
오태영 부장(교회복지부)


연약하고 초라한 모습에도 교회복지부장으로 다시 임명해 주셨으니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며 감당하려 한다. 지난 한 해 잘못한 부분만 생각나기에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직분을 주님 주신 힘으로 기도하며 열심히 해나가겠다.

복지부 아이들이 영원한 천국을 소유한 믿음의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주님 심정으로 잘 섬기려 한다. 또 교사 워크숍을 분기별로 열어 자신도 살고 남의 영혼도 살리는 능력 있는 교사가 되도록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려고 한다. 나아가 무료한방진료, 이·미용서비스를 계속 시행하고, 매주 복지 상담을 진행해 성도들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 우리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전도할 문을 활짝 열 것이다. 장애인을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좋은 예배환경을 조성하여 예수 사랑을 경험하는 예배의 기쁨을 누리게 하고 충성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우리 성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 기도를 부탁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1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