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기획-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나와 우리를 구원할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셨다

등록날짜 [ 2014-12-23 09:50:05 ]

인류 구원을 위해 온갖 고난을 고의적으로 당하러 오셔
이로써 영원한 지옥에서 벗어난 자가 천국 가게 됐다면
세계 만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책임도 있어



성탄절은 죄로 영원히 지옥 형벌을 피치 못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대신 죗값인 사망을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시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환영하는 날이다. 기독교는 대대로 이날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며 구원의 참뜻을 바로 알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역사 속으로 보내 주셔서 한 영혼도 멸망치 않고 모두 구원코자 하셨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그러므로 온 인류가 성탄절을 지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떠나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영원한 천국 생명을 주시려고 성육신(成育身)하신 날, 하나님을 떠나 죽음의 권세자인 사단에게 붙잡힌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려고 오신 날이 성탄절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마귀의 일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궤계 한 가지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마귀의 일을 멸하러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과 인류를 분리시키려는 사단 마귀의 궤계를 물리쳐야만 인류는 하나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지금도 사단 마귀는, 성탄절의 참의미를 퇴색시켜 인류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도록 온갖 향락적 타락과 육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도록, 물질을 우상화하여 영적인 멸망을 조장하고 있다.

참의미가 퇴색한 성탄절은 이제 영적인 환희와 기쁨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질되었으며, 인류 구원을 이루고자 오신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은 이제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천국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는데도,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신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망각한 채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 사단이 변질시킨 갖가지 모양의 현란한 즐거움에 녹아들고 있는 것이 지구촌 성탄절 모습이다.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혼이 죽어 있는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로 탄생하신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주인이시고, 인류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시·공간의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영적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해야 할 인식 앞에 더욱 숙연해져야 한다.

성탄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인류의 원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성탄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영적 사망 상태를 회복해 하나님 나라에 다시 귀속하는 길을 열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성탄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떠난 인류를 죽음으로 붙잡고 있는 어둠의 세력인 사단을 멸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단순히 육신의 환희와 육신의 즐거움으로 주고받는 선물 교환의 기쁨에 국한하는 축제일이 된다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인류 구원을 실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세주이시다.

인간의 영혼은 육신의 생명이 소멸됨으로 끝이 아니다. 육신의 소멸 뒤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우리 영혼은 천국에 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믿음으로 수용하지 못한 영혼은 지옥 불에 던져지는 영원한 멸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성탄절은 인류에게 비춘 영생의 빛이요, 구원의 희망이요, 천국의 소망을 이룰 구세주 탄생을 알리는 환희의 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 구원을 위한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참의미가 하루 빨리 회복되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목적을 만방에 알려야 한다.

모든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복음을 알기 전에는 우상숭배, 무신론, 전체주의 통치 밑에서 억압받던 많은 나라와 백성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후 영적인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얻었다. 이웃과 반목하고 사단에게 억눌려 죄의 노예가 되며 사망의 길로 달려가던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함을 얻고 죄에서 자유를 얻고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사람, 어느 가정,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회개만 하면 약속된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다. 그런데도 마음이 돌처럼 굳어 버린 인간들이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 여전히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날이 성탄절이므로 우리 모두 그날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해야 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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