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당신이 기도 응답의 주인공
전 성도 50일 작정 기도회를 앞두고 ②

등록날짜 [ 2015-03-24 08:59:59 ]

해마다 작정 기도회 문제 해결 간증 넘쳐나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잔치 올해도 기대


|연재 순서

① 준비와 계획 
② 기도 응답 
③ 기도의 필요성 
④ 끝까지 승리하는 방법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시작일(4월 5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6회째인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 작정 기도회는 매해 참석자 수가 부쩍부쩍 늘어난다. 교회 전반적으로 꾸준한 기도로 불가능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신령한 분위기가 넘쳐나고, 성도 각자 지난 기도회에서 크고 작은 질병의 치유, 구직, 결혼, 출산, 가족 구원, 신앙 회복을 기도 응답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작정 기도회 때 줄을 이었던 기도 응답 간증 중에서 은혜로운 내용을 이번 호에 소개한다. 올해 기도 응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

■오른쪽 팔다리 마비 증세 사라져=이수현 성도는 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마비 증세가 심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의사는 “파킨슨병이 의심된다”고 했다. 작정 기도회 8일째 기도를 하는데, 허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주님께서 회개할 제목들을 일러 주셔서 허리에 신경 쓸 겨를 없이 부르짖었다. 바로 그때, 왼쪽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허리가 쭉 펴졌다. 고침받았다는 확신이 들었다. 2시간 기도를 마치고 걸어 보니 몸이 가벼웠고, 마비로 한쪽으로 치우쳤던 걸음걸이가 반듯해졌다.

■뇌졸중 후유증 다리 회복돼=엄종분 집사 부부는 팔순을 훌쩍 넘긴 터라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팠다. 작정 기도회가 끝나갈 무렵, 엄종분 집사 남편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된 발가락을 8년 만에 움직였다.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의 절반밖에 안 될 정도로 몹시 가늘었는데 7~8년 동안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가락 다섯 개에 모두 감각이 돌아오고 가늘던 다리에는 놀랄 만큼 살과 근육이 붙었다. 엄종분 집사도 25년간 앓아 온 관절염이 나았다.

■10년간 잠 못 이룬 고통 치유=김태은 성도는 10여 년 된 불면증을 치유받았다. 2~3일을 뜬눈으로 지새우는 날이 많을 정도로 불면증이 심했다. 수면제를 먹어도 아무 소용이 없어 항상 두통이 따라다녔고 뒷골이 당기고, 뒷목은 뻣뻣이 굳었다. 설상가상으로 우울증까지 왔다. ‘제발 잠 못 자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작정 기도회 동안 잠을 얼마나 푹 잤는지 모른다. 찌뿌둥했던 몸도 가뿐해졌다. 불면증에서 치유받은 것이다.

■10년간 괴롭힌 염증 사라져=백승삼 형제는 기도회 열흘 만에 10여 년간 두피에 달고 살던 염증이 깨끗이 사라졌고, 평소 극심했던 전립선 통증도 사라졌다. 또 위장 장애로 1년에 한 번씩은 내시경 검사를 하고 위장약을 달고 살았는데, 이제 약을 안 먹어도 되고 식사도 잘하고 있다. 하루 중에서 6시간(서울-청주 왕복 4시간)을 작정 기도회에 쏟아야 하니, 저녁 시간 영업은 완전히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매출이 오히려 두 배로 올라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운전하면서도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은혜 받고 기도도 하니 피곤하기는커녕 작정 기도회 때 충만하게 기도에 몰입했다.

■아프던 눈이 나으며 기도회에 참여=김옥녀 성도는 8년 전 백내장 수술을 했다. 큰 병원에서 망막 박리(망막이 눈에서 떨어지는 질환)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오른쪽 눈은 회복하지 못해 명암만 겨우 분간할 수 있을 뿐이었다. 왼쪽 눈마저 좁쌀이 낀 듯해 불편했다. 낮에는 그나마 빛이 환하니 왼쪽 눈으로 활동하지만, 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서지 못했다. 눈 위에 손을 얹고 통성기도를 하는데, 왼쪽 눈에서 뭔가 스물스물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더니 왼쪽 눈을 괴롭혀 온 통증이 사라지고 앞에 있는 사람들이 훤히 보였다.

■신앙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열려=최현견 형제는 작정 기도회가 끝나갈 무렵, 교회 근처로 이사하고 싶은 감동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이라 진행이 일사천리였다. 보름 만에 전셋집이 나가고, 이사할 집도 곧 얻었다. 교회 근처에 사니 새벽예배는 물론, 청년회 소속부의 합심기도에, 전도까지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신앙생활을 제한하던 ‘거리’라는 장벽이 무너지니 날마다 은혜가 넘쳤다.

이 밖에도 수많은 간증이 넘쳐났다. 올해 기도 응답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바로 당신이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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