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연세 청년들 이렇게 전도합니다

등록날짜 [ 2017-09-20 16:00:59 ]

예수 믿어 구원받은 것이 확실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음을 전해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처지에 있는 가족, 이웃, 친지를 지옥에서 건져 내고 싶다. 한 영혼 전도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수많은 전도 사업 중에서도 특별히 열매가 많았던, 이른바 부서별 ‘효자전도사업’을 소개한다. 노량진 학원가와 대학가에서 복음을 전하는 청년회 모습이다.

■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피부마사지 전도] 지친 수험생들의 영육을 ‘힐링’합니다

<사진설명>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수험생들을 초청해 ‘베데스다 피부 마사지’로 섬기는 이들. 정은채 기자

충성된청년회에서는 토요일마다 노량진성전과 연세드림샘터에서 수험생에게 피부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복음을 전한다.

가장 좋은 점은 복음 전할 시간이 넉넉하다 점. 피부마사지 충성자 12명은 1인당 30여 분 걸리는 고급 피부마사지를 일반 피부숍 못지않게 제공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 피 쏟은 복음을 풍성하게 전할 수 있다. 여기에 진실하게 전하는 충성자들의 간증에 마음 문이 열리니 주일예배에 초청하기 좋다. 토요일마다 평균 초청자는 10명, 추산해 보면 지난 2011년부터 매해 600여 명에게 복음을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

분기별로 여는 ‘베데스다 전도잔치’ 때는 고가의 마사지 상품을 제공해 평소보다 2~3배가량 더 많은 초청자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17일(토)과 24일(토) 두 주 동안 진행한 ‘전도잔치’ 때는 시중가 15만~20만 원인 ‘펩타이트(바르는 보톡스)’와 ‘줄기세포 에어건’을 서비스한다고 홍보해 평소보다 많은 19명, 25명이 초청되었다. 3월 4일(토) ‘골드모델링팩(시중가 10만 원)’을 서비스했을 때는 51명이 초청되었다. 이렇게 상반기에만 베데스다 피부마사지를 통해 은혜받고 성령받고 완전히 정착한 인원이 총 14명이다.

오민규 형제는 “오산 집에서 주일예배 오는 것은 좀 부담스러웠는데, 오후에 진행되는 베데스다 전도축제는 부담 없이 와서 복음을 들을 기회였다”라며 “이번 하계성회에서 방언은사도 받았는데, 신앙생활이 사모 돼 교회 근처로 이사 올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서민제 형제는 “피부마사지를 받는 동안 충성자들이 전한 진실한 간증과 예배 권면에 마음이 움직였다”라며 “비신자 죽마고우에게도 예수 만나자고 전도했더니 벌써 예배에 두 번 왔다”고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9월 23일(토)과 30일(토) 두 차례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진행한다. 피부마사지 전도사업을 통해 영혼 살리실 주님을 기대한다.


/김동춘 기자



■ [풍성한청년회 캘리그라피 전도] 손끝으로 전하는 주님 사랑

<사진설명> “글씨에 복을 담을게요. 꼭 예수 믿어 참된 복도 누리세요.” 풍성한청년회는 손 글씨 전도를 기획해 노량진 수험생에게 복음을 전했다. 김홍준 기자

‘캘리그라피(손 글씨) 전도’는 종이에 은혜로운 성경 구절이나 ‘당신은 소중한 사람’ ‘예수로 행복하세요’와 같은 축복 메시지를 적어 선물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다. 매주 목·토요일에 전도 부스를 설치하고 충성자 5~6명이 손 글씨 충성에 나선다.

손 글씨 전도 장점은 복음 전할 ‘횟수’와 ‘접근성’이다. 한 주 평균 수험생 60명이 전도 부스를 찾는데, 충성자가 손 글씨를 쓰는 동안 복음을 듣게 된다. 올해 노량진 수험생 중 상주인구가 5만 명인데, 1년 동안 손 글씨 전도를 통해 복음을 듣는 수험생이 3000명 정도이니 놀랍다. 또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학원가 한복판에 전도 부스를 설치해 접근성 면에서 복음 전도에 좋다. 올해 손 글씨 전도를 통해 노방 전도된 인원은 20명 정도다.

최대국 형제는 “교회라면 딱딱하다고 생각해서 예배 가기를 꺼렸는데, 손 글씨 선물을 받고 청년들 분위기도 흥겨워 보여 예배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풍성한청년회는 ‘손거울’과 ‘드라이플라워 액자’를 활용해 손 글씨 작품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피부마사지 전도(에바다 전도) 예약까지 접목해 2차, 3차 초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충성자들의 복음 전도와 손 글씨를 통해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연세중앙교회는 “토요일은 전 성도 전도하는 날”로 정해 놓고 토요일과 예배가 없는 주중 저녁에 집중 전도하고 있다. 청년회 외에도 교육국과 남녀전도회는 부서별·기관별 전도 사업을 마련해 영혼 구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할 시간을 정하지 못했다면 각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도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영혼 살리는 일에 지혜를 모으게 하시고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구지희 기자



■ [대학청년회 버스킹 전도] 젊음의 거리에서 복음을 외치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가 홍대 앞에서 무언극을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대학생과 행인이 모여 대학청년회 회원들에게 전도를 받았다. 김은희 기자

대학청년회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토요일마다 노방전도하고 있다. 달고나, 캐리커처, 무료 사진, 손 글씨,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도 부스를 마련해 전도대상자 스스로 전도 부스를 찾아오게 만들어 전도 효율을 높였다.

특히 세상 노래 가득한 홍대 한복판에서 들려오는 대학청년회 길거리 공연 팀(버스킹 팀)의 찬양 소리는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도 천지창조에서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 이르기까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를 전해 복음 전도에 좋다.

홍대 거리에서 전도된 박준형 형제는 “지방에서 올라와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신앙생활은 미뤄 뒀는데, 연세중앙교회 대학생들이 섬기고 기도해 주어 매주 예배에 나갈 마음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정혜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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