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은 절대 금물…연세중앙교회 지역사회 방역 계속

등록날짜 [ 2020-05-23 10:58:26 ]

연세중앙교회 방역팀 지역사회 방역

교회 차원에서 지역사회 방역 계속

연세가족 각자가 삶의 공간에서

최전선 방역 주체로서 노력 기울여야




잦아들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인 집단감염 사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경제문제의 난문제를 풀어보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면서 필연적으로 한 번은 겪게 될 수 있는 코로나 파동을 어떻게 제어해야 하는가 하는 중대 고비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고3 등교 이틀째인 21일까지 학생 확진자 3명이 확인돼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예정대로 오는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에 이어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과 초5∼6학년이 등교하게 된다. 이에 연세가족들은 각자가 삶의 공간에서 최전선의 자가 방역 주체가 되어 스스로 감염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절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지역주민 섬기는 마음 기쁨으로 감당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난 5월 16일(토)에도 연세중앙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사회 방역에 나섰다. 


남전도회·청년회 방역팀은 오후 1시30분 안디옥성전 앞에 지역방역을 위해 기쁨으로 방역장비를 짊어지고 모였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하루속히 지역주민이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한 후, 4팀으로 나눠 궁동과 오류동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방역A팀=궁동종합사회복지관~궁동저수지생태공원~구로구립궁동어린이도서관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주변 정자, 궁동생태공원 체육시설과 화장실, 놀이터도 소독했다.


방역B팀=세 조로 나눠 방역했다. 1조는 동양빌라~수른어린이공원~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2조는 수궁동119안전센터~오류고 지역을, 3조는 북경반점~대명그린빌~다청림아파트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방역C팀=찰수제비~마라나타~커피미션~은송빌라~대명그린빌 지역을 방역소독한 뒤 연세중앙교회 뒷길~대명아트빌 지역을 소독했다.


방역D팀= 궁동빌라 각 동을 찾아 소독하고 세 조로 나눠 오류동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1조는 신오류주유소~동산교회 근방을 소독하고, 2조는 경인로15길 길치과의원~삼융빌라 주변을 소독했다. 3조는 씨티월드 맞은편 오류동 삼거리부터 시작해 연세중앙교회로 돌아오면서 소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열심히 소독했다.


소독분사기를 장착한 방역차량 1대도 궁동과 오류동 지역들을 돌며 방역소독했다. 연세중앙교회 방역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는 데 힘을 다하고자 매일 방역차를 이용해 지역 지역을 소독하고 토요일마다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방역팀이 방역소독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모습에 주민들은 고마워하며 집 안과 상가 내부 소독도 요청해 더 마음을 쏟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등에 멘 소독 장비는 무겁지만, 지역사회와 주민을 섬긴다는 사명감으로 기쁘게 방역소독에 나서는 방역팀장들과 팀원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볍다. 연세중앙교회는 코로나19에서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6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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