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어린이들도 ‘친구 전도’ 활발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등록날짜 [ 2022-10-06 01:39:55 ]

<사진설명> 초등부 어린이들도 교사들과 함께 전도에 참여하고 있다. (위부터) 이삭학년 노방전도, 야곱학년 미니올림픽 친구초청행사, 요셉학년 페이스페인팅 노방전도 모습.



교회학교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에서도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하는 데 열심이다. 교사들과 어린이들은 교회 주변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토요일마다 전도잔치를 기획해 학부모와 친구들을 초청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아부(4~5세) 교사들은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에 오류동, 궁동, 항동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만나는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아부에서 진행하는 ‘조이스쿨’을 알리면서 교회에 오도록 초청한다.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조이스쿨 전도잔치’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영어·중국어 학습과 퍼포먼스 영어미술 등을 무료로 제공해 비신자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아이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도록 독려한다. 조이스쿨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부모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해 원예, 필라테스 등 강의에 참가하는 학부모에게도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유치부(6~7세)에서는 10월을 ‘전도의 달’로 정하고 매주일 저금통 꾸미기, DIY 가방 꾸미기, 쿠킹클래스,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초청받은 많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매주 토요일에 고척근린공원이나 항동 아파트 단지에서 클레이아트, 풍선아트, 미술놀이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요셉학년(초등1~2학년)에서는 토요일마다 노방전도와 전도잔치를 번갈아 가며 진행한다. 노방전도는 오류2동과 궁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난 9월 18일(주일) 주일예배 때는 전도하고 싶은 친구를 작정했고, 이어 24일(토) ‘요셉 꾸러기 잔치’에 친구들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경품 추첨도 하며 교회에 처음 온 어린이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도록 독려했다.


■야곱학년(초등3~4학년)에서는 토요일을 ‘전도데이’로 정해 교회에서 초청 행사를 열고 항동 한양수자인아파트 앞에서 노방전도도 진행한다. 전도지, 간식, 풍선 등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를 주일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토) 오후 1시에는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미니올림픽을 열어 새가족 어린이들을 초청했고 림보, 꼬리잡기, 색판 뒤집기 등을 진행하면서 주일예배에도 오도록 독려했다.


야곱학년 김현희 교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학교 앞 전도를 시작했으나 열매가 잘 맺어지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그러던 중 야곱학년 전도사께서 ‘하나님의 일은 낙심치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전도하는 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7월부터는 토요일마다 진행한 야곱학년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이 주일예배에도 오게 되면서 몇 달 사이 우리 반에 7명이 정착하게 되었다”라며 “반 아이들도 자원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어 기특하고 주님께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삭학년(초등5~6학년)에서는 토요일 오후 2시에 오류2동에 있는 공원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이삭학년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찬양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을 전도부스로 초청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면서 주일예배에 오도록 초청한다.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토요일마다 지역별로 교사들이 신입학년 어린이들을 심방한 후 근처 놀이터에서 복음 큐브 등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이 예수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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