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등록날짜 [ 2011-06-21 15:00:39 ]

예수님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은 로마에 세금을 바쳐야 했다. 세금은 곡식 수확의 10분의 1과 술이나 과일의 5분의 1을 내는 지세, 수입의 1퍼센트를 내는 소득세, 14세 이상의 남자와 12세 이상 여자가 65세까지 1데나리온씩 바치는 인두세 등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세금 문제로 예수를 시험했다(마22:15~17). 예수가 로마에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하면 반역죄로, 바치라고 하면 매국노로 몰아세우려 했다. 이때 예수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다(마22:21). 여기서 예수는 모든 권세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고(롬13:1), 이 땅에 사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세에도 복종해야 함을 함께 가르치신 것이었다(롬13:6~7). 

위 글은 교회신문 <2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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