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외도 보스타니아에서

등록날짜 [ 2009-06-30 15:19:08 ]



외도[外島]

외로운 섬
뜨문뜨문 초가집 몇 채
동백나무 숲만 있다.
자연과 사람을 그리워한다.

한 부부의 희생과 꿈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섬을 만들자.
사십 년을 한결같이 가꾼다.

이제는 이국적이고 동화같은 섬
많은 사람의 즐거움과 쉼이 된다.
지나간 세월 외로움을 달래준다.

아직도 황량한 섬
내 안의 외도(外島)
당신의 푸르름으로 채워간다.

- 김용환 -

위 글은 교회신문 <1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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