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님의 사랑을 제한하지 말라

등록날짜 [ 2024-06-29 17:24:28 ]

요한복음 11장 1~4절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1장 40~4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주님의 사랑의 목소리의 능력이

영육 간 불가능 능히 해결해 줄

절대 권세의 복임을 받아들여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받아야 할 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제한 없이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사랑받을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단회적 존재로서 이 땅에 있다가 창조자의 의도를 이룬 후에 그 생을 마칩니다. 하늘의 별들이나 이 땅의 지구라도 각자의 역할을 마치면 사라져 없어지고 마는 시한적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계20:11).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육체도 제한된 세월을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셔서 영원토록 살 수 있는 영적 존재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만물에게 해와 달과 이른 비와 늦은 비와 토양과 바다와 강물을 주어 먹고 살게 하셨고 인간의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그러므로 사람의 육체가 양식이 없으면 굶어 죽듯이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이 없으면 죽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가 양식이 있는데도 먹지 아니하면 굶어 죽듯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있는데도 그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영혼은 죄 아래서 죽고 마는 것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도 불순종함으로 죗값은 사망, 곧 지옥 형벌을 영원히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사람이 죄 아래서 살다가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요, 죽음 후에는 무서운 심판만 있을 뿐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2~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육신이 존재함으로 살고 있는 영혼들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셨으니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하나님은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사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서 구원의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어떠한 상황도 개의치 아니하시고 독생자의 목숨이라도 초월하셨으니 곧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죽게 하심이셨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와 영혼이 병든 자들을 위하여서는 감당할 수 없는 채찍을 죽을 만큼 맞으셨고, 죄 아래서 참혹한 지옥 형벌받을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서는 죗값인 사망을 친히 담당하시고 참혹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살 찢고 피를 쏟아내시고 죽으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하여 도무지 망설일 것도 없이 제한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몸을 찢으셔서 그 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자기가 사랑할 자를 사랑하시는 데는 십자가의 죽으심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영육 간 불가능 해결할 제한 없는 사랑

본문에 주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된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요11:1~3).


주님은 전도 여행을 진행하시던 중에 주님께서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고로 실족하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요11:9~14).


사랑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요, 사랑의 행위를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주님은 전도 여행을 마치고 나사로의 동네 베다니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때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가 ‘주님이 계셨으면 오라비가 안 죽었을 것’이라며 주님께서 나사로가 죽은 다음에 오신 것을 몹시도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슬퍼하는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님의 사랑을 믿으면 죽은 자도 산 자와 같이 불러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11:40~44).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은 사랑이시요, 절대 권세로 나타내는 사랑의 실천이심을 아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영혼을 살려내시려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은 무결점이요, 당신의 불가능에 역사하실 제한 없는 사랑의 사역인 것입니다.


믿음도 사랑에서 출발하고 소망도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은 믿음도 소망도 성취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라비를 잃고 심히 슬퍼하는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의 불가능에 주님의 절대적인 사랑이 지금 나타나게 합시다. 자기 목숨도 이름도 주신 이가 무엇을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하고 소망 중에 주님의 사랑이 일하시게 합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5~16).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은 당신을 영육 간에 사랑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랑은 세상과 돈, 명예, 권세, 찬란한 문화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내 영혼의 불가능의 짐을 무겁게 하는 정욕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 죽기까지 하신 사랑을 무시하는 심술 맞은 교만으로 죄 아래서 자기 영혼을 멸망시키지 맙시다. 주님은 사랑의 목소리로 쉼 없이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의 목소리의 능력이 당신의 영육 간의 불가능을 능히 해결하는 절대 권세임을 잊지 맙시다. 당신의 불가능을 해결하는 현재성의 축복으로 받아들입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모든 병든 자도 고침을 받고 원수 귀신도 떠나갑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6~17).


“예수께서 함께 가실쌔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눅7:6~7).


믿음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응답받읍시다. 주여, 나의 영육 간의 불가능에 주님의 사랑이 역사하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85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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