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풍성한청년회 ‘달빛마을 찬양콘서트’

등록날짜 [ 2025-05-29 00:05:47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가 노량진역 인근에 있는 전도처에서 ‘달빛마을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설명> 찬양사역자 부부 김상진 전도사와 김지민(짐니) 사모.


풍성한청년회가 ‘잃은 양 찾기 주일’을 하루 앞둔 5월 17일(토) 오후 4시, 풍성한청년회 노량진 전도처에서 ‘달빛마을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다음 날인 18일 주일예배에 오게 할 잃은 양 회원 17명, 태신자 3명, 새가족 3명 그리고 관리회원을 포함한 총 74명을 미리 초청해 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고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기 위해 마련한 귀한 시간이었다.


우민유 청년회장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한 찬양콘서트에서 찬양 콘텐츠 ‘골방 라이브’를 유튜브 채널 ‘달빛마을’에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상진 전도사와 김지민(짐니) 사모가 등장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샬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찬양사역자 부부인 ‘달빛마을’은 이날 ‘샬롬’, ‘너를 선택한다’, ‘Welcome(어느 날 엄마 뱃속에 까꿍 찾아온 선물)’, ‘너는 내게 와 편히 쉬어라’ 등 직접 지은 찬양을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실하게 찬양했고,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주 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축복송(때로는 너의 앞에)’, ‘행복’, ‘예수 나의 치료자’ 같은 귀에 익은 곡도 찬양하며 여러 가지 고민을 겪고 있을 청년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가 죽었어야 할 십자가를 대신 지셨습니다! 그 십자가 사랑이 믿어지자 평생 병증을 앓아도, 자녀를 먼저 보내도 난 이미 다 얻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이날 ‘달빛마을 찬양콘서트’에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에게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과 사이를 화목하게 한 것처럼, 콘서트 시작부터 끝까지 평안의 찬양과 간증을 전해 초청받은 이들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인도하였다. 콘서트 말미에 청년회 선임목사인 최대환 목사가 연세중앙교회를 소개하고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당부하며 찬양콘서트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사진설명> 청년회 선임목사인 최대환 목사가 권면하는 모습.


한편, 풍성한청년회 청년들은 콘서트를 시작하기 직전까지 노방전도도 진행하여 한 명이라도 더 은혜로운 찬양을 듣고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음 쏟았다. 풍성한청년회원들을 잃은 양 초청과 복음 전도에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찬양콘서트 초청 은혜 나눔>


■7년 만에 찾은 형제, 주께 영광!


| 이수진(풍성한청년회 7부)


<사진설명> 이수진 자매와 초청받은 김근의 형제.


7년 전 홍대 노방전도에서 만난 형제가 찬양콘서트에 오다니!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참석하도록 근의 형제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지난달 진행한 총력전도주일과 이번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 ‘아주 오래전에 전도한 이들도 다시 찾아보자’라고 마음먹었다.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근의 형제의 영혼을 다시 찾기를 원하신다’고 감동하셔서 간절히 기도했고, 부원들과 마음 모아 심방과 초청을 위해 합심기도 했더니 몇 년 만에 연락한 것인데도 지난 토요일 찬양콘서트 초청까지 이어져 감격스러웠다.


‘아! 주인의 명령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반드시 일하시는구나!’


근의 형제를 초청하면서 하나님이 전도할 것을 명하셨을 때 적극적으로 순종하기만 한다면 주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몇 년 동안 연락하지 않던 이를 초청하는 게 상식과 먼 일일 것이나, 하나님의 생각으로는 세월과 사정이 어떻든 영혼 살리는 일에 나와 우리 부를 사용해 주시려는 것이었다.


교회에 오랜만에 오는 게 낯설고 부담스러웠을 것인데, 청년회 전도처를 활용해 예배드리러 올 마음 문도 열려 감사했다. 또 근의 형제가 “마지막 곡 ‘예수 나의 치료자’ 찬양을 들을 때 마음에 큰 감동이 일었다”라고 말해 주어 나도 빙그레 미소 지었다. 찬양콘서트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간증을 듣고 청년회 목사님의 스피치도 들으며 복음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잃은 양 초청, 주님이 하셨습니다!


| 정유경(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1부)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청년들과 초청받은 청년들.


지난해 노량진에서 노방전도 받은 정환 형제는 시험을 준비하던 중 일까지 병행하게 되면서 교회와 멀어졌다. 부원들과 기도하며 연락하자 감사하게도 연락이 닿았고, 노량진에 거주하고 있는 터라 “언제 한번 꼭 모임에 참석하겠다”라는 약속을 이번 찬양콘서트 때 지켜 주었다. 


대진 형제 역시 예배생활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연락이 닿았고, 노량진 전도처에서 초청잔치를 열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다가 주일예배에도 오게 되었다. 다채로운 초청잔치 덕분에 전도처에 방문하는 사이 마음 문이 활짝 열렸다.


우리 새가족섬김부는 잃어버린 영혼들의 이름을 불러 가며 매일 합심해 기도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잃은 양 회원과 새가족들을 초청하기에 좋은 환경과 기회를 청년회에서 제공해 주어 전도 초청과 새가족 정착에 부지런히 나서고 있다.


어떤 새가족은 “주말마다 교회에 가는 꿈을 꿔서 예배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다”라고 고백한다. “예배 참석하게 해 주소서!”라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할렐루야!


잃은 양 찾기 주일은 마쳤지만 부원들과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영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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