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내 머릿속의 지우개’| 전도 간증] 포기하지 않고 전도하자 결실 맺어 外

등록날짜 [ 2025-09-17 09:16:56 ]

포기하지 않고 전도하자 결실 맺어


정유경 부장(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는 하반기를 맞아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을 매주 2명씩 꼭 전도하여 정착시키자”를 주님 앞에 결단하며 전도하고 있다. 한 영혼도 잃어버리길 원치 않으시는 주님 심정을 달라고 기도하자, 매주 예비된 영혼을 만나고 영혼 살릴 기회도 경험하고 있다. 


노방전도 하다가 만난 수    현 형제와 치수 형제도 신앙생활 할 여건이 안 되었으나, 기도 응답으로 교회에 오게 되었고 지난 주일에 상연한 뮤지컬도 은혜롭게 관람했다. 두 주 전 노량진에서 전도한 수현 형제는 몇 주 동안 개인 일정으로 교회에 오기 어렵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뮤지컬 소식을 전하며 권했더니 지난 주일 숨 가쁘게 일을 마무리하고 예배드리러 왔다. 


치수 형제도 지난해에 노량진에서 전도받은 후 풍성한청년회 전도처에서 정성스레 섬기고 부 모임에도 역할을 맡겨서 오도록 했더니 지난 주일 3번째로 교회에 오며 마음 문을 열어가고 있다. 노량진 학원가에는 복음을 배타하는 이도 많지만, 기도하고 주님 심정으로 전도할 때 예비된 영혼을 만날 수 있음을 두 형제를 통해 부원 모두가 경험하였다. 할렐루야!


이들 외에도 노량진에서 전도한 성수 형제가 교회에 한 번 온 후 고향으로 내려가 더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더니 얼마 전 전도처 앞을 지나가는 형제를 만나 반갑게 전도할 수 있었다. “다시 상경하여 공부를 시작한 지 3일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초청했더니 지난 주일 결신까지 이어져 매 주일 예배드리러 오도록 권면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기도와 전도로 한 영혼을 찾게 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다.


지난 주일에는 초청받은 이가 무척 많았는데, 어린 시절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영주 형제도 함께 예배드렸고 “영적생활을 다시 시작해 보자”고 다짐하며 예수로 하나 될 수 있었다. 매주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들이 예배드리러 오니, 부원들도 기도 응답을 경험하여 예수 생명으로 살아나고 있다. 복음 전할 귀한 기회를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부원들이 지난 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뮤지컬 상연을 기회 삼아 초청받은 새가족 4명이 결신했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자 신앙생활 결신!


김영인 회장(49여전도회)


연세가족들은 매주 토요일을 ‘모든 연세가족 전도하는 날’로 지키고 있다. 우리 49여전도회도 토요일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부근으로 나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마침 지난 토요일에는 다음 날 상연할 뮤지컬이 귀한 전도 초청의 도구가 되어 만나는 지역주민마다 “이번 주에 우리 교회 대형 문화홀에서 귀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니 꼭 관람하러 오시고 예배도 드리며 은혜받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초청할 수 있었다.


토요일에 만난 지역주민들과 다음 날 교회 가까이에 있는 지하철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했고, 지난 주일 여전도회원들이 차를 몰아 전도 초청한 네 분을 모시고 교회까지 왔다. 난생처음 교회에 왔다는 분들은 아직 설교 말씀을 다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연세가족들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섬겨 주는 것에 무척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날, 주님의 은혜로 초청받은 분들이 교회에 꾸준히 출석하겠다고 결신까지 하셔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 49여전도회에서 마련한 선물도 전해 드리면서 신앙생활 잘하시다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49여전도회를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시고, 앞으로도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49여전도회원들과 초청받은 지역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해


김영희(33여전도회)


<사진설명> (왼쪽부터)김영희 집사 부부, 초청받은 시누이 부부와 손자.


지난 주일 시누이 부부와 손자를 초청하게 하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영적인 말씀을 듣고 함께 신앙생활 하면 좋겠다”는 기도를 들으시고 주께서 응답하신 것이다.


얼마 전 시누이 가정은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같은 어미의 심정으로 시누이의 상심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 안타까워하던 중 우리 교회에서 은혜로운 뮤지컬을 상연한다는 소식을 조심스레 전하였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로 위로받기를 기도하곤 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응답으로 시누이 부부가 초청에 흔쾌히 응하였고,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친 후 대화를 나눠 보니 뮤지컬 공연과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위로도 받았다고 했다. 할렐루야!


다음 주일에도 시누이 부부가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겠다고 하여 참으로 감사했다. 연세가족으로서 함께 신앙생활 하도록 계속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대학가에서 만난 형제, 예수 만나길


정예은 부장(대학청년회 5부)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5부 부원들이 초청받은 김진홍 형제(사진 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가에서 노방전도로 만난 스무 살 진홍 형제! 주님이 만나게 하신 후 선교문화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만나 교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난생처음 교회에 발을 디뎠지만, 토요일마다 대학청년회 전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원들과 식사하는 게 즐거운지 매주 만나 교제를 나누고 있다.


몇 주 전 목요일, 홍익대학교 근처에서 혼자 걸어가는 진홍 형제에게 다가가 말을 건 것도 주님의 인도였다. 이러저러한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형제에게 친구가 필요하겠다’는 감동을 받아 선교문화센터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더니 흔쾌히 응해 주었다. 며칠 후 더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며 외동으로 자란 진홍 형제를 더 알게 되었고, 나와 대학청년회원들이 살갑게 다가가 섬기자 마음 문도 금세 열린 듯했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사실 진홍 형제를 위해 부원들과 다급하게 기도하고 있다. 두 달 후 입대하기 때문에 진홍 형제가 그전에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고 복무 기간에도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복음 전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지만 지난 주일 상연한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다는 형제의 말을 들으며 무척 감사했다.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도 큰 거부감 없이 함께하는 것도 주님의 은혜였다. 입대하기 전에 예수님을 꼭 만나도록 진홍 형제를 위해 더 기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촌 형이 참복음 만나길 소망해


김형준(대학청년회 임원단)


<사진설명> (왼쪽부터)김형준 형제와 초청받은 사촌 형.


지난 주일, 뮤지컬 공연을 기회 삼아 이종사촌 형을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평소 어머니께서는 집을 떠나 수도권에서 홀로 일하고 있는 조카를 전도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나 역시 사촌 형이 믿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기를 바라며 초청했더니 주님의 은혜로 지난 주일에 형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사실 우리 외가는 증조할머니 때부터 기독교 집안이어서 친척들 대부분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아직 믿음이 없더라도 복음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다. 사촌 형 역시 지금 거주하는 곳 부근의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었지만, 형이 참복음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를 바라며 전도했다. 예배 시간에도 옆자리에 앉은 형이 설교 말씀은 귀 기울여 듣는지, 혹여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헤아리고 기도하면서 예배를 드렸다.


내 염려와 달리 설교 말씀을 마친 후 사촌 형이 두 손을 들고 기도하고, 축도 때도 머리에 손을 얹고 복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감사했다. 예배를 마친 후 부원들과 밝게 인사하며 “뮤지컬도 재밌고, 말씀도 잘 들리고, 청년들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주어 감격스러웠다.


사촌 형은 돌아오는 주일예배에도 참석하기로 약속했는데, 앞으로도 형이 믿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된 작품 통해 은혜 주셔서 감사


천예원(대학청년회 5부)


<사진설명> (오른쪽부터)천예원 자매와 초청받은 언니.


3년 전 선교단체에서 처음 만난 후 같이 살고 있는 룸메이트 언니를 지난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요즘 언니가 하나님 안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를 발견해 마음 무거워하던 차였고, 초청을 앞두고 이를 위해 언니와 함께 계속 기도했다.


그 기도 응답이었는지 언니의 마음이 움직여 뮤지컬을 관람하러 교회에 오게 되었다. 예전에는 은혜로운 문화공연을 보러 오라고 해도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흔쾌히 초청에 응한 것도 주님의 은혜였다.


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보고 난 후 언니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 베드로를 찾아가 시몬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잘못을 회개를 통해 완전히 잊어버리시고 전도 사명을 맡기기 위해 시몬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은혜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선교지에서 나 자신을 정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7) 말씀을 주셨는데, 뮤지컬을 보면서 그때 은혜받은 것도 떠올릴 수 있었다”라고 말해 주어 무척 감격스러웠다.


사랑하는 언니를 위해 귀한 뮤지컬을 마련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7호> 기사입니다.

관련뉴스
  • 죄 사함의 복음 주신 주께 영광!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