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코트디부아르 조문단 파견

등록날짜 [ 2025-10-23 13:27:48 ]

<사진설명>김종선 목사와 연세중앙교회 조문단이 코트디부아르의 폴 심플리스 목사와 가족을 찾아가 조문하며 위로를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폴 목사 사모 소천하여

가족과 성도들에게 사랑과 위로 전해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0월 1일(수)~8일(수) ‘코트디부아르 조문단’을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파견했다. 코트디부아르 폴 심플리스 목사(MIE 교단 총회장)의 사모가 지난달 소천하여 폴 목사와 가족 그리고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함이었다. 2017년과 2024년에 진행된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성회’ 당시 폴 심플리스 목사는 대회장을 맡아 성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력을 기울였고, 평소 윤석전 목사를 영적 아버지라고 여길 만큼 주 안에서 친밀하게 교제해 왔다.


지난 10월 1일(수) 밤 출국한 조문단은 3일(금) 코트디부아르 부아케에 도착해 폴 심플리스 목사 가정을 찾아가 조문했다. 조문단의 김종선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의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폴 목사님과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다음 날인 4일(토) 오전, 김종선 목사와 조문단은 코피 은고란 엘리자베스 사모의 장례행사에 참석했고, 김종선 목사가 대표 인사를 전한 후 조의금을 전달했다.


5일(주일) 오전에는 폴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김종선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직접 위로하고 싶었으나 코트디부아르까지 가지 못한 심정을 담아 서순원 수석비서실장이 눈물을 흘리면서 조문사를 대독했다. 윤석전 목사의 사랑과 진심을 담은 조문사는 폴 목사와 모든 성도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눈물을 흘리게 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조문단이 코트디부아르에 도착하자 폴 목사를 비롯해 부아케 시장 부부와 교회 중직들이 조문단을 맞았고, 정부에서도 무장 경찰을 파송하여 조문단 일행을 경호했다. 아프리카에 조문단을 파견해 주님 심정으로 위로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5일(주일) 오전 폴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김종선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전했다. 프랑스어 통역은 동탄연세중앙교회 최유진 자매가 맡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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