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3그룹 초청주일
“새가족을 사랑하고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등록날짜 [ 2025-10-23 09:24:41 ]
지난 9월 28일(주일) 2부예배와 4부예배를 마친 후 여전도회 3그룹(31~47여전도회, 예배실)은 월드비전센터 4층 로비에서 교회에 초청받아 온 새가족들을 섬기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일예배에 참석한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여전도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개인당 2㎏씩 전달하여 섬긴 것이다.
두 주 전, 3그룹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여전도회원들은 “1인 1명 전도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고 힘 있게 전도 구호를 외쳤고, 지난 주일 3그룹에서 마련해 준 귀한 열무김치를 기회 삼아 전도하는 데 힘을 더 낼 수 있었다. 9월 28일(주일) 주일예배 참석 후 3그룹 회원들의 섬김을 받은 새가족들의 얼굴에 미소가 활짝 피었고,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사랑을 만난 기쁨으로 총 59명이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한편, 지난 9월 23일(화) 여전도회 3그룹과 충성실(장금기 실장) 등은 용인에 있는 농장을 찾아가 새가족들에게 전할 열무김치를 감사와 기쁨으로 담그고 정성스레 포장했다. 새가족들을 불러 주시고 주님처럼 섬기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아래는 3그룹 전도 초청 간증이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3그룹이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진행한 전도세미나를 마친 후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실 주님께 “할렐루야!”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여전도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새가족들에게 건네며 주님 사랑을 전하였다.(오른쪽)여전도회 3그룹과 충성실 등이 새가족에게 전할 열무김치를 뽑고 있다.
지속적으로 섬기던 새가족 결신해
| 김미숙9(34여전도회)
토요일마다 전도 장소에서 만난 함숙자 어르신이 지난 주일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하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8~9개월 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도 부스를 방문하실 때마다 차 한잔과 함께 대화를 나눴고, 허리가 불편하다는 말을 들은 후 믿음으로 기도해 드리면서 딸처럼 살갑게 섬겨 왔다.
지난 주일을 앞두고 만났을 때도 ‘열무김치 전도초청’에 관해 말씀드렸더니 “아유! 맛있겠다”라고 하셔서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배드리러 오시도록 권면했다. 다음 날, 주일 아침에 비가 내려 조금 염려했으나 약속 장소에 시간 맞춰 나오셔서 모셔 올 수 있었고, 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도 귀 기울여 들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하며 우리 교회에 정착하도록 섬기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랜 세월 섬겨 온 어르신이 교회에
| 이미자(41여전도회)
1년 넘게 섬겨 온 어르신이 드디어 우리 교회에! 지난해 6월 노방전도 하다가 만난 70대 김 어르신을 위해 ‘날마다 주님과 함께’ 말씀을 매일 보내 드리고 안부도 물으면서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곤 했다. 자택이 우리 교회에서 먼 탓에 당장에 예배드리러 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주일을 앞두고도 “교회에 오셔서 예배드리고 열무김치도 받아 가세요”라고 권했으나 평소처럼 미지근한 반응에 아쉬워하며 계속 기도하기만 했다. 그런데 주일 4부예배를 앞두고 “나 교회 왔습니다!”라는 어르신의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찬양대원이어서 찬양대석을 비울 수는 없으므로 여전도회장에게 섬겨 주시도록 요청했더니, 다행히 어르신을 만났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그동안 말씀과 기도로 섬겨 온 어르신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했다.
한 가지 더 간증할 것은 비슷한 시기에 전도한 70대 문 어르신도 그동안 꾸준히 기도하며 섬겨 왔더니, 지난 토요일에 “나를 전도해 주어 고맙다! 연세중앙교회는 멀어서 가지 못하지만, 집 가까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라는 연락을 받았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 오랜 세월 섬겨 온 분들이 결신하고 정착하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교회까지 인도해 주신 주께 감사
| 이혜정(46여전도회)
46여전도회는 토요일이면 철산역 부근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한다. 주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토)에도 한 여성분에게 “예배드리러 오셔서 은혜로운 말씀도 듣고, 교회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도 받아 가셔요”라고 권했더니 예배 참석에 꽤 관심이 있어 보였다.
그런데 주일 아침, 여성분에게서 “비가 좀 잦아들면 교회에 가 보겠다”라는 연락을 받아 애타게 기도하였고, 잠시 후 버스를 탔다는 감격스런 연락을 받은 후 정류장에서 여성분을 반갑게 맞아 주일예배를 같이 드릴 수 있었다. 이날 우리 교회에 처음 온 여성분은 “예배드리기 쾌적한 연세중앙교회가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주었고, 남편분도 같이 와서 예배드려 감사했다. 바지가 비에 다 젖으면서도 교회까지 와 준 마음이 귀했고, 또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새가족을 환영하는 모임에 참석한 부부는 교회 선물도 받고 우리 3그룹 열무김치도 받으며 무척 흐뭇해했다. 새가족의 마음 문이 많이 열렸으므로 계속 기도하면서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해야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