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성전 ‘초등부 친구초청잔치’
“친구야! 예수님이 너희를 사랑하셔!”

등록날짜 [ 2025-11-11 15:43:02 ]
<사진설명>지난 2024년 12월 25일(수) 성탄절 오후, 연세가족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영원토록 내 할 말 구원의 주 예수’를 주제로 ‘성탄감사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고자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려는 마음을 모아 지난 11월 2일(주일) 4부예배부터 ‘2025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 연습을 시작했다. 2025 성탄감사찬양에서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들을 소개한다.
■갈보리산 위에
찬송가 135장 ‘갈보리산 위에(The Old Rugged Cross)’는 1913년 조지 버나드(George Bennard) 목사가 작사·작곡했다. 어느 부흥집회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해 설교하던 중 버나드 목사는 성도들 사이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있는 십자가를 보았다. 이후 버나드 목사는 벽에 걸린 십자가를 바라보며 며칠 동안 기도하던 중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애절한 심정을 깨닫는다.
예수님의 심정을 경험한 버나드는 눈물과 땀에 젖어 하나님을 찬양했고, 찬송시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깨달은 감동이 1절, 주님 앞에 쏟아낸 고백이 2~4절이 됐다. 이번 성탄감사찬양에서 연세가족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은 자로서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라며 믿음의 고백을 마음껏 올려 드리게 된다.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죗값으로 죽어 참혹한 지옥 형벌에 처해질 내 영혼의 고난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인 거룩하신 예수께서 어린양처럼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영원히 멸망해야 할 내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죽어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찬양하자. 로저 스트래더(Rodger Strader)가 작사·작곡한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은 제목 그대로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 가사를 반복하면서 “귀한 어린양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세, 영원토록”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죽도록 사랑해야 해
“나 위해 죽도록 사랑했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나를 미치도록 사랑했어/ 나도 죽도록 사랑할 거야/ 나도 미치도록 사랑할 거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의 마음을 진하게 담고 있는 ‘죽도록 사랑해야 해’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가사를 쓴 곡이다. 강단에서 예수 사랑을 애타게 전하고, 예수님만 사랑해 목회해 온 윤석전 목사의 생애가 담겨 있는 가사가 큰 감동을 준다. 연세가족들도 담임목사와 같은 심정으로 “내 구주 예수님을 죽기까지 사랑하겠다”라고 마음을 다해 찬양해야 할 것이다.
성탄절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도 주님 앞에 죄짓는 초라한 내 모습 탓에 감사와 송구함이 공존하게 된다. 마음 깊이 송구함을 느끼면서도 내 영혼이 멸망하지 않도록 염치 불구하고 주님의 손을 잡아야 하는 구원받은 죄인의 절절한 심정이 찬양 가사들에 담겨 있다. 연세가족 모두가 이번 성탄절에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진실하게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사진설명>2025 ‘성탄감사찬양’ 곡을 연습하고 있는 연세가족들. 올해 성탄절에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갈보리산 위에 ▲주 이름 앞에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 ▲주의 기도 ▲죽도록 사랑해야 해 ▲살아 계신 주 ▲무덤에 머물러 ▲할렐루야 등 총 10곡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 오른쪽 링크로 ‘2024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시청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