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과 김치 전달
“이웃 영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5-12-10 14:43:42 ]
새 회계연도 임명받은 직분자에게
“예수께서 죽기까지 섬긴 것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연세가족도
주님처럼 섬겨야 할 것”을 당부해
2026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을 충성스러운 주의 일꾼으로 세우고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직분자 대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도 주가 쓰시는 일꾼으로 만들어지고자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지난 11월 30일(주일) 2026 회계연도 임명식을 마친 후 올려 드린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악인은 영벌에, 의인은 영생에’(마25:41~46)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에서 “성경은 미련한 다섯 처녀와 한 달란트 받은 자 그리고 왼편에 있는 자처럼 주를 위해 살 수 있는 신령한 기회를 놓친 채 자기를 위해 산 모든 자가 영벌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니,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연세가족들은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맡긴 영혼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요,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영혼 살리는 데 전력을 다해 영생에 이르러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며 축복했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죽기까지 섬길 것
직분자 임명을 마친 지난 12월 3일(수) 삼일(수요)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도 ‘섬기는 자와 종 되는 자가 큰 자가 되는 나라’(막10:35~45)라는 제목으로 ‘직분자세미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2000년 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지옥 갈 죄를 대신 갚아 주고 구원하시려고 대속물로서 이 땅에 오셨다”라며 “이는 창조주요, 심판주요, 모든 것을 주관하는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의 주권을 포기한 채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조물인 인류 구원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으시며 죽기까지 섬기신 것(막10:45)”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 회계연도에 직분자로 임명받은 자는 주권자인 주님께서 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생과 천국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요, 나 스스로 절대 해결해 볼 수도, 알 수도 없던 죗값을 대신 갚아 주려고 이 땅에 성탄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주권자로부터 감당할 수 없는 죄 사함의 은혜를 입어 구원받은 자라면, 또 주님께 직분을 받은 자라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영혼 구원을 위해 나 또한 주님처럼 죽기까지 섬겨야 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직분자는 주권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직분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내 좁은 소견으로 다른 직분자가 더 대단해 보이는 직분을 받은 것 같아 내게 주어진 직분을 남과 비교하며 서운해하거나 불평불만 한다면 주권자인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이니, 무슨 직분을 받았든 하나님이 내게 직분을 맡겨주셨다는 그 사실과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여 하나님만 바라보며 충성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우리 교회 직분자들의 명찰에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것도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려고 목숨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죽기까지 영혼 구원을 위해 섬기겠다는 것”이라며 “섬김의 목적 또한 단순히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다른 이의 편의를 위해 애쓰거나 인본주의적인 친절을 베푸는 게 아닌, 한 영혼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주님과 같은 심정(빌2:5~8)으로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그가 천국에 이르기까지 종 되어 섬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직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주신 것이니, 무슨 직분이든 하나님의 필요에 의한 것이며 하나님이 쓰려고 맡겨 주신 것”이라며 “연세가족들 각자가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맡겨진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때 교회의 기능이 나타나는 것이요, 예수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러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도 내게 주신 직분 가운데 주님의 주권을 가지고 영혼 구원하는 데 마음 쏟아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직분자들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예수님처럼 성도와 이웃 영혼을 죽기까지 섬기지 못한 죄를 발견해 애통해하며 회개했다. 또 주권자이신 주님을 인정하며 무슨 직분을 받았든 교회와 성도를 뜨겁게 사랑하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리라 다짐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사신 귀한 영혼을 섬기라며 직분을 주셨으니,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해 주께서 주실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를 소망한다. 직분을 주시고 말씀으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지난 11월 30일(주일), 2026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을 마친 후 올려 드린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악인은 영벌에, 의인은 영생에’라는 제목으로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12월 3일(수) 삼일(수요)예배에서 ‘섬기는 자와 종 되는 자가 큰 자가 되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직분자세미나’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