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 정회원 환영식] “연세가족 정회원 등반을 축하합니다!”
등록날짜 [ 2026-03-17 13:18:18 ]
<사진설명>대학청년회원들이 교회 중앙계단에 자리하여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부흥을 이루자!”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오직 주의 은혜로
| 허우영(대학청년회 5부)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은혜로 채워진 동계성회 주제는 ‘약속’이었다.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들으며 주님께서 이제껏 약속의 말씀을 주셨지만, 내게는 약속의 믿음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세청년으로서 신앙생활 한 지 1년이 넘었다. 예수님을 전혀 모르던 내가 직분자로 쓰임받기까지 놀라운 영적 변화도 겪었지만,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여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을 주저했다. 직분자로서 회원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주지도 못했다.
그러나 성회 첫날 저녁! 교육국장 목사님에게서 “네, 주님! 저는 무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주님만 의지하여 기도했다는 일화를 들으며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하려 한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주님, 저도 제 힘으로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아무것도 아닌 저도 직분자로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라고 기도했다. 감사하게도 성회 기간에 회원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주었는데, 이전과 달리 믿음의 기도로 부르짖어 간구할 수 있었다. 나 자신도 무척 놀랐고 이제껏 주님을 인정하지 않던 잘못을 회개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주 예수를 믿으라, 네 집이 구원받으리라
설날성회 기간에 우상 숭배에 관한 설교 말씀도 많이 들었다. 한 가지 속상한 점은 우리 집에 제사가 잦다는 것이었다. 설·추석 차례는 물론, 집안 어른 제사도 매해 이어졌다.
감사하게도 복음을 만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덕분에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우상숭배를 피할 수 있었다. 동계성회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성회에 온전히 참가할 수 있도록 기도했고, 기도 응답으로 부모님께서 설 연휴에 집안 제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성회 기간 내내 교회에서 상주하며 은혜받을 수 있었다.
성회 마지막 날 은사집회에서는 ‘지혜의 은사’ 받기를 사모했다. 그런데 청년회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성회에서 이미 지혜의 은사를 받아 신앙이 크게 성장해 놓고도 내 스스로 한계를 정해 놓은 탓에 받은 은사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마귀가 주는 생각으로 나 스스로 신앙생활을 제한한 것이 주님께 몹시 송구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진실하게 회개했다. 지난해 동계성회에서 방언은사를 받을 때처럼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하던 중 성령님께서는 가족 전도에 대한 감동을 주셨다. 이후 성회에서 들은 대로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전도하려고 기도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한다면 의롭고, 지혜로우시고, 인격적이신 하나님께서 가족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실 것이다.
동계성회를 앞두고 담당 부장이 “애절함, 간절함, 사모함을 품고 성회에서 은혜받으세요”라고 당부한 말에 나도 이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성회 첫날 저녁에 “은혜받는 분량은 내가 정한다!”라고 외친 것처럼, 앞으로 예배 시간마다 은혜받기를 사모하기로 마음먹었다.
성회에서 은혜받은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주님과의 약속을 항상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전도하여 함께 천국 가기를 소망한다. 육신의 생각으로 옭아매어 죄짓던 과거의 모습으로 끌어 내리려는 마귀·사단·귀신 역사를 능히 이기고 승리하기를 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속죄의 피로 악한 결박에서 자유
| 김은정(풍성한청년회 5부)
동계성회를 앞두고 사모함이 가득했다. 나를 괴롭히던 질병에서 자유하게 해 달라고 오랜 세월 기도해 왔고, 이번 성회가 응답 받을 절호의 기회처럼 느껴졌다.
성회 첫날 설교 말씀을 들으며 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그리고 교만이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 기도하던 중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악한 영이 떠나가는 것을 경험했다. 금요찬양기도회 때도 말씀에 은혜받고 회개하다가 악한 영이 소리를 지르면서 나갈 때가 많았다. 사실 많은 청년들과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도 있으나, 내 안에서 죄짓게 하던 악한 귀신이 떠나가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니 그저 감사할 뿐이었다.
또 성회 기간에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오랫동안 설교 말씀을 들어왔으나 내가 깨닫는 분량이 너무나 적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교만이 다 사라지고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기를 간구했다.
동계성회에 참가해 찬양하며 천국을 사모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기도 했다. 특히 담임목사님께서 지은 “나 천국에 가리”를 찬양할 때면 나도 영원한 천국에 가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로 죄를 토해 냈다.
죄를 발견해 통곡의 눈물과 기도가 터져 나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나는 가진 것도 없고, 아는 것도 많지 않으나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고, 내 지옥 갈 죗값을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성회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섬김과 사랑’을 주셨다. 나를 통해 누군가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 가고, 섬김을 통해 새로워지기를 바라게 되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이 참된 행복이며, 사랑과 섬김 속에서 천국의 기쁨을 미리 맛볼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적지만 마음을 가득 담아 ‘과부의 두 렙돈’ 같은 성회 예물을 드릴 수 있던 것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고자 한다. 지금도 기도생활을 최우선하며 기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좋은 환경이든 어려운 환경이든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이웃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를 결단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성회 마지막 날 진행한 ‘은사세미나’와 ‘기도한마당’ 시간에 대학청년회원들이 성령님을 겨냥해 은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귀한 은사 주신 성령님께 영광을
| 이창희(풍성한청년회 전도5부)
연세청년이 되어 신앙생활 한 지 얼마 안 된 나로서는 동계성회에 처음 참가해 은혜받는 모든 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성회 기간에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배웠고, 연세청년들이 같이 기도해 주어 방언은사도 받을 수 있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만난 후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일대일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청년회 목사님으로부터, 직분자들로부터 많이 들었다. 다만, 그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주님과 사이의 깊은 관계를 쌓으려면 내 마음에 성령님이 임하셔야 한다고 하는데, 죄가 가득하던 내 마음에 주님이 들어오실 틈이 없었던 것 같다.
성회 전부터 청년회 직분자들이 “방언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리 내어 기도해 보라”라고 권면했다. “방언은사를 받게 되면 내가 알지 못하는 죄도 회개하여 영이 맑아진다”라며 은사 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도 해 주었다. 나 역시 은사 받기를 사모했으나, 말로 기도하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과연 방언은사를 받을 수 있을까’ 염려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만 했다.
드디어 성회 첫날! 교육국장 목사님께서 “은혜받을 분량은 내가 정한다”라고 독려해 주신 말씀을 들으며 ‘내가 사모하지 않으면 은혜받는 분량도 줄어들겠다’라고 생각했다. 강단에서 말씀하시는 은혜를 받아 보고자 이틀 동안 마음 쏟아 설교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셋째 날 오후에 진행된 은사집회에 참석했다. 청년회 담당 목사님께서 “지난날 육신의 소욕에 따라 살던 것을 회개하라”라고 애타게 당부하셨고, 그제야 은사를 받기 위한 회개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담당 부장도 “진실하게 회개하다 보면 방언은사를 주실 것”이라고 권면해 주어 그동안 세상 것에 관심이 많던 내 지난날을 예수님께 진실하게 고백하며 회개했다. “주님! 이제 성령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채워주세요”라고 간구하기도 했다.
그 당시 직분자 여럿이 내 옆에서 같이 기도해 주었고, 청년회 목사님도 내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다.
특히 부장이 “의심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해 주어 ‘과연 내가 은사를 받을 수 있을까’ 염려하며 의심하던 잘못을 깊이 회개하자 마음이 후련해졌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방언 기도를 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방언으로 기도하던 중에도 은혜가 많았다. 성령님이 영적으로 깨닫게 하시니, 이제껏 내가 주님께 구한 기도는 주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바로 안 것이다. 귀한 은사를 받기까지 직분자들과 청년들이 마음 모아 기도해 주고 방언은사를 받은 후에도 많은 축복과 격려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복된 동계성회에 나를 불러 주시고, 귀한 은사를 주신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앞으로도 은혜받을 분량을 넓히는 신앙생활을 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