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학부모 은혜 나눔] 소중한 아들과 올려 드린 감격의 예배 外

등록날짜 [ 2026-05-26 14:37:00 ]

<사진설명>5월 17일(주일)에는 대성전 중등부 지정석에 학부모를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4부예배’를 올려 드렸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소중한 아들과 올려 드린 감격의 예배

| 김진수(29남전도회)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지난 주일 4부예배 때 중등부 지정석에서 아들 한빈이와 함께하며 올려 드린 찬양은 평소보다 더 뜨거웠다. 중등부 학생들과 일어서서 찬양하다 보니,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려는 학생들의 진실함도 느끼며 더 열정적으로 찬양할 수 있었다.

세상에서는 오늘날 중학생들을 ‘중2병’이라는 이름으로 비하하거나 감히 말을 건넬 수도 없는 존재로 치부하지만,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찬양하는 연세중등부 학생들을 보며 이들이 세상과 구별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놀 것 많고 볼 것 많은, 유혹과 미혹이 차고 넘치는 이 시대의 학생들이 찬양을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기까지 담임목사님께서 얼마나 많은 진액과 눈물을 쏟아내셨을까? 중등부 교역자와 교사들은 또 얼마나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했을까?’ 주님 심정으로 섬겨 왔기에 교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세상을 이기고, 주님께서 쓰시는 사역자로 성장하고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이어진 예배에서도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신앙생활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라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아들과 함께 “아멘!”으로 화답했다. 지난날 영적 침체기에 있던 내 영혼이 한 타임의 예배 말씀으로 살아나고 회복한 경험이 수없이 많았다. 예배 때 전해진 말씀이 곧 생명임은 자명한 진리이다. 지난 주일 4부예배 때 들은 생명의 말씀이 아들의 인생을 관리해 주시길 바라며, 또 간절히 기도하며 들었다.


나에게 아들이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그 아들과 함께 하나뿐인 아들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요3:16). 십자가에서 친히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예수님(롬5:8). 나와 나의 아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듣고 경험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 또 감사함으로 드린 소중한 예배였고, 자녀에게 본이 되는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할렐루야!


주일 밤 5부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도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받은 은혜를 나누는 감사가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아들과 함께 1부예배 엔게디찬양대에서 충성도 하고 있다. 마냥 어리기만 하던 아들을 믿음의 동역자로 성장하게 해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엄마인 나부터 신앙생활 잘할 것 다짐

| 이미서(75여전도회)


중등부 자녀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복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국 교역자 분들과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주일, 부모님과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에 딸인 다은이도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오랜만에 엄마와 예배드리는 게 좋았던지, 엄마 손을 꼭 잡은 채 말씀 듣는 일에 집중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다. 예배드리는 내내 너무나 감사했다.


초등부까지는 아이가 부모의 신앙에 이끌려 교회를 다녔다면, 중등부 시기부터는 부모에게서 일정 부분 독립하여 본인의 신앙을 다지고 키워 갈 시기인 듯하다. 그렇다 보니 자녀가 품 안에 있던 때와 달리, 부모로서 많은 고민과 걱정과 불안이 항상 마음에 자리하고 있었다. 항상 예쁜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못하고, 때론 고집과 생각을 꺾으려 했고, 혹여나 내 딸이 잘못된 길로 갈까봐 두렵고 염려스러워 잔소리만 늘어 갔다.


그런데 지난 4부예배 때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나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해 눈물로 회개했다. 부모인 나부터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서 주님이 내게 맡겨 주신 소중한 기업인 자녀를 신앙적으로 훈육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양육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도 악한 세상과 수많은 유혹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아이가 생각과 마음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자기 신앙을 단단히 지킬 수 있도록 기도했다. 딸아이가 예수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에 단단히 묶여서 주를 위해 충성하고 예배드리고 주님께 항상 감사와 기쁨을 올려 드리도록 간구하기도 했다. 또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끝까지 신앙생활 승리하도록, 부모인 내가 먼저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평소에도 감사했으나, 이번에 중등부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해 주고 기도해 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 감사했다. 연세중등부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주님의 자랑이 되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미래세대로 자라나도록, 중등부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중보기도 하겠다.


오랜만에 엄마와 예배드린 소감을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엄마에게 예배 잘 드리는 모습, 의젓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라며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더욱더 집중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대답한다. 또 “엄마와 단둘이 예배드린 시간이 정말 기뻤다”라고 한다. 중학생이 된 후 많이 성숙해진 듯해도, 딸의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오랜만에 본 듯해 감동받기도 했다.


학부모로서 중등부를 응원한다. 또 중등부 교사분들에게 늘 감사하다. 딸아이와 함께 예배드릴 은혜로운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격스럽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자녀 위해, 중등부 위해 더 기도할 것

| 김은(초등부 요셉학년)


중학생이 된 딸아이가 예배드리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영적생활 하는 모든 믿음의 스케줄도 지치고 싫증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녀를 두고 기도하며 어떻게든 공예배에 와서 엄마와 함께 은혜받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아 마음 무거워하던 중, 중등부에서 학부모와 함께 예배드린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고, 중등부에서 마련해 준 복된 기회가 너무나 감사해서 지난 주일 딸아이와 함께 예배드리게 되었다. 자녀 옆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며 영적인 사모함이 예전 같지 않은 딸아이 모습을 보며 엄마인 내 신앙의 민낯도 확인했고 자녀와 중등부를 위해 더 기도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성경은 지금이 말세지말이라고 말한다. 주님도 점점 악해지는 시대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을 염려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오늘날 중등부 학생들을 어떻게든 살려 보고자 애쓰시는 선생님들 모습을 보며 무척 감사했다. 학부모로서 연세중등부를 위해 더 기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5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