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연합 감사예배] 2010년 찬양으로 써주신 하나님께 영광

등록날짜 [ 2010-12-08 10:21:56 ]

글로리아.시온.헬몬성가대 연합감사예배
600여 명 장엄한 합창... 한마음으로 찬양




하나님께서 찬양받고자 인간을 지으신 목적에 부응하고, 인류의 죄를 사하고자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의 공로에 감사하여 내 영혼의 고백을 마음껏 찬양으로 표출하고자 우리 교회 세 성가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리아.시온.헬몬성가대로 조직한 연세중앙교회 성가대는 11월 28일(주일) 저녁예배를 ‘2010년 하반기 감사예배’로 성대히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예루살렘 성전 강단 전체와 강단 바로 앞부분까지 성가대 600여 명이 정연하게 서고 그 앞에 관현악단 40여 명이 자리 잡았다. 여자 대원은 세 성가대별로 다른 색상 드레스를 입고 남자 대원은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 입은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했다. 사람에게 보이려는 외식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도록 하나님만을 겨냥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주를 섬기는 일에 내 인생 다 바치고 싶어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첫 곡 합창에 앞서 윤석전 담임목사의 기도하는 장면 영상으로 스케치와 함께 ‘주를 위해 살고 싶다’는 내용의 설교 한 토막이 삽입 멘트로 예루살렘성전에 울려 퍼져 이날 성가대원들의 마음을 대신하였다. 이어 시온성가대 윤승업 지휘로 성대한 찬양이 대성전에 울려 퍼졌다.



연합 성가대 합창 ‘감사드리세’, ‘여리고성과 여호수아’,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할렐루야’, 소프라노 이세이 조정선 교수 솔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 주는 살아계시고’ 등 친숙한 찬양곡이 올려졌다. 진실한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고, 기쁨과 감격 속에 찬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서 자부심에 넘쳐 찬양하는 등 600여 성가대원의 찬양 모습은 달라도 오직 하나님을 겨냥한 감사로 하모니를 이뤘다.

감사예배 하루 전, 총연습에 참관한 윤석전 목사는 “찬양으로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외식일 뿐”이며 “아무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해도 그 안에 예수 피에 대한 감사가 없으면 한낱 자기 자랑일 뿐이니 오직 목적을 바로 하라”고 당부했다.

감사예배 당일 설교 말씀에도 윤석전 목사는 시편 150편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격다짐으로 기계 같은 찬양을 하게 하려고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먼저 인간에게 찬양할 수밖에 없는 복을 주시고, 그것에 감사할 감성(感性)을 통해 인격적인 표현을 하도록 우리를 지으셨다”고 전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가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일”이라고 선포했다.

연합 성가대는 올 한 해 동안 매주 주일 낮예배와 저녁예배, 금요철야예배 때 성가대로 찬양하였고, CTS 기독교 TV 주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주최로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 성탄축제’, 우리 교회에서 열린 침례교단 100차 총회 기념음악회, 성공적인 G20 개최를 기원하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주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기도 대성회(상암월드컵경기장) 등 교회 내.외부에서 활발히 사역하였다.

연합 성가대는 ‘성탄절 칸타타’에 헨델(G. F. Handel) ‘메시아(Messiah)’ 곡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한 해 성가대를 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욱 부흥할 성가대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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