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 초청예배] “주님께 받은 사랑 전해야”
교회복지부

등록날짜 [ 2015-11-17 17:17:07 ]

교회복지선교부는 11월 8일(주일) 오후 1시 목양센터 중보기도실에서 ‘장애인가족 초청예배’를 드렸다.

교회복지선교부는 올해 믿음실(1~13세), 사랑실(14~25세), 소망실(26~35세), 온유실(36세 이상), 에바다실(농아인) 모두 5부서로 나뉘었고, 이번 예배는 5부서 연합으로 드렸다.

올해 신설한 믿음실에는 현재 3~5세 어린이가 소속해 있는데 이번 부모 초청예배에는 부모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와 함께 예배드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3~5세 어린이들이 예배시간 내내 한 번도 투정 부리지 않고 어머니의 무릎에 앉거나 등에 업혀서 조용히 예배드렸다.



<사진설명> 교회복지부 장애인가족초청예배에서 김종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특별찬양으로 여전도회 에네그라임찬양단이 ‘내 친구 주님’과 ‘하나님의 약속’ 두 곡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 후 김종선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종선 목사는 마태복음 11장 25~30절을 본문으로 전한 말씀에서 “우리는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의 지식으로, 연약한 우리도 지식이 능한 자가 될 수 있다”고 설교하고 “장애가 있는 자녀나 섬기는 지체들에게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쓰고 암송하게 할 것”을 교사들과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또 김 목사는 “주변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우리의 존재를 세우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고백하고 전하는 삶,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확증하는 삶을 살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처음 우리 교회를 방문한 가족에게는 교회복지선교부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고, 하나님 말씀으로 서로 아픔을 나누며 위로받고 주 안에서 친교를 맺었다.
한편, 이날 저녁예배 후에는 하반기에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결산하는 마음으로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실별로 한 해 결산내역을 발표했다.

올해 신설한 믿음실은 1명으로 예배를 시작해 현재 예배 참석 인원 8명으로 결산하기까지 과정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교회복지부 교사들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방주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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