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전도결과 보고대회] 마지막까지 영혼 섬김이 우선
전 기관 전도 보고하며 내년에도 각오 다져

등록날짜 [ 2015-12-01 16:31:32 ]

2015년 하반기 연세중앙교회 전도 사역과 결실을 돌아보는 ‘전도결과 보고대회’가 11월 21일(토) 오후 7시 안디옥성전에서 전 부서 직분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연세중앙교회는 한 영혼도 지옥 보내지 않겠다는 예수 정신의 발로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도 정착 인원을 철저하게 점검해 목표한 영혼 섬김에 차질이 없게 하려고 마음을 쏟고 있다.

결산 보고는 교육국, 청년회, 남.여전도회, 목양국, 해외선교국, 북한선교국, 전도국 순서로 진행했다.

부서별 담당 교역자나 기관장이 회계연도 처음에 시작한 인원과 올해 전도해 정착한 인원을 발표했다.

특히 북한선교국은 올해 신학교에 진학한 탈북민만 5명이라며, 내년부터는 미래지향적인 취지로 ‘통일선교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보고했다.



<사진설명> 2015년 하반기 전도결과 보고대회가 11월 21일(토)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부서별 보고에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가 고린도후서 5장 8절에서 10절을 본문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 이 땅에서 살면 살수록 죄만 쌓는 비참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는 신령한 영적 삶에 도달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올해 직분자들이 한 명씩만 전도했어도, 지금보다 더 많은 이웃을 지옥 멸망에서 건져 구원하지 않았겠느냐”며, “내년에는 기존 성도가 주축이 되어 더욱 전도에 힘써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이웃 영혼을 구원하라”고 주님 심정으로 애절하게 당부했다.

윤 목사는 “나를 믿고 주의 몸 된 교회의 귀한 직분을 주신 주님을 실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마음으로 내게 맡겨 주신 교구, 기관, 구역 회원을 마음 쏟아 섬겨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영혼 섬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직분자들에게 꼭 필요한 주님처럼 섬길 자세를 전했다.

윤 목사는 “영혼 섬김에 관한 모든 대책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과 이를 바탕으로 성령의 감동대로 전하는 담임목사의 설교 안에 들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말씀을 잘 듣고, 또 회원 한 명 한 명에 대한 섬김 대책을 세심하게 기록해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목사는 “내가 맡은 회원이 주일 예배에 와서 은혜를 받는지, 통성기도시간에 기도 잘하는지, 모일 때 어떤 마음으로 모이는지 등 ‘영적 실태’를 세밀하게 살펴 회원마다 주님 심정으로 대하라”고 전했다.

직분자 자신의 영적생활에 대해서도 “감정은 내 영혼을 지옥 보내기에 딱 좋은 마귀의 수법이니, 감정에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무엇보다 잘해야 함을 당부했다.

윤 목사는 “주님의 목소리 외에, 타인과 인본주의에 침략당하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잘할 것”을 간절히 부탁하고 “자기관리를 잘하고, 하나님과 신뢰관계를 날이 갈수록 두텁게 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보고하는 교구장들.


담임목사 설교 말씀을 들은 전 직분자는 올해 하나님과 관계에서 신뢰가 무너진 점을 발견했고 그런 까닭에 직분 감당할 힘을 소진해 영력 있게 영혼을 섬기지 못한 죄도 회개했다. 하나님과 두터운 신뢰관계에서 직분을 잘 감당하리라 다짐하며 전도결과 보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구동성으로 주님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말세지말이라고 하는 지금, 우리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신뢰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한다.

하나님과 관계를 지키는 방법은 주님이 나를 믿어 주시는 만큼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주님 심정 그대로, 죄로 지옥 갈 영혼 살리고 내게 맡겨진 성도를 섬겨 주의 일에 협력자로 삼아 주의 몸된 교회를 더욱 굳건히 세워 가는 것이다.

2016년에도 우리 교회를 사용해 수많은 영혼을 살리실 하나님의 뜻에 전 직분자가 기쁨으로 충성해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노은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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