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담임목사 교구별 춘계대심방]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계기
4월 말까지 지성전과 기도처에서 진행 예정

등록날짜 [ 2016-03-15 13:31:30 ]



주 안에서 믿음이 성큼 성장하고 담임목사와 성도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춘계대심방’이 시작됐다. 연세중앙교회는 3월 8일(화)부터 4월 21일(목)까지 두 달간 교구별로 춘계대심방을 실시한다.

지난 3월 8일(화) 인천 교구가 인천 남동구 기도처에서 춘계대심방 첫 일정을 마쳤고, 이튿날인 9일(수) 1대교구가 연합으로 월드비전센터 여전도회실에서 춘계대심방을 이어 갔다.

1대교구 춘계대심방에서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17~26절을 본문으로 “성경은 인간의 눈으로는 이치와 순리에 어긋나고 모순투성이로 보여 믿을 수 없지만, 예수를 믿는 신앙생활은 인간이 가진 순리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려는 것이 아니라 우주 밖에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초법(超法)을 받아들이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리로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설교 내내 인간의 순리에 얽매여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주님 심정으로 애타하면서 “온갖 영육 간의 문제와 안 되는 것에 욱여싸였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죄로 말미암은 문제는 예수 피를 붙들고 회개하라고 하셨고, 마귀역사는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라고 답을 알려 주셨다. 문제 너머에 하나님이 ‘된다’는 법을 가지고 대기하고 있으니 믿고 기도하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아들이 내 지옥 갈 사정을 해결해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대신 피 흘려 주신 효력이 지금까지 이어지듯 성경 속 이적과 수많은 역사도 과거 사건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이 받아들이고 믿는 분량만큼 동일하게 나타날 현재성 있는 사건”이라며 “하나님께 기도해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를 당장 해결받고, 주님이 내 문제에 즉각 개입할 수 있을 만큼 믿음을 가지고 주님에게 사랑을 받으라”고 축복했다.

성도들은 그동안 인간적인 순리의 생각 속에 하나님을 가두고 하나님의 돕고자 하는 능력을 몰아낸 불신앙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통성으로 기도하는 중에 윤석전 목사는 교구 식구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일일이 축복 안수기도를 해 주었다.

10일(목) 오후에는 강서·양천교구에서 대심방 일정을 진행했으며, 4월 말까지 범박동성전, 인천 부개기도처, 망원동기도처, 일산기도처, 노량진성전, 회기역기도처, 안산기도처, 오산성전 등 기도처와 지성전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6일(수)에는 월드비전센터에서 2대교구 연합 대심방을 진행한다. 또 성남과 수원 등 장거리 지역에 사는 연세중앙교회 성도 가정을 찾아가 교구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주님 오실 날이 머지않은 이 때에 춘계심방예배를 계기로 각자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