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도주일 앞두고 각 부서 활동 현황] 구령의 열정은 어느 곳에서나 동일해

등록날짜 [ 2016-04-19 13:50:39 ]

각자 맡은 지역과 시간에 복음 전도로 사력 다해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오는 4월 24일(주일)에 열리는 총력전도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를 앞두고 남녀노소 모두 구령의 열정으로 충만하다. 예수 몰라 영원한 지옥에 가는 이를 살리려는 전도의 발걸음이 교회 전 기관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 새가족남전도회, 기도하며 전도에도 동참
영혼 구원에는 새가족을 섬기는 기관도 예외가 없다. 새가족남전도회는 4월 24일에 초청할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타 기관에 비해 관계전도율이 높은 편이지만, 노방전도에도 토요일마다 힘을 쏟는다. 새가족남전도회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토요일 전도를 실시했는데, 금요철야예배 후에 약 2시간 동안 기도모임을 진행하고 귀가해 짧게 숙면을 취한 후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교회에 도착, 다시 2시간 기도 후 전도에 나서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토요일마다 전도에 나서는 인원은 20명가량, 처음엔 개봉 북부역에서만 하다가 요즘은 두 팀으로 나눠 남부역에서도 한다. 전직 가수 우제호 집사가 기타 연주에 맞춰 잔잔히 찬송을 부르면 회원들은 오가는 주민들에게 뜨거운 구령의 열정과 예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한다. 오후 2시에 전도를 마치면 이후에는 담당한 새가족을 심방하러 나선다.

주일 일정은 더 이른 시간에 진행된다. 오전 7시 30분에 대성전에 모여 전도한 이웃과 새가족 회원들이 교회에 와서 생명을 얻길 간구한다. 새가족남전도회 40~50명이 성전 앞자리에 모여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기에 기도한 응답대로 전도한 이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는다.

■ 새가족여전도회, 1인 1명 책임전도로 사명 다져
새가족여전도회는 이웃초청주일을 맞아 ‘1인 1명 책임전도’를 목표로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다. 기존 회원들을 꼼꼼하게 심방할뿐더러 매주 화요일이면 우리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 회원들까지 합류해 개봉북부역에서 전도하고 있다.

■ 남전도회, 연령에 상관없이 전도에 마음 쏟아
70대 후반인 1남전도회 전도팀 4~5명은 전도 노익장을 과시한다. 1남전도회가 금요일마다 전도에 나선 지도 6~7년째다. 요즘 전도하는 장소인 광명철산역 기업은행 앞에서는 지난해부터 오후 1시~3시 30분까지 전도한다. 때로는 한 명도 예배에 초청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보내 주셔서 하루 5~6명씩 초청장을 받을 때도 있다. 1남전도회에서 올해 등록시킨 인원은 12명. 그중 한 명은 예전에 신앙생활하다 낙심한 분인데 지금은 1남전도회에 배속돼 신앙생활 잘하고 있어 보람이 크다. 4월 24일 총력전도주일에 초청할 사람도 4~5명 있다. 태신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꼭 영혼 구원받도록 인도할 계획이다.

젊은 기관들은 주로 주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전도에 나선다.

22남전도회는 1인당 2명 이상 초청을 목표로 전도에 힘쓰고 있다. 주일 2부예배 후 식사 모임을 부랴부랴 마친 후 두 팀으로 나누어 어김없이 역곡시장으로 나간다. 시장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므로 전도하기엔 안성맞춤이다.

20남전도회도 주일 점심식사만 마치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전도에 발 빠르게 나선다. 지난 4월 9일(토)에는 인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 경계에 있는 소래산 청룡약수터에서 전도했다. 보온물통 4개를 마련해 등산객에게 매실차, 커피를 대접하고, 교회 주보와 신문을 나눠 주며 복음을 전했다. 개봉북부역 광장에 나가서도 집중 전도했고, 24일 초청에 응한 사람이 여럿 있어 힘을 얻었다.



■ 여전도회와 교구, 전도할 마음만 있다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여전도회와 교구에서는 전도국에서 시행하는 전도예약제를 활용해 각종 물품과 차량, 간단한 식사를 지원받아 전도에 힘을 쏟는다. 13교구 1.2지역성도 5명은 오류동 SK주유소에서 화.수.목 주 3일간 전도에 나서는데 지난 3월 한 달간 4명이나 등록하게 했다.

상황과 환경을 극복하고 전도하려는 열정은 여전도회와 교구에 속한 전 부서가 동일하다.

60대인 19여전도회는 매주 1회 전도에 나선다. 갓난쟁이를 둔 자모기관에서도 전도에 뒤질 수 없다. 80여전도회는 평소 주 1회 전도하다 총동원주일을 앞두고 주 2회(화.목) 전도에 나서고 있다. 회원들은 오전 10시 작정 기도회에 참석해 2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한 후,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간단히 식사하고 차 2대에 나눠 타고 교회 인근 고척근린공원으로 이동한다. 갓난쟁이를 업고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전도한다. 매주 참석 회원이 늘고 있어 다들 힘을 얻고 있다. 작정 기도회 기간 내내 주 2회 전도할 작정이다.

그 밖에 연합여전도회, 여전도회 충성실, 예배실도 화요일마다 전도에 나서고 있다.

■ 교육국, 부서별 초청잔치 진행해
교육국은 공통적으로 평일과 토요일 학생들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로도 초청잔치를 마련해 아이들 영혼 구원을 위해 마음 쏟는다.

요셉부(초등1·2)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회원 친구전도축제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야곱부(초등3·4)는 토요일 기도 모임 후 교사 전도모임을 진행한다.

제1중등부는 3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 6주간 초청주일 공연을 열고 있다. 1주-무언극, 2주-드림찬양 콘서트, 3주-콩트, 4주-동영상 상영, 5주-패러디 콩트, 6주-무언극 순이다. 초청 공연을 계기로 교사와 학생들이 관계전도에 열을 내고, 장기관리학생들을 교회로 초청한다. 전도 목표 70명을 계획한 가운데 벌써 두 주간 새신자 20명이 등록했다.

제2중등부도 4월 24일과 5월 1일에 2주 연속으로 주일초청잔치를 연다. 지난해 매주 토요일 실시하던 전도카페를 주일로 옮겨 시행하자 초청자들이 예배 참석으로 바로 이어져 설교 말씀을 듣고 교회에 등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해외선교국, 내외국인 영혼 구령의 팀을 이뤄
외국인도 영혼 구원의 열정에 뒤질 수 없다. 해외선교국 소속 외국인 회원들은 내국인 회원들과 함께 전도에 나서고 있다.

토요일이면 내외국인이 팀을 나눠 속속 전도에 나선다. 4월 24일 초청목표는 이미 달성했다. 김포 대곶, 이태원, 부천 강남시장에서는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안산 원곡동과 영등포 대림시장에서는 주로 커피전도를 진행한다. 안산 원곡동은 오후 1시, 영등포 대림시장은 2시 30분, 이태원과 부천 강남시장은 4시에 전도하러 출발한다.

또 토요일 격주로 해외선교국 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솔로몬 학교를 진행해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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