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및 자녀 세미나 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행복한 가정

등록날짜 [ 2016-06-08 09:11:18 ]

연세중앙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9일(주일) 4부 예배에 ‘부부 및 자녀 세미나’를 열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권면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에베소서 5장 22~33절을 본문으로 복된 부부상을 성경적으로 제시했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5월 29일(주일) 4부예배에서 가정세미나를 열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고, 남자가 독처하는 것을 보지 않으시려고 깊이 잠들게 하신 후 남자의 갈비와 살을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는데,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와 동일한 몸이요 동일한 영적 존재”라고 전했다.

또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서로 신뢰하고 믿음과 사랑 안에서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과 복종이 이루어질 때 하나가 된다”며 “부부는 한 몸과 한 정신과 한 생각으로 살아가야 하고 구원받은 성도는 그 시대의 부부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법을 따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윤 목사는 성경에서 가르치는 남편과 아내의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성경은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5:22)고 말씀하셨다.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즉 주님께 복종하는 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고 남편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엡5:33)’고 말씀하셨다. 아내가 남편을 마음으로 경외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값진 일이며 여자가 사랑받을 단장(丹粧)이다. 남편이 자신을 존중하는 아내의 마음과 행동을 바라볼 때 얼마나 그를 소중히 여기겠는가. 남편도 여자가 경외함으로 단장할 수 있도록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겠는가. 돈이 있어야 행복이 아니라 육체가 하나 되고 마음이 하나 되어야 행복이다.”

또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마음 자세에 관해서 전했다.

“성경에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엡5:28)고 했다. 아담이 자신의 갈비와 살로 만들어진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감격했듯, 아내는 남편의 몸에서 나왔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남편은 아내가 신앙생활 잘하고 영적생활 잘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만들어야 한다.”

윤 목사는 “부부간에 서로 할 일은 반드시 하고, 먼저 받으려 하지 말고 언제나 양보하고 베푸는 사이가 되라”며 “부부는 주 안에서 서로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 서로 다른 가풍과 환경에서 자라 온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를 포기하면서 한 몸과 한 생각으로 맞춰 가느냐가 참으로 중요하다. 그래야 마찰을 줄이고 가정이 한 몸을 이루고 하나님 말씀의 뜻을 이뤄 갈 수 있다. 부부는 천국 갈 때까지 믿음 안에서 같이 가기에 서로 의지하고 믿는 사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부부가 자녀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기도도 함께, 충성도 함께, 주님을 섬김도 함께, 예물도 함께, 예배도 함께하며 무엇보다 성경이 요구하는 대로 살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윤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자녀 양육에 관해서도 전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아기도 많이 낳아라.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 같지만, 모든 만물을 주신 하나님께서 자녀가 태어나면 자라게 하신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녀를 여러분 속에서 생산하기를 바라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사람을 지으시고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부부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가정은 절대적으로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그 자녀에게 복을 베풀어 주신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신령한 가정의 행복이다.”

모든 부부와 자녀가 성경대로 살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신령한 가정을 이루길 소망한다.

조신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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