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다양한 행사로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 
2007년 

등록날짜 [ 2016-08-15 16:54:57 ]

부서별 특색 있는 전도 방법으로 이웃초청잔치 열고 

수양관 성회 때마다 묵묵히 충성하는 손길 이어져


<사진설명> 장년부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2007성령으로 전도하는 해를 맞아 성도들은 주일마다 총력전도주일을 방불할 만큼 전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부서별 전도 방법이 매우 다양했다

다양한 전도행사로 영혼 구원에 집중 

유아유치부는 10지역으로 나눠 전도했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GNE영어교실, 과학교실, 한자교실을 무료로 열어 복음 전도에 활용했다.

청년대학부는 기존 전도 5·실을 연합해 전도섬김목장을 운영했다. 영향력 있는 리더를 임명해 목장별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근거리 전도를 병행했다

남전도회는 3월부터 진드기 박멸을 무료로 진행해 주면서 전도했고, 매주 토요일 온수역에서 찬양 전도를 실시했다

여전도회는 전도부장을 앞장세워 공원·지하철 역사에서 노방전도에 힘썼다. 그 결과 전도 열매를 풍성히 거두었다

교회학교는 318(주일)부터 7주에 걸쳐 어린이 예수사랑큰잔치를 진행했다. 워십 댄싱, 라이트 댄스(light dance), 찬양집회, 인형극,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18일부터 429(주일)까지 7주 동안 어린이 221명을 초청했고 예수를 믿고 죄를 회개해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구원받으라고 복음을 전했다

청년부는 415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누가복음 1619~31절을 본문 삼고 예수 믿어야 하는 이유를 혼신의 힘을 다해 전했다. 초청인원 800여 명 중 600여 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겠다고 손을 번쩍 들었다

428()에는 대성전 친교실에서 외국인들에게 이색 전도축제를 벌였다. 해외선교국과 청년회 선교부가 연합해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 정착을 도우려고 2개월간 준비했다. 교회에 처음 온 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색소폰 연주, 교회학교 율동, 창작극 등을 펼쳐 초청자들의 마음 문을 열었다. 이날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중국어와 영어로 통역했다. 윤석전 목사가 예수를 만나 구세주로 믿은 것 한 가지만으로도 당신이 한국에 온 목적을 이룬 것이라며 인생의 참된 목적과 천국과 지옥의 실상을 깊이 있게 전하자 외국인 대부분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429(주일)에는 장년부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전 성도의 관심과 기도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초청받아 교회를 찾은 2400명 중 1400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기로 결단했다

고등부와 중등부는 520(주일) 각각 친구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개최했다. 고등부 전도 행사는 비전센터(현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열렸고, CCM 힙합팀 ‘J가 공연을 선보인 후 김무열 집사가 간증을 전해 학생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최승채 전도사가 예수만이 영생을 주신다고 복음을 전하자 초청받은 학생 87명 중 80%가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예배 후에는 대성전 5층에서 스파게티 파티를 열었다. 중등부는 비전센터 요한성전에서 친구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청년·대학부는 78(주일)예수큰사랑전도축제를 안디옥성전에서 열었는데 윤석전 목사가 성령 충만하게 설교하자 참석자 400여 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1014(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초청을 받아 교회를 찾은 인근 지역주민, 성도의 일가친척과 직장동료 등 수천 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성전을 가득 채웠다. 윤석전 담임목사와 전 성도가 하나 되어 기도하고 전도해 준비했고, 주일 낮 2부예배(오전 1030)에는 장년을 초청하고, 3부예배(오후 2)에는 청년을 초청해 전도 잔치를 진행했다. 윤석전 목사는 영혼의 때를 위하여(16:19~31)’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설교를 들은 3000여 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새신자로 등록했다

2007년에는 기관별로 전도행사를 다양하고 끊이지 않게 벌여 한 해 동안 교회에 등록한 새신자 인원이 9000여 명에 달했다

수양관에서 묵묵히 충성하는 손길들 


<사진설명> 수양관에서 묵묵히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성도들.

성회 때마다 참석 인원이
5000명을 넘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2007년 하계성회를 4주 동안 진행했다


각처에서 은혜를 사모해 모여든 성도들이 각자 기도제목을 들고 식어 버린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려고 흰돌산수양관 대성전에 가득 모였다. 윤석전 목사가 쏟아 내는 생명의 말씀에 아멘하면서 화답하고 성령이 절정으로 일하시게 했다. 성도들이 은혜받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충성한 귀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다

찌는 듯한 더위와 쏟아지는 게릴라성 빗줄기에도 굴하지 않고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처리한 젊은 남전도회원들, 화장실과 샤워장을 묵묵히 청소한 청년들, 아스팔트를 달리면서 밤낮 없이 성도들을 실어 나른 차량실원들, 그리고 성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예배드리도록 냉난방 ·환기 점검은 물론 안전사고와 도난을 방지하고 전기·소방 시설 등을 점검하기에 바쁜 수양관 직원들

또 시시각각 수양관을 찾는 이들이 편리하게 등록하도록 늘 자리를 지키는 성회접수실원들, 질서 정연한 예배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예배위원들, 영상·음향·조명·연주· 찬양으로 설교와 문화행사를 수종드는 방송실원과 연주팀, 글로리아선교단원들. 이 모든 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충성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어디 그뿐인가. 성회마다 5000명 넘는 인원이 34일간 한 끼도 놓치지 않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는 식당 충성자들, 식사한 이들의 식기와 잔반을 깨끗하게 닦는 청년들. 충성하는 모든 이의 심령에는 뜨거운 감사가 흘러넘쳤다

밀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 언제나 자신을 드리고 섬기는 이들의 주를 향한 사랑의 결단은 한여름 태양처럼 뜨거웠다. 언제나 를 쓰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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