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30년사]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다
2013년 ②

등록날짜 [ 2016-12-14 15:51:53 ]

인도, 이스라엘, 미국, 브라질 해외 성회 이어져
첫 아이티 성회에 성령의 이적과 병 고침 나타나


2013년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전 세계 수많은 영혼 구원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연세중앙교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오대양 육대주를 경유하며 해외 성회 사역을 활발히 전개한 해였다. 하나님께서는 서남아시아 인도, 지중해 이스라엘, 북아메리카 미국, 중앙아메리카 아이티, 남아메리카 브라질 등 열방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복음 전도 사역에 연세중앙교회를 값지게 쓰셨다.

수많은 이적 나타난 목회자세미나
2013년에 예정된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 성회의 첫 문을 연 아이티성회는 5월 23일(목)부터 26일(주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먼저 목회자세미나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아이티반석교회(포지 목사)에서 열려 아이티 전국 목회자 5000명이 참석했다.

아이티 국민은 가톨릭 80%, 기독교 15%, 나머지는 기타 종교를 믿지만 실제로는 전 국민이 부두교라는 토속신앙을 숭배한다.

윤석전 목사는 아이티 국민의 영육을 억압하는 저주받은 ‘부두신’을 예수 이름으로 강력히 몰아내며 ‘예수 피’의 능력과 권세를 입증했다. 목회자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는 “아이티를 변화시키려면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초대교회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 것처럼 아이티 목회자들이 부두신이 할 수 없는 성령의 이적을 나타내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강력히 외쳤다. 또 목회자들에게 철저한 회개를 촉구하며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거룩해져야 성령께서 쓰시는 능력의 사람으로 변화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들은 “회개하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을 듣고 양복을 입은 채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통회자복 했다.

목회자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병 나은 사람들이 단상 앞으로 나와 간증했다. 암 덩어리가 손에 잡힐 정도로 커서 고생하던 목회자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 주시자 암 덩어리가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간증했다. 또 걸을 수 없던 여인이 걷게 되었고, 하체를 쓰지 못하던 남자 목회자는 혼자 힘으로 일어나 걸어 나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어떤 이는 자기 배에 자리 잡았다가 사라진 암 덩어리 자국을 보여 주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목회자가 앞다투어 간증하겠다고 나와 단상에 다 올라올 수 없을 정도였다.


국영 방송 전파, 국민 70%, 600만 시청한 평신도성회

<사진설명> 아이티 평신도성회가 2013년 5월 25일(토)과 26일(주일) 오후 4시 대통령궁 앞 선마스 광장에서 열렸다.

평신도성회는 5월 25일(토)과 26일(주일) 오후 4시 대통령궁 앞 선마스 광장에서 열렸다. 이곳은 아이티에서 가장 넓어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성회를 시작하기 세 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광장을 가득 메웠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 듣길 사모했다. 아이티 교회 연합찬양대 1000명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윤석전 목사가 강단에 올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아 천국을 유업으로 얻으라고 생명의 말씀을 강력히 전하며 회개를 촉구했다.

평신도성회에서도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에게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아, 물러가라, 병을 가지고 떠나가라, 문제를 가지고 떠나가라!”고 성령의 감동으로 외치는 윤석전 목사의 음성에 수많은 병이 떠나갔다. 항문이 막혀 온몸에 독이 퍼져 죽기 직전인 여인이 고침받았고, 갖가지 병에서 치료 받은 사람들이 나와서 간증할 때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아이티 국영 RTG TV방송국은 성회 장면을 아이티 전역에 생방송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합쳐서 아이티 국민 70%에 해당하는 600만 명 넘는 인구가 성회 방송을 보고 들었다.

윤석전 목사는 아이티성회 마지막 날 “아이티에 교회 15곳을 지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 살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3년 9월 이종국 선교사를 파송했다(2016년 3월 아이티성전 100곳 건축 완료).

성회를 열기 전에는 아이티 기독교 인구가 14%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아이티성회 몇 달 후 공식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티 인구 중 약 47%가 기독교인으로 바뀌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5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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