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설립 31주년 기획] 전 세계 72억 영혼을 품은 연세중앙교회

등록날짜 [ 2017-03-22 15:58:58 ]

성령의 감동으로 선포된 해외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순항 중

아이티 100교회 완공 후 영혼 구원 사업 활기 넘쳐
남아공·레소토·토고·아이티에서 430교회 건축 요청 쇄도
우리 성도 모두 ‘내가 한 교회 짓는다’는 심정으로 동참해야


연세중앙교회 설립 31주년을 맞았다. 개척 때부터 30여 년간 영혼 구원에 전력해 세계 72억 인구를 품고 전도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2017 신년대담에서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영혼 구원 사명을 감당하려면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그 일환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며 “교회를 세우면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해도 현지 목사가 그 지역 사람들을 구원받게 할 수 있다. 해외교회 건축이 세계 복음화에 가장 중요한 기초이고 확산이고 동시에 열매라고 생각해 성령의 감동을 따라 해외 1000교회 건축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서는 3월 ‘교회 설립하신 은혜 감사해 전도하는 달’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인 해외교회 건축 요청 사항을 알아보고 전 세계 영혼 살리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되새겨 보았다.

“아이티 목회자와 성도들은 멋진 교회 건물이 생기자 자신감을 가지고 전도하고 기도하며 신앙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아이티 단기선교 때 실감했다. 평신도 선교사 2명이 아이티에 건축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교회 중 39교회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전도집회를 19번 열었는데 모두 2500명이 참석했다. 그중 예수 그리스도를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구세주로 믿겠다고 손을 들고 결신한 수가 1200명에 달했다. 교회 건축이 밑바탕 되어 있었기에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 제20차 단기선교 보고 中



<사진설명> 남미 아이티는 100교회(초록 점)를 이미 완공했고, 올해 30여 교회(회색 점, 노란 점)를 추가 건축한다. 파키스탄 1교회, 네팔 1교회, 인도 4교회, K국 1교회는 이미 완공했고 브라질 2교회는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토고 300교회, 남아공 90교회, 레소토 10교회를 건축할 예정이다.


성전 건축 완료한 지역마다 부흥 열기
성령의 감동에 따라 건축된 해외교회들의 부흥은 실로 놀랍다. 지난 아이티 단기선교 보고에서 보듯이 목회자가 동네에서 가장 최신 건물인 교회를 배경 삼아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네팔(넥 선교사)에서도 네팔 최고 수준의 교회를 건축한 후 더 큰 부흥을 경험하는 중이고, 인도 오디샤(옛 오리사) 주 칸다말 지역은 교회를 짓자 그동안 가정집에서 몰래 예배를 드리던 피리가다침례교회 성도 150여 명이 양지에 나와 예배드리게 됐다. 이처럼 해외교회 건축 사역은 죄로 지옥 갈 영혼 구원의 역사를 왕성하게 일으킨다.

지난 2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기간에 연세중앙교회가 선포한 ‘세계 1000개 교회 건축’ 시행을 위해 세계 각국 교계 지도자들과 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 리더들은 건축 청사진을 마련해 와서 최적의 조건으로 교회를 건축하려고 연세중앙교회 복음선교해외성회국과 긴밀하고 강도 높은 대화를 진행했다. 이런 중대한 사안을 놓고 윤석전 목사도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기간에 오전 세미나를 마친 후 해외 목회자들과 차례로 만나 해외교회 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건축 관련 세부 사항, 건축비 지원 같은 세밀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회의했다.

올해 남아공, 레소토, 토고, 아이티에서 성전 430개 건축을 요청했다. 만약 각국이 요청한 대로 해외교회 건축을 1년 만에 완료한다면, 지난해 완공한 아이티 100교회를 더해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진행률이 50%를 훌쩍 넘는다.

<남아공>은 노스웨스트 주(州) 외 4개 지역에 38.78평 규모로 90교회 건축을 요청했다. <레소토>는 남아공에 둘러싸여 있어 국토 대부분이 해발 1000m인 산악국가다. 모크홑롱 지역에 21.78평 규모로 10교회 건축을 요청했다. 각 성전은 1곳 기준 1000만 원 예산이 들고 교회 사정에 따라 3~6개월 정도 걸린다.

<토고>는 국가 전역에 300교회 건축을 요청했는데, 각각 69.3평 규모로 12개월이 걸린다. 각 성전은 1곳 기준 1000만 원 예산이 든다.

<아이티>는 100교회를 완공했고 2017년에 30교회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해외교회 건축을 기획 중인 가난한 나라에서는 1000만 원으로도 교회를 지을 수 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6:20)”라는 말씀처럼 가난한 자들에게 전파된 복음으로 말미암아 성전이 금세 미어터진다. 우리나라도 1907년, 평양대부흥이 시작되기 전 성령께서는 여러 통로를 마련해 복음의 씨앗을 이미 뿌리고 계셨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비롯해 선교사 파송 교단에서 세운 대학, 병원 그리고 교회들도 전도의 역할을 담당했다.

주님은 잃어버린 양, 죄인 하나의 회개를 다른 어떤 것과 바꾸지 않는다. 경중을 비교할 수 없는 생명들의 열매 맺음을 보라. 이 얼마나 최고의 경영이요, 이런 최고의 투자가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이 일에 동참케 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침노하라.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마11:12). 우리 성도들은 해외교회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선교후원금과 건축예물을 드려 하나님의 영혼 구원 사역이 이루어지는 데 마음을 쏟아야 할 것이다.

올 한 해도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하셔서 해외성회와 성전 건축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말씀을 이루실 우리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특별취재팀




교회 건축은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 일

영적으로 메말라 있던 아이티에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건축하면 반드시 영혼이 삽니다. 앞으로도 건축될 교회에서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천국 갈 것을 상상만 해도 흥분됩니다.”
 -한중희 안수집사


“우리 교회가 건축한 해외교회마다 부흥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벅찬 눈물이 쏟아집니다. 100년 전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지었듯 해외교회 건축은 이제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계우 안수집사

우리 교회에서 지어준 아이티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교회가 부흥하고 예수의 이적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지금 그 기도가 응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교회 초석을 놓는 데 사용돼 감격스럽습니다.”
-박영란 집사


“나뭇잎을 묶어서 빗방울만 피한 채 예배드린다는 아프리카 목회자가 말했습니다. ‘교회만 있다면 더 많은 사람이 예수를 만날 텐데…’ 교회를 지어 줘서 그 지역 수많은 영혼을 살린다면 그보다 주님이 기뻐하실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남창수 집사


“지진과 허리케인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가 회복되려면 영적 재건이 먼저라고 느꼈습니다. 건축 예물이 값지게 사용되어 아이티 교회가 부흥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우리 교회가 부흥한 것처럼 무척 기뻤습니다.”
 -김주현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5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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