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복된 영혼의 때를 위한 신령한 잔치

등록날짜 [ 2017-05-05 11:44:18 ]

전 성도가 한마음으로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해
결신 인원 1676명, 앞으로 잘 정착하도록 섬기는 일이 더 중요해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고 지역주민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교회 전체 부서에서 지역주민 수천 명을 초청했고 이 중 1676명이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했다. 사진은 2부 예배 모습. 예루살렘성전 찬양대석까지 초청자들이 빼곡하게 앉았고 많은 성도가 안디옥성전과 요한성전 등 각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사진 강문구 기자

2017년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가 4월 23일(주일) 2부 예배(10시 30분)와 청년예배인 3부 예배(12시 30분)에 열렸다. “예수 믿어 천국 갑시다.” 애절하게 당부하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의 권유를 기꺼이 받아들인 이웃, 친지, 지역주민 수천 명이 교회를 찾아왔다. 이는 전 성도가 전도할 원동력을 기도에서 찾아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일마다 초청 목표를 점검하고 교회 전체가 신앙 역량을 하나로 모으며 전도에 힘쓴 결과다.

특히 초청주일 당일에도 성도들은 새가족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느라 분주했다. 새가족남전도회는 오전 7시 30분부터 모여 초청자들이 은혜받도록 부르짖어 기도했다. 차량국, 예배국, 행사국, 방송국, 신문발행국 등 교회 내 부서들도 새가족 섬김에 나서느라 바삐 움직였다. 각 지역으로 차량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새가족 등록 카드를 의자마다 배치하고, 우리 교회를 소개할 신문을 주요 장소에 비치해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했다. 성도들 역시 이른 아침부터 전도대상자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해서 교회 내 약속장소로 유명한 십자가탑에서 만나 대성전에 함께 입장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오전 10시 30분,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루살렘성전에 모인 초청자들에게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 삼고 ‘지옥에서 울부짖는 부자(富者)’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섭리와 역사를 기록한 책은 성경밖에 없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말씀처럼 하나님의 법대로, 창조한 목적대로 살았느냐에 따라 심판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문은 부자가 호의호식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다가 육신이 끝나는 순간 심판 받아 지옥에 가자 고통을 견딜 수 없어하는 상황이다. 인간은 죄 아래 살다 죽으면 그 죗값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를 해결하려고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니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죄를 회개해 구원받자, 예수로 영육 간에 복을 누리자”고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당부했다. 인간이면 누구나 겪고 사는 삶의 법칙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게 된 초청자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갈 사람은 손을 들라는 윤 목사의 외침에 그 자리에서 결신서를 작성해 1676명이 예수께로 돌아왔다. 이로써 올 4월 23일(주일)까지 우리 교회에 등록한 이는 총 3824명이다.

이날 우리 교회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오전 10시부터 안미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문화공연을 펼쳤다. 초등부는 ‘은혜일세’로 발랄하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초청자들이 교회에 마음 문을 열게 했고, 청년회에서는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곡에 맞추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윤연정 집사가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오늘도 하룻길’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주님 은혜 가운데 상반기 총력전도주일을 마쳤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영혼 구원의 열정을 이어가 한 사람이라도 지옥 가는 이를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젖어 전도에 더 박차를 가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설교 요약


본문: 누가복음 16장 19~31절

인간이 살아가는 절대적 지식이 가득한 성경
세상에 많은 책이 있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섭리와 역사를 정하고 운영하는 분이 계시고 그 운영을 어떻게 하시는지 기록한 책은 성경밖에 없다. 성경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이정표요, 모르면 안 되는 절대적 지식이다.

천지 간에 우주가 어디서 생겨났나. 성경에 보니 하나님께서 다 만드셨다. 첫째 날 빛, 둘째 날 하늘, 셋째 날 바다·땅·식물, 넷째 날 해·달·별, 다섯째 날 새·물고기, 여섯째 날 동물과 사람을 만드셨다(창1:1~27). 마치 외양간을 짓고 여물을 준비하고 마지막에 소를 사 오듯, 하나님께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부족함 없도록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들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됐다”(창2:7)고 한다. 이 사람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아담, 그 뜻은 ‘영적 존재’다. 흔히 죽으면 ‘돌아갔다’고 하는데, 육체는 흙으로 만들었으니 흙으로 돌아가고(창3:19), 생령인 영혼은 하나님께 왔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아야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목적은, 모든 만물을 주시고 이것들을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도록 은혜 베푸신 창조주에게 감사하고 영광 돌리라는 것이다. 또 사람이 살아가는 법을 주셨으니 이것이 ‘성경’이다. 나라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옥에 갇히듯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면 가는 감옥이 바로 지옥이다.


성경에 기록된 삶의 법칙
성경에 기록된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절차를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안타까워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 여자를 만드셨다(창2:18∼22). ‘부부 일신(一身)’이라는 것은 창조할 때 이처럼 한 몸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려라”는 말씀대로 자연을 정복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자녀를 생산한다(창1:26∼30). “땀 흘려야 먹고산다”(창3:19)는 말씀대로 열심히 일해서 먹고산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인생의 종착역에 도착하는데 이 역시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는 말씀대로 누구나 70~80년 산 후에는 최후의 순간을 맞는다(시90:10∼11).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셨다. 인생을 마친 후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한 목적대로 살았느냐에 따라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죽은 후에 심판을 받고 어디로 갈 것인가. 사람이 아무리 운동하고 별 노력을 다 해도 결국 죽는데, 죽은 다음에 어디 가겠느냐 묻고 있는 것이다. 육신은 내 영혼이 입고 있는 옷이다. 육신은 본질이 아니기에 최후에 작업복처럼 벗어 흙으로 돌아가고, 본질인 내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죗값으로 타는 불못에 들어가 세세토록 고통받는다고 했다(계20:10). 본문은 부자가 호의호식하며 살다가 육신이 끝나는 순간 심판받아 지옥에 떨어져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절대로 지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정한 이 같은 삶의 법칙을 부인할 자 없다. 성경 말씀이 사실이라고 인정한다면 성경에 천국과 지옥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으니 어떻게 안 믿을 수 있겠나. 인간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로 태어나 살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천국에 가도록 만들어졌는데 왜 지옥에 가야 하나.

나의 창조자, 주관자가 누군지 모르고 사는 무지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위해 살라고 만든 인간이 자신이 하나님 소유인 줄 알지 못해 세상에서 방황하고 육신의 요구만 쫓아다니다 부자처럼 지옥에 던져진다면 다시 나올 수 없다. 우리 영혼은 비물질, 무형상, 존재, 인격이기에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다.


영혼의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열쇠는 예수
육신의 때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믿고 천국 갈 기회를 만들 시기다. 오늘도 이 기회를 못 얻어 죽으면 지옥 가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려고 목숨 걸고 목회한다. 37시간 걸려 비행기 타고 고생을 자초해 아프리카까지 가서 복음 전하고, 모슬렘들에게도 가서 죽을 각오 하고 복음 전한다. 또 이런 전도초청주일을 마련해 여러분을 교회에 오게 해 선물을 주면서 “제발 예수 믿고 천국 가자”고 호소한다. 불에 타 죽는 사람을 보면 안타까워 죽음을 무릅쓰고 불에 들어가 꺼내려는 것이 인지상정이듯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는 것을 뻔히 아니 양심 때문에라도 예수 믿으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돈이 있어야 산다고 한다. 그런데 세상에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평생 먹고 남을 돈이 있는 사람에게 왜 그렇게 돈 버느냐고 물으면 “먹고살려고 돈 번다”고 답한다. 먹고살려고 수고와 노력을 애타게 들이지만 밥을 먹을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죽는다. 먹고산다는데 왜 죽는가. 많이 배워야 산다지만 학식 있는 자들도 다 죽었다. 학식 있는 자들이 만든 핵무기를 보라. 현재 지구에 있는 핵무기는 지구를 60번 이상 파괴해 없앨 만큼 많이 존재한다. 오늘이라도 북한에서 핵무기를 쏘면 영혼의 때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죽어 지옥 간다. 제일 먼저 예수 믿고 천국 갈 준비부터 해야 한다. 또 사람들은 권세 있어야 산다고 하지만 권세 있던 역대 대통령들도 다 죽었다. 권세 가지고 죽음도, 지옥도 막지 못한다. 건강해야 산다고 하지만 죄와 사망과 지옥을 해결할 수 없다. 자식 낳아 잘 키워야 산다고 한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뒷바라지하고 소망을 품지만 불효하지 않는 자식 없다. 자식은 부모가 애써 키워 놓으면 “내게 뭐 해 주었느냐”고 따진다. 자식은 잘 키워야 하지만 소망을 품을 존재는 아니다. 자식이 내 죄를 해결해서 나를 천국 보낼 수는 없다.

그렇게 노력해서 돈을 벌고 권세를 얻고 지식을 쌓고 자식을 키웠는데, 당신이 지옥 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 돈, 권세, 지식, 자식이 헛되다는 말이 아니라 육신이 있을 때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 목숨이 끝날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른 계획은 내일로 미뤄도 천국 갈 일은 오늘 결정하자. 누가복음 12장 16절에 소출이 풍성한 농부가 곡식을 창고에 많이 쌓아 두고 내 영혼아 편히 쉬자 할 때 하나님께서 오늘 밤 그 영혼을 불러 가시면 그 모은 곡식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다. 사람이 자기 인생의 계획을 세우지만, 그 목숨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달렸으니 영혼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는 말씀이다.


내 죗값을 죽음으로 치르신 예수로 영생하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육신의 요구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런데 천국은 너무 만족해서 더는 욕심이 없고 사망도, 아픔도 없다(계21:4). 육신이 끝난 후 이런 천국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나. 70~80년 사는 우리 인생은 영원히 살 준비, 예수 믿어 천국 갈 진정한 노후대책을 마련할 시기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목적을 알고, 하나님의 법대로 살 기회다. 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예수 믿어 천국에 가는가.

만약 빚을 1000만 원 졌다면 갚아야 자유롭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몰랐던 죄인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공기 마시고 물 마시고 햇빛 받아 살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해 무시하고 하나님의 법을 인정하지 않았으니 하나님이 볼 때 죄만 짓고 살았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 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나님께서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이 땅에 육신을 입혀 보내셨다. 예수가 당신의 죗값을 갚으려고 당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었으니 이 사실을 믿고 ‘내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인’이라고 회개만 하면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 이 사실을 몰라 회개하지 못하고 지옥 가면 안 된다.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천국 갈 길을 알았으면 빨리 돌아서라.

/이연희 기자



[초등부 신입반 연합 예배] 어린이들의 전도 열정

<사진설명> 초등부 어린이들은 학교, 학원, 동네에서 만난 친구들을 ‘신입반 연합 행사’에 초청했다. 이날 서울 강북구 경기도 김포, 인천광역시 등 먼 곳에서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교회를 찾아 예배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사진 한순희 기자

이웃초청주일을 맞아 열린 교육국 초등부 신입반 연합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학교, 학원, 동네에서 만난 친구들을 초청했다.

4월 23일(주일) 오전 10시 40분, 비전교육센터 503호 예배실에서 신입반 연합 행사를 열었다.

초등학생 담당 부서인 초등부는 요셉학년(초등1.2), 야곱학년(초등3.4), 이삭학년(초등5.6), 디모데학년(교회 인근 지역 담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자체 행사를 연 디모데학년을 제외한 세 학년에서 연합 행사를 진행했다.

야곱학년 찬양팀이 진실하게 찬양 인도한 후 예배를 드렸다. 이날 함께 예배드린 새신자 어린이는 요셉학년 11명, 야곱학년 17명, 이삭학년 4명이다. 오랜만에 교회를 찾은 관리회원 어린이들도 함께 은혜로운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예배 후, 초청한 친구들이 반별로 모여 교사들이 준비한 빵, 햄, 양상추, 치즈 같은 다양한 재료로 ‘청개구리버거’를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청개구리처럼 하나님 말씀과 부모와 교사에게 불순종한 죄를 발견하고 이제부터 순종하리라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생명 있게 진행하고자 각 학년에서는 3월부터 한 달 넘게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기도, 전도, 심방을 했다.

야곱학년 김주원 어린이(11)는 학교 단짝 장미르 학생을 초청했다.

“가장 친한 친구 미르에게 예수를 꼭 전해주고 싶어 재밌는 행사를 소개하며 초대했더니 동생 가온이까지 데려와 복음을 듣고 재밌게 햄버거를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장미르 학생도 “주원이가 교회에 함께 가자며 주일 아침에 집 앞까지 데리러 와서 참석했다. 친구와 함께 예배드려 좋았고 청개구리버거 만들기도 재미있어서 다음 주에도 교회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와 거리가 멀어 자주 예배드리러 오지 못한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강북구 경기도 김포, 인천광역시 등 먼 곳에서 참석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연진 한순희 기자



[청년예배 이모저모] “이 약은 당신의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성극 <리커버> 주인공인 병원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를 믿는 믿음”이라고 당부했다.  사진 김홍준 기자


청년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성극 <리커버>(양진욱 연출)를 안디옥성전 무대에 올렸다. 각기 다른 문제로 고민하는 세 인물이 등장한다. 목적 없는 수험생활과 아버지의 지나친 기대 탓에 불안과 열등감에 시달리는 ‘고시원’(박예닮 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데다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김시련’(정하연 분), 회사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무리 일해도 행복하지 못한 ‘김대리’(김창희 분). 병원장(김대훈 분)은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할 묘방을 알려 준다. 그 약이 바로 ‘나를 구원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피’다. 예수님이 흘린 피로 아픔과 좌절, 고통을 치유받고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얻으므로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3부예배는 윤대곤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영혼의 때에 영원히 행복하려면 예수께서 인류의 영원히 죽을 죗값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갚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라며 “당장 눈앞의 육신의 위한 선택이 아니라, 당장 안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의 말씀대로 영혼의 때를 위한 결정을 선택해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애타게 설교했다.

이날 청년들은 주일 오전에도 2시간 동안 교회 근처로 삼삼오오 다니면서 마지막 전도의 발걸음을 내디뎠고 전도 열매를 맺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6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