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도결의대회] 하반기 우리 교회가 달려갈 길, 오직 영혼 구원

등록날짜 [ 2017-06-28 14:12:55 ]

상반기에도 예수 정신 가지고 기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에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
하반기에도 전 성도 한 뜻으로 영혼 구원 향해 달려갈 것


<사진설명> 하반기 전도결의대회가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각 기관 대표들이 나와 2017년 상반기 시작 인원과 전도 등록 결과를 보고했다. (위)제1~3대 22교구장들이 나와 교구별 정착 인원과 하반기 전도 목표를 보고했고, (아래)참석한 성도들도 전도 등록 목표를 주님께 약속하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에 마음 쏟길 다짐했다. 사진 오정현기자

연세중앙교회는 6월 17일(토) 저녁 7시 안디옥성전에서 상반기 전도·정착을 결산하고, 하반기 전도를 결의하는 전도결의대회를 진행했다.

2017년 상반기에도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하고 이웃 영혼의 때를 위해 전도하자’는 믿음의 스케줄을 따라 기도와 전도에 마음을 쏟은 각 부서 대표가 나와 기관별 2017년 상반기 ‘전도·정착 인원’과 하반기 ‘전도·정착 목표’를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보고했다. 2017 회계연도 상반기 6개월 동안 우리 교회 전 기관이 전도해 등록시킨 총 인원은 4856명(5월 28일 주일까지)이다.

“우리 기관 부흥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사진설명> 전도결의대회를 맞아 연세중앙교회 직분자들을 비롯해 전 성도는 2017년 하반기 전도 목표를 하나님 앞에서 결의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16장 24~27절을 본문 삼고 “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가 영혼 살리기로 작정하면 주님이 전도할 마음을 주신다”라며 “하반기에 하나님이 흡족해 하실 전도 열매를 올려드리자”고 축복했다.  사진 오정현 기자

다음은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 상반기에 진행한 전도 정착 활동이다. 하반기에는 더 기도하고 확장해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수많은 이에게 복음 전해 영혼 살릴 예정이다.

▲교육국: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요셉 1~2학년, 야곱 3~4학년, 이삭 5~6학년, 디모데 지역관리학년),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초등부-디모데학년>은 연세중앙교회 인근 지역을 담당하는 부서로 부모가 비신자인 어린이들을 섬긴다.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앞으로 주중 전도를 나가 아이들을 심방했고, 토요일마다 ‘전 교사 심방의 날’로 지정해 초등부 아이들을 섬겼다. 무엇보다 전도할 생명을 공급받고자 매일 저녁 2시간 기도를 원칙으로 하고 월요일 저녁마다 초등부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또 학년별 기도와 팀별 합심기도로 어린이들이 잘 정착하도록 도왔다.

<중·고등부 신입반>도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였다. 신입반 교사들은 카카오톡 같은 SNS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복음 메시지 영상을 전송했다. 대학 전공 결정과 진로 등 비전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세미나, 고려대학교 캠퍼스 탐방, 요양병원 섬김 활동 등 토요비전모임을 진행했다. 또 인근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기도모임을 진행해서 학생들이 회개하고 은혜받게 했다.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맞춰 밴드, 싱어, 레포츠, 셰프 팀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참여를 권면해 많은 새신자가 정착했다.

▲청년회: 풍성한·대학·충성된·새가족 청년회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수험생에게 손글씨, 네일아트, 두피 마사지 같은 다양한 섬김을 제공해 관계를 열고 복음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에바다 피부 마사지 전도는 새신자뿐 아니라 장기 관리회원들도 예배에 초청하고 정착하게 하는 데 주효했다. 전 성도 저녁 기도회를 마친 후 매일 10시부터 1시간가량 모여 청년회 기도 제목과 부별 기도 제목을 나누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대학청년회>는 태신자 1000명을 세우고자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 전도를 비롯해 달고나, 캐리커처, 사진 인화, 각종 게임(고리 던지기, 룰렛 등) 같은 전도부스를 설치해 대학생과 행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노량진 수험생 전도를 위해 베데스다 피부 마사지, 영어스터디, 레포츠 전도에 주력했고, 손글씨, 네일아트, 손 마사지, 파라핀 노방전도를 기획했다. 특히 상반기에 전도 부스를 추가 운영해 전도 지역을 확장했고, 매주 삼일예배를 마치고 기도회를 열어 청년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하반기에는 길거리 찬양전도를 기획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는 회계연도 초반부터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토요일마다 전도했다. 전도 찬양과 감자튀김·커피로 행인들을 섬기면서 전도했고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 회원들도 전도에 동참해 큰 은혜를 받았다.

<남·여전도회><목양국>은 ‘이웃초청예수사랑큰잔치’와 ‘한마음잔치’ 같은 대규모 초청잔치에 적극 나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부모·형제·이웃·친지에게 복음을 전했고, 토요일마다 부서별·교구별로 담당한 지역에 나가 노방전도를 진행해 영혼 구원에 마음을 쏟았다.

<해외선교국>은 외국인 거주지에 나가 전도하고, 한국어 교육과 연계해 관계전도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실은 안산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쪽으로 전도 발걸음을 옮겨 많은 전도 열매를 맺었다. 열방실은 김포 대곶에서 네팔·캄보디아 외국인 노동자 전도에 집중하다 필리핀, 베트남, 동남아시아, 영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열방 구원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도 전도해 영혼들을 살려 내고 있다.

<통일선교국>은 광명시 하안동과 인천 논현동 탈북민 거주지 두 곳에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를 나갔고 하나원 도시문화체험에서 섬긴 이들을 관계 전도했다. 매일 저녁 탈북민 전도 정착을 위한 집중 기도회, 주일 아침 탈북민 주일예배 참여를 위해서도 집중 기도했다. 매달 셋째 주 통일선교예물 헌금송 연습 시간을 새신자와 탈북민 전도 기회로 삼았다.

<전도국>은 ‘전도예약제’를 두 해째 실시해 상반기 전도 참여 인원이 전년도 대비 3278명 증가해 12969명으로 늘었다. 연세중앙교회 전체 부서에서 전도 시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는 시스템은 하반기에도 전도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되리라 예상한다.

연세중앙교회는 1986년 개척 이래 ‘지옥 갈 영혼이 하나라도 있다면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정신을 품고 비신자에게 복음 전해 영혼 살리는 전도 사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십자가에 피 흘려 자기 목숨을 주기까지 인류를 사랑한 예수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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