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전도세미나] 당신이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

등록날짜 [ 2017-07-19 07:50:43 ]


<사진설명> 여전도회 전도세미나에 강사로 나선 전도국 이영호 목사가 전도 예약제를 이용한 전도 참여를 독려했다. “전도하지 못하는 것은 어떤 사정이든 마귀에게 결박당한 것이니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대적해 죄로 지옥 가는 영혼 살리도록 예수를 전하라”고 당부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전도하지 못한 죄를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했다.  강문구 기자


<사진설명> 이영호 목사

여전도회는 하반기에도 회원들의 구령의 열정과 전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월 9일(주일)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6층 연합여전도회실에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연합여전도회가 주최하고 전도국이 주관한 이 행사에 여전도회원들은 모든 모임을 뒤로하고 대거 참석했다.

전도국 이영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공로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자라면, 나도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사람을 전도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전도할 수 없는 이유는 전도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결박 때문인데, 전도할 수 없는 상황, 문제, 근심, 걱정, 질병 이 모든 것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전도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결박임을 알고 기도하여 성령의 힘으로 전도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호 목사는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은 예수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지 못해 죗값으로 말미암아 지옥에 갈 수밖에 없기에, 전도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결박은 악한 영들의 최우선 사업”이라며 “마귀 사단 귀신이 전도하지 못하도록 악착같이 결박하고 방해하지만,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의 사슬을 끊고 전도하라. 날이 더워도, 욕을 먹고 핀잔을 들어도, 전도 못 할 어떤 상황이 생겨도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전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도 시상식이 열렸다. 2017년 회계연도 들어서 2/4분기 3개월 동안 ‘전도 참석’ 누계 인원과 ‘전도 초청’ 인원이 가장 우수한 5기관에 전도상을 수여했다. 1등은 회원 125명이 전도에 참석해 93명을 전도한 8여전도회(회장 홍길희), 2등은 회원 90명이 전도에 참석해 83명을 전도한 43여전도회(회장 이미애), 3등은 회원 128명이 참석해 56명을 전도한 77여전도회(회장 정윤하)가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5여전도회(회장 이기선)와 80여전도회(회장 이은아1)가 4, 5등 상을 받았다. 상품으로 김·커피·쌀·수박과 마스크팩 30개, 심방용 탁상 액자를 수여했다.

1등상을 받은 8여전도회 홍길희 회장은 “회원들이 70대 넘은 노인이지만,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꼬박꼬박 5명씩 팀을 짜서 개봉역으로 전도하러 나갈 만큼 구령의 열정이 넘친다”며 “전도대상자가 초청서를 작정하면 무조건 기관 회원들에게 섬기도록 맡긴 것이 전도 정착에 주효했고, 회계연도 초반에 전도 참석 독려에 힘을 기울였더니, 회원들이 영혼 살리는 기쁨을 경험하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너도나도 전도하러 나오고 있다”고 전도열정을 전했다.

순위는 3위지만, 전도 참석자가 가장 많았던 77여전도회 정윤하 회장은 “전도 참석률 1위를 하게 된 것은 ‘분위기’와 ‘자신감’이었다”라며 “회원들 단합을 위해 모임을 자주 하고 직장인 회원들도 토요일에 전도하러 나올 만큼 전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전도가 서툰 이들을 직분자들과 전도 짝꿍을 편성해 전도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회원들과 전도자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했더니 관계 전도한 이들이 많이 초청됐다. “모두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전도의 도구로 써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2등을 차지한 43여전도회는 1/4분기에 전도 우수 부서 1위에 올랐던 만큼 2/4분기에도 영혼 살리는 데 마음을 쏟았다.

전도국에서는 하반기에도 전도예약제를 활발하게 시행한다. 전도예약제는 연세중앙교회 전체 부서에서 전도하러 가겠다고 예약만 하면 전도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여전도회가 전도세미나를 계기 삼아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데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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