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준 높은 문화공연에 초청자들 마음 문 ‘활짝’

등록날짜 [ 2018-05-04 19:26:12 ]

연세중앙교회는 총력전도주일을 맞아 문화 공연을 준비해 교회에 처음 온 초청자들이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듣도록 은혜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주일 2부예배에는 오전 9시50분부터 안미라 자매가 사회를 맡아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 공연을 30여 분 동안 진행했다.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 14명이 ‘은혜일세’ 한국무용댄싱을 선보였고, 야곱학년(초등3·4)·이삭학년(초등5·6) 12명이 ‘구원열차’ ‘예수님이 좋아’ 찬양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펼쳤다. 윤연정 집사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도 하룻길’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자매의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연주, 색소포니스트 추지영 자매의 ‘여러분’ 화려한 연주가 예루살렘성전에 앉은 초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청년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안디옥성전에서 연극 <하늘식당>(연출: 강태일)을 1시간 동안 상연했다. 주인공 ‘유경’(박혜빈 분)은 ‘예수’(강태일 분)가 마련한 식사에 초대되어 예수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깨닫는다.

“제 딸, 유경이가 지은 죄, 제가 지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겠습니까. 우리 유경이가 무사하다면 저는 무슨 일을 당해도 좋습니다.”

극 중 유경의 아버지(박영광 분)는 폭행죄를 저지른 딸을 위해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용서를 구한다. 여태껏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던 유경은 예수에게 아버지 비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 인류가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면 안 되기에 아들 예수를 죗값으로 지불하셨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초청자들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사랑한다”는 예수의 마지막 대사를 듣고 인류에게 전달된 속죄의 은총이란 선물을 깨달았다.

초청자들은 문화공연을 통해 예수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신앙생활 할 것을 작정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