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마음잔치 성료] 영혼 구원 천국 잔치, 올해도 ‘풍성’

등록날짜 [ 2018-05-24 11:48:03 ]

어린이날 지역주민 초청잔치
가족 동행에 발 디딜 틈 없이 붐벼
은혜로운 말씀과 따뜻한 섬김에
첫 방문자도 마음 문 ‘활짝’



<사진설명> [영혼 살리는 복된 잔치] 5월 5일(토) 어린이날에 연 한마음잔치에 지역주민이 가족끼리 친구끼리 찾아와 복음을 듣고 예수 믿기로 작정했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전도대상자들이 설교를 듣기 편하도록 교회 앞마당 한가운데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고, 4일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자정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천막과 부스를 설치했다. 행사 당일에도 주님 심정으로 지역주민을 섬겼다. 김영진 기자

“어린이날 일반 놀이공원에 가면 이용요금도 서너 배 더 들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서 고생인데 교회에서 친절하게 섬김받으면서 편하고 즐겁게 보냈다.”(박희정, 구로구 개봉동)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목사님의 ‘예수 믿고 천국 가자’는 설교 말씀이었다.”(최정희, 구로구 천왕동)

“믿지 않는 우리 남편이 먹거리장터 음식을 먹으면서 복음을 한 번이라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신상희, 은평구)

구로구 명물행사로 자리매김한 연세중앙교회 ‘지역주민 초청 한마음잔치’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황리에 열렸다. 매해 5월과 10월 두 차례 열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마음잔치에 교회 인근에서 먼 거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이 가족끼리 참석해 오붓한 휴일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신나는 놀이기구와 오감 체험 활동을 즐기고, 어르신들은 무료로 물리치료와 이·미용 섬김을 받으며 5월의 휴일을 만끽했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맛난 먹거리를 맛보며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이들에게 십자가에서 피 흘려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의 사랑을 전할 이 행사를 위해 연세중앙교회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 등 교회 전체가 하나 되어 섬겼다.

오전 10시에 대성전 중앙계단 앞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한마음잔치의 막을 열었다. 잔치가 한껏 고조될 즈음인 오후 1시30분, 윤대곤 목사가 무대에 올라 교회 마당 좌석에 빼곡하게 자리한 지역주민에게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예수 믿으라고 설교했다.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인류에게 ‘죗값은 사망’(롬6:23)이라며 영원한 지옥 고통을 먼저 알려 주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어찌해 볼 수 없는 죄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오늘 오신 분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라고 독생자까지 내놓았다’는 하나님의 애절한 목소리를 들어서 예수께서 내 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다 해결했다는 사실을 믿고 천국 가자”고 간절히 당부했다. 한마음잔치에 참석한 지역주민 수십 명이 예수를 믿기로 결신하고 교회 등록 카드에 이름을 적었다.

연세중앙교회 예배국을 비롯해 남·여전도회와 청년회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전도하려고 등록카드를 든 채 전도 설교를 듣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일일이 찾아가 예수 믿고 구원받길 당부했다.

이날 먹거리장터, 체험학습장터, 놀이장터 외에도 연세중앙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부스마다 성도들이 지역주민을 기쁘게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오후 4시30분에는 안디옥문화홀에서 가족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를 무료 상영했다.

제13회 한마음잔치를 맞아 우리 성도들은 영혼 구원을 위해 자원해서 섬겼다. 행사기획국, 남전도회, 청년회에서는 전도대상자들이 설교를 듣기 편하도록 교회 앞마당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고, 4일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자정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천막과 부스를 설치했다. 여전도회는 행사 후에도 일사불란하게 성전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서 갈무리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성도들의 아낌없는 섬김을 받아 예수 믿는다면 그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다. 주의 일에 발 벗고 나서서 땀 흘리며 충성한 모든 성도에게 하늘의 면류관이 아름답게 쌓이리라 믿는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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