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 정말 잘 오셨습니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겠습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19-10-31 16:44:08 ]

연세중앙교회는 연 2회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개최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전도하는 일에 마음을 쏟는다. 지난 10월 13일(주일)에 이어 20일(주일)에도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어 초청자 2494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며 교회에 등록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각 부서 성도들이 꾸준히 전도한 결과다.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한 이들이 앞으로 주님과 써 내려갈 은혜의 역사가 많겠지만, 그 출발 또한 극적인 면이 많았다.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뗀 이들을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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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바이어 처제 첸다 자매 초청


이관세 집사(41남전도회)


캄보디아와 무역업을 하는 이관세 집사는 현지인 바이어의 처제인 ‘첸다’ 자매를 전도했다. 마침 첸다 자매가 한국어 배우기를 열망해 서강대 한국어학당에 입학, 지난 9월부터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던 터라 초청하기도 좋았다. 이관세 집사는 한 달 동안 진실하게 기도한 후 문자로 첸다 자매를 초청하자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 처음에는 교회 오면 낯설어할까 봐 염려했지만, 우리 교회 캄보디아부에 현지인도 많은데다 해외선교국 직분자들이 세심하게 잘 섬겨주어 매주일 예배드리러 오고 있다.


<사진설명> (오른쪽에서 두 번째)서강대 한국어학당에 다니는 첸다 자매와 해외선교국 캄보디아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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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공시생 김상빈 형제에 감사


남현희(풍성한청년회 전도8부)


풍성한청년회 전도8부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노량진에서 캘리그라피와 수제팔찌 전도부스를 설치해 수험생들을 섬기며 전도한다. 남현희 자매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교회에 오기로 약속한 이가 없어 마음이 무거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예비된 이를 보내주셨다.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김상빈(25) 형제(사진 가운데)가 자기 발로 청년회 전도부스를 찾아온 것이다. 교회 청년들이 수험생들을 섬기는 게 감동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에 찾아왔다고 한다. 주일예배를 잘 드린 상빈 형제는 교회 사람들이 좋은 것 같다며 마음 문이 많이 열렸다. 지난 목요일에는 함께 식사도 했는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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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알바생 꾸 형제과 함께 예배


이승훈(대학청년회 임원단)


IT통신 컨설팅회사에서 마케팅 일을 하는 이승훈 형제(사진 오른쪽)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베트남인 꾸(21) 형제에게 평소 하나님께 예배드리자고 자주 권했다. 승훈 형제가 만난 하나님을 진실하게 전하기도 했다. 그랬더니 교회 가보자는 말에 선뜻 응한 것. 연세중앙교회는 매주일 베트남어를 비롯해 십여 가지 언어로 설교 말씀을 통역하기에 꾸 형제도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집중해서 들었다. 난생처음 교회에 와서 예수 복음을 들었는데도 은혜를 듬뿍 받았는지 얼굴이 환해졌다. 앞으로 믿음이 자라 교회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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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장병 이어 소대원 4명 초청


조성곤 교사(고등부)


파주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하는 조성곤 형제(사진 가운데)는 13일 총력전도주일에 전역을 앞둔 장병을 결신시키더니 20일에는 소대원 4명을 교회로 초청했다. 평소 장병들이 기독교인에게 호감을 갖도록 매사에 솔선수범 한다는 조성곤 형제. 현역 장병들이 외출허가를 받아 교회 오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평소 살뜰히 섬겨준 소대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교회 초청에 선뜻 응했다. 또 교회 청년회 직분자들이 잘 섬겨주어 마음 문이 더욱 열린 듯했고, 그 중 김민석 상병은 전역 후에도 우리 교회에 오기로 약속했다. 이번 주일에도 다른 소대원 2명이 교회에 오기로 했다. 군 복음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전도 열매를 맺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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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경영하는 회사 직원 2명 초청


박종인 안수집사(22남전도회)


22남전도회는 매주 토요일 남구로 극동아파트 앞에서 지역주민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하며 예수 복음을 전한다. 박종인 안수집사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 열매가 없어 애태우던 중,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의 회사 직원 2명을 초청했다. 구로동에 사는 홍순옥 씨와 임경옥 씨에게 “교회에 행사가 있으니 오시라”고 초청했더니 선뜻 응했다. 초청받은 이들은 “오늘 문화공연이 무척 감동적이었다” “목사님 설교 말씀도 은혜로웠다”며 활짝 웃으며 다음 주일에도 꼭 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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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통해 초청한 분 잘 섬길 것


전수열 집사(25남전도회)


전수열 집사는 지인을 통해 박광렬 씨를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했다. 천호동에 사는 박광렬 씨는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따뜻하게 섬겨주는 성도들과 진실한 예배 분위기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에는 참 깊이가 있다, 인간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명확히 알려주신다”라며 좋아했다. 전수열 집사는 앞으로 박광렬 씨와 같이 전도한 김상성 씨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지혜롭게 연락하며 세심하게 섬기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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