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주님만 감사와 영광을 받으소서!”
연세가족 달란트 페스티벌

등록날짜 [ 2022-11-29 21:51:27 ]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20일(주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2022 달란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어린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부서별 대표들이 예루살렘성전 강단에 나와 찬양, 율동, 워십, 댄싱 등을 선보이며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최고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행사실행국(김영민 국장)은 본 행사에 앞서 11월 12일(토)과 19일(토) 리허설을 거듭 진행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작품을 올려 드리고자 마음을 쏟았고, 부서별 대표들도 몇 달 전부터 기도하고 연습하며 주님 주신 달란트를 몸과 마음을 다 쏟아 값지게 사용하려고 애썼다.


■주의 이름 높이며-남전도회

안미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한 이날 첫 순서에서 남전도회 대표로 54남전도회(우성민 회장) 찬양팀 9명이 참가해 ‘주의 이름 높이며’를 구원받은 기쁨으로 찬양했다. 이날 54남전도회원들은 기타(우성민‧천호영), 카혼(경석윤), 멜로디언(홍이삭), 쉐이커(이원희) 등을 동원해 찬양 가사가 내 신앙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만 기뻐하시도록 찬양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 “하늘 영광 버리고”, “죄 사했네” 등 가사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큰 동작과 강한 성량으로 힘 있게 부른 반면, “십자가를 지시고” 가사는 주님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속삭이듯 찬양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말씀처럼 우리가 지음받은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을 기억하며 최고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했다. 간주 부분에 위트 있는 멜로디언 연주로 흥겨움을 더했다.


우성민 회장은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아마추어들이 모여 조금이라도 더 최고의 작품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자 좌충우돌한 과정이 은혜로운 추억이 되었고, 직장생활, 가정생활 등으로 모여서 연습하기 어려웠는데도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자 진실하게 찬양하며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달란트 페스티벌을 통해 찬양으로 고백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4남전도회는 핑크색 셔츠에 검은 바지만 통일하고, 넥타이, 스카프, 멜빵, 카디건, 조끼 등 베이지색 아이템을 각각 착용해 의상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올려 드리고자 했다.


<사진설명> 남전도회 ‘주의 이름 높이며’ 찬양. 기타, 카혼, 멜로디언, 쉐이커 등도 동원해 힘 있게 찬양했다.


■시몬의 노래-새가족남전도회

이어 새가족남전도회 권하늘, 강은수가 ‘구레네 사람 시몬의 노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던 그 길에서 육신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로마 군병들이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한 성경 속 시몬의 심정을 담은 곡이었다. 시몬이 갑자기 십자가를 지게 되면서 변화하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애썼는데, 십자가 지기를 수치스러워하며 ‘왜 하필 나인가’ 하는 의문의 감정부터 십자가 사랑의 의미를 서서히 깨달아 가며 결국 십자가 죽음 뒤의 영원한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복음을 전하고자 노래뿐만 아니라 손동작, 표정, 시선 처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새가족남전도회 권하늘 집사(임원단)는 “담임목사께서 ‘성탄절을 앞두고 세상 풍속에 들뜨지 말고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의 애절한 사랑을 기억하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십자가 사랑을 전달하고자 곡을 선정했다”라며 “2018년부터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찬양의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이번 달란트 페스티벌이 복된 기회라고 받아들여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습하며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찬양한 강은수 성도(새가족남전도회 1부)도 “운전 업무를 하는 틈틈이 차에서 시간을 쪼개 기도하면서 연습했다”라며 “하나님께 더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하는데,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직분 감당하며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릴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새가족남전도회 권하늘, 강은수의 ‘구레네 사람 시몬의 노래’ 찬양.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해외선교국

총 24명이 출연한 해외선교국은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행1:8) 비전을 품고 선교하는 해외선교국에서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에게 복음 전하고 영혼 구원하려는 의지와 소망을 고백하고자 이 곡을 선정했다.


이날 해외선교국 식구들은 윤석전 담임목사와 선교팀 일행이 토고성회를 떠나기 한 주 전이어서 담임목사에게 능력 주셔서 아프리카 대륙의 15억 영혼을 구원하기를 바라고, 외국인 연세가족들도 더 진실하게 기도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곡 말미에 “목사님! 토고성회 잘 다녀오세요! 저희가 기도할게요!”라고 힘찬 응원을 외치기도 했다.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미얀마, 중국, 우간다 등 7국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찬양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찬양 영상을 보면서 개인 연습을 열심히 진행해 주님께 한마음, 한목소리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중국실 민동훈 차장은 “연습하는 동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행사 며칠 전 허리를 다쳐 제대로 서지 못하는 회원들도 있었으나, 행사 당일 주님이 힘 주셔서 최상의 목소리로 찬양하고, 온전히 서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며 “언어가 각각 다른 외국인들이 한목소리로 진실하게 찬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의 고백이 절로 나왔고,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찬양한 것을 보며 ‘모두 다 주님이 하셨다’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해외선교국의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찬양. 7국 외국인도 한국어로 찬양해 감동을 주었다. 


■새 노래로 찬양-중등부

중등부 학생 9명은 달란트 페스티벌에서 ‘새 노래로 찬양’ 곡에 맞춰 흥겨운 댄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라는 내용에 맞춰 발랄한 학생들이 싱그러운 댄싱을 선보여 연세가족 모두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천국을 연상할 수 있는 반짝이는 황금색 의상과 나팔 등을 소품으로 마련해 천국을 소망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 모습을 표현했고, 곡을 마무리하며 한자리에 모여 나팔을 힘차게 부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성도들의 큰 박수갈채를 주님께 올려 드리기도 했다.


학생들 지도를 담당한 이규아 교사(공연반)는 “찬양을 올려 드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시기여서 학교와 학원으로 한 주 일정이 꽉 차 있는 터라 9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이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는 것을 무척 기뻐하며 학원 시간을 자원해 조정하고 일정을 조율해 가면서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열심을 내서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는 학생들 모습에 은혜받았고, 중등부 학생들을 찬양의 도구로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의 ‘새 노래로 찬양’ 댄싱. 나팔을 힘차게 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조이풀, 주의 보혈-연합청년회

연합청년회 댄스팀 12명도 달란트 페스티벌 중간과 맨 마지막 순서에 등장해 ‘조이풀(기뻐하며 경배하세)’과 ‘주의 보혈’ 곡에 맞춰 힘찬 댄스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올 한 해, 연세청년 ‘주제가 경연대회’부터 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등 교회의 규모 있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청년다운 패기 있는 모습을 주께 올려 드리고, 새가족들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축복한 팀답게 최고의 무대를 연세가족과 하나님 앞에서 선보였다.


<사진설명> 행사 중간과 마지막 순서 무대에 오른 연합청년회의 ‘조이풀’ 댄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여전도회

여전도회 15명은 비장함이 담긴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찬양에 맞춰 군무(群舞)를 선보였다. 검은색 옷을 맞춰 입은 여전도회원들은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라는 믿음의 가사를 절도 있는 동작으로 표현해 냈다. 간주에서 박화진 성도가 강단 상부에 등장해 아름다운 한국무용 춤사위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안무를 지도한 김연재 성도는 “주님께 받은 달란트로 열심히 충성하던 청년 시절과 달리 지금은 가정생활도 하고 육아도 해야 해서 연습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여전도회원들이 충성하기를 사모함으로 하나 되어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며 “강단에서만큼은 누구의 엄마나 아내가 아닌 신랑 되신 내 주님의 신부로서 예수님을 향해 사랑을 고백했고, 연습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주님 주신 은혜가 충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군무. 절도 있는 동작과 한국무용 춤사위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포기하지 않는 예배자-고등부

고등부 학생 25명이 ‘포기하지 않는 예배자’ 곡에 맞춰 힘 있는 댄싱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신앙생활 하다가 찾아오는 수많은 어려움과 방해에도 ‘영적생활의 승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믿음의 가사처럼 각자의 신앙 고백을 몸과 표정으로 표현하려고 애썼다. 달란트 페스티벌 당일에도 무대에 서기 전 함께 가사를 읽고 묵상하며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쏟았다. 댄싱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춤추는 것에만 집중하기에, 하나님을 겨냥해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했고 주님께 진실한 고백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지도를 담당한 고등부 이민애 교사는 “학생들도 오랜만에 대성전 무대에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기대에 학업으로 바쁜데도 열심히 동참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학원 일정을 마친 후 부리나케 달려오거나 몸이 잘 안 따라주는 학생들도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등 주님 일에 동참하는 열정이 무척 뜨거웠다”라며 “연습은 일주일에 세 번씩 모이다가 행사가 다가올수록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진행했는데, 빠듯한 연습 일정에도 끝까지 열심을 내준 학생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이를 계기 삼아 예배와 충성의 자리에 많은 학생이 온 것도 큰 은혜였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연습하는 기간에 몸이 아픈 친구들도 있었고, 포기하려고 한 학생도 있었지만 달란트 페스티벌을 마친 후 다들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다”라며 “코로나19 사태 탓에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모여 충성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충성한 학생들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이후에도 신앙생활에 더 마음 쏟고 주의 일꾼으로도 세워져 고등부에서 값지게 충성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축복했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 25명의 ‘포기하지 않는 예배자’ 댄싱. 주님을 겨냥해 올려 드리는 열정이 인상 깊었다.


■주님을 만나요-유치부

고사리손으로 깜찍한 모자를 들고 등장한 유치부(6~7세) 어린이 12명의 ‘주님을 만나요’ 찬양은 성경에 나온 인물과 자연을 통해 예수님이 나와 항상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연세가족 모두 주님을 만나 새 생명을 얻고 위로받기를 소망하며 준비했다.


아이들 워십을 지도한 나승미 교사는 “출연자 중 막내인 유치부 아이들이 강단에서 최고의 워십을 올려 드리도록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마음 모아 기도하며 연습하자 주님께서 일하셨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개인 간증을 전하며 “연습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고 퇴원 후에도 손에 화상을 입어 몸과 마음이 무거웠으나, 워십하는 아이들이 목소리 높여 기도하고 기쁨으로 워십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무엇보다 워십으로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사모했고,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중보기도 해 주신 게 큰 힘이 되었다”라고 간증했다.


나승미 교사는 “어린이들이 1차 리허설 때부터 예닐곱 살 수준 이상으로 주님께 은혜로운 워십을 올려 드렸고 행사 당일에도 많은 연세가족이 예쁘게 봐 주셔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할 수 있었다”라며 “주님 일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때 더 많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며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워십팀 임라임 어린이의 어머니 유민호 집사도 “하나님께 찬양과 율동을 올려 드리기 위해 아이들도 지난 두 달 동안 매일 두 시간씩 연습하며 온 힘을 다했다”라며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이 자칫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데도 주님만 겨냥해 찬양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들이 은혜가 넘쳤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학부모들도 연습 장소까지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다시 데려오고, 간식도 챙기며 섬기고, 연습하는 동안 진실하게 중보기도를 했다. 모든 주의 일이 교사, 부모, 어린아이가 협력해 이루어졌고, 아이들이 충성하는 모습에 부모들도 절로 동역하게 되었다”라며 “매일 연습하면서 주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해 행사를 마친 후에도 그 시간을 세상 문화에 빼앗기지 않도록 아이와 함께 기도하려고 한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깜찍한 모자를 들고 등장한 유치부(6~7세) 어린이들의 ‘주님을 만나요’ 워십.


■예수 그리스도-초등부 야곱학년

초등부 3~4학년 어린이 12명은 ‘예수 그리스도’(캔 송 키즈) 곡에 맞춰 절도 있는 댄싱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 유일한 구원의 열쇠/ 왕이요 제사장 선지자 되시네/ 지금부터 영원까지 우릴 이끄시는/ 그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가사처럼 지옥의 참혹한 형벌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쏟아 영원한 생명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예수님만 나타내기를 바라며 몸 찬양을 올려 드렸다. 머리 위로 손을 쭉 뻗는 동작과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온몸으로 찬양하는 모습 등이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려는 성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야곱학년 황인선 교사(워십반)는 “지난 여름성경학교 때 특별공연으로 올려 드리려고 한 작품이었는데, ‘찬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라고 기도했더니 이번 달란트 페스티벌에서 올려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연습부터 찬양을 올려 드리기까지 마귀역사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또 주님만 온전히 찬양을 받으시도록 연습하기 전 아이들과 30분씩 통성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더니 늦은 시간 진행한 연습에도 아이들이 찬양하기를 사모해 무척 감격스러웠다”라고 찬양하는 일에 써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초등3·4) 어린이들의 ‘예수 그리스도’ 댄싱.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몸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은혜일세-초등부 요셉학년

초등부 1~2학년 어린이 10명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모인 성도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어린이들은 주님께 올려 드리는 율동을 예수님께 받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라 여기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말씀을 붙잡고 연습 때마다 진실하게 기도했고, 가정에서도 성실하게 연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 일에 동참했다.


지도를 담당한 요셉학년 전한나 교사는 “행사를 며칠 앞두고 아이 한 명이 아파 함께하지 못해 정말 마음이 아팠고, 며칠 사이 율동을 비롯해 동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차분하게 연습을 이어 가도록 다독였다”라며 “행사 당일에도 또 다른 어린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힘들어했는데 합심해 기도했더니 불안해하던 것도, 몸이 아프던 것도 해결받았다.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간증했다.


이어 “무대 위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으나, 아이들에게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찬양하자’며 어린아이라도 주님께 진실하게 찬양을 올려 드리도록 나름 비장하게 독려했다”라며 “찬양 무대를 끝나고 돌아와 아이들과 부둥켜안고 울면서 ‘그동안 연습부터 무대에 이르기까지 주님 은혜로 찬양하고 율동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기도를 드렸다”라고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요셉학년(초등1·2) 어린이 10명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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