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는 지난 11월 16일(주일) 오후 1시 50분 예루살렘대성전에서 2014년도를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열었다.

에네글라임의 찬양으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여전도회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김외현 연합회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선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2절,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교회의 모체인 여전도회를 향한 뜨거운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선 목사는 “하나님의 강권하신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점 없고 흠 없는 신부의 자격을 갖추고 곧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해 내 지체, 내 이웃과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또 하나님의 거룩함을 좇아 선한 양심을 가지고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며, 상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인내하여 끝까지 경주하자”고 권면하였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2014년 한 해 결실한 전도와 성미를 보고했고, 부단한 영혼 구원 사업에 맞춰 여전도회가 집행하고 주의 일에 사용한 회계보고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올 한 해도 재정을 알뜰하게 운영해 해외 선교, 각 기관 보조, 교회 사업에 충성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2015년 회계연도에도 하나님께서 여전도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고 값지게 써 주시길 기대한다.

정성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