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교구‘ 마가복음 통독’
예수 그리스도와 죄 사함의 복음

등록날짜 [ 2026-10-01 16:30:07 ]
<사진설명> 14교구가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과 저녁에 목양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교구식구를 대상으로 ‘마가복음 통독’을 진행하고 있다. 죄 사함의 복음을 분명하게 알아 영혼 살리는 전도를 하려고 한다.
<사진설명> 교구식구들이 ‘마가복음 통독’에서 들은 말씀을 짝에게 전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있다.
오류동·개봉동 교구식구를 섬기는 14교구(강혜란 교구장)는 매주 월요일 저녁(7시 30분~9시 30분)과 화요일 오전·저녁 그리고 수요일 오전(10시~12시)에 목양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교구식구들을 대상으로 ‘마가복음 통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된 ‘2026 연세가족 하계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은 교구식구들이 죄 사함의 복음을 제대로 알고, 남은 2026 회계연도에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하기를 바라며 14교구 자체로 복된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14교구는 지난 8월에 ‘하반기 직분자 세미나’를 열어 교구장·지역장과 협력해 노방전도, 관계전도, 경로당전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도팀장 4명과 고령인 어르신과 영육 간에 연약한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할 중보기도사명자 26명 등을 임명했다. 하반기에 임명받은 직분자들도 이번 마가복음 통독에 참여하여 큰 은혜를 받고 있다. 특히 매 강의를 마무리하며 20분 동안 오늘 들은 말씀을 짝에게 전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기는데, 교구식구들은 내가 들은 복음을 직접 말해 보며 담대하고 유창하게 복음 전할 일꾼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강혜란 교구장은 “교구식구들이 성경 말씀 배우기를 무척 사모하여, 세미나를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모여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오늘 배울 내용을 미리 익히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고 있다”라며 “또 마가복음 통독에 참여하는 직장인 교구식구들을 섬기려고 서로 자원하여 퇴근한 이들에게 간식도 마련해 주며 교구식구 간에 기쁨을 나누고 있어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교구식구 중 어르신이나 타국에서 살다 온 분들이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어려워하고 시험도 부담스러워했으나, 강의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진행하고 요점 정리도 해 드리겠다고 독려하자 많은 교구식구가 마가복음 통독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지난날 총괄상임목사님께서 교구장들에게 ‘마가복음 통독’을 은혜롭게 강의해 주시면서 교구식구들의 고민거리를 성경 말씀으로 어떻게 심방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셨는데, 그 당시 총괄상임목사님 말씀에 내가 먼저 은혜받고 교구식구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지난 9월 1일(화)에 시작한 마가복음 통독은 오는 9월 29일(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14교구는 10월에 있을 교구 자체 전도잔치와 총력전도주일에도 마가복음 통독에서 배운 죄 사함의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여 주님 심정으로 영혼 살리는 전도를 하려고 한다. 교구식구들이 죄 사함의 복음을 확실하게 알아 영혼 구원하도록 인도하실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마가복음 통독 은혜 나눔>
감사와 설렘으로 참여한 통독 강의
| 임정숙(1지역 오류10구역)
마가복음 통독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을 때마다 ‘이 나이에 무슨 공부?’라는 선입견 탓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교구장께서 마가복음을 강의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 봤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통독이 내 신앙생활의 건강한 전환점이 되었다. 교구장님이 각 교구식구의 사정에 맞춰 맞춤형으로 강의해 주니 ‘공부’라는 선입견이 사라졌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마가복음 통독을 들으러 가는 길이 설레고 감사했다.
특히 강의를 마친 후 약 20분간 짝꿍과 함께 그날 들은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 봄으로써 강의 내용을 한 번 더 익히고, 나와 짝꿍이 각자 몰랐던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
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라는 것도 분명히 깨달았다.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영원히 사함 받지 못한다”(막3:29)는 말씀도 묵상하며 ‘회개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곧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성령을 훼방하는 죄’라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겨자씨 한 알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본다”(막4:31)는 구절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다. 이전까지 “예물을 많이 드리면 축복받는다”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죄 사함의 복음의 열매가 30배, 60배, 100배 펼쳐지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라는 마가복음 강의 내용을 들으며 여태 오해한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수님이 오심을 예견했다는 것을 배우니, 예수님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졌다. 침례 요한이 평생을 바쳐 주님의 사역을 완수한 것을 보며 진정한 사명의 의미도 알게 되었다.
마가복음 통독을 통해 예수님을 바로 알게 하시고 내 신앙의 기초를 더 견고하게 세워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말씀을 배울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마가복음 통독하며 큰 유익 경험해
| 임인옥(2지역 오류30구역)
교구에서 마련해 준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수강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로마서 통독 강의도 듣기를 사모했는데, 그에 앞서 마가복음 통독을 수강하며 영적으로 큰 유익을 경험했다.
특히 교구장께서 마가복음과 관련된 여러 예화와 역사적 사실들을 마음 다해 강의해 주셨고, 죄에 대해 알려주시며 구약의 제사 제도에 관해 생생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또 매 강의를 마무리하며 두 명씩 짝을 지어서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무척 소중했다.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깨달은 점도 공유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감사함을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연세가족이 모두 마가복음 통독을 수강하길 바란다. 공부라고 생각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것이 부담스러워 주저할 게 아니라, 복음서를 통독하며 내 신앙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복된 기회니 사모함으로 참여하면 좋겠다. 마가복음 통독을 수강하며 나의 신앙을 정비하도록 귀한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죄 사함의 복음 전할 전도자 되길
| 노영희(2지역 오류25구역)
14교구에서 마가복음 통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설레고 기뻤다. 복음서를 통독하며 큰 은혜를 받고 말씀으로 만들어지리라 다짐했다.
첫 시간, 마가복음 1장을 들어가며 교구장께서 질문을 던졌다.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질문을 받으며 ‘나는 과연 예수님을 제대로 인정하는 믿음이 있는가?’라고 자문해 보았다. 나에게 과연 믿음의 증거가 있는지 돌아본 것이다.
이어 교구장께서 마가복음을 한 장씩 읽어가며 강해해 주신 내용도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붙들어 전해 주신 말씀 같았다. 특히 교구장이 직접 심방하고 체험한 예화를 강의와 덧붙여서 전해 주어 공감도 되었고, 이해도 빨라서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마가복음 1장을 보면, 예수님이 침례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님께서 비둘기같이 예수님에게 내려오셨고,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그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막1:11)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실 것을 그리스도의 침례와 연결하여 배울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다.
특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15:22)고 하셨고 제자들도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순종의 삶을 살았으니 나도 주님께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병 고치고 귀신 쫓고 문둥병자를 고쳤고 불쌍한 자를 긍휼히 여기셨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죄 사함의 복음을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 우리도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영혼 살리는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주권자로 오신 예수님, 나의 주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매일매일 기도하고 죄를 회개하겠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하고, 어떤 핍박과 고통이 와도 주를 부인하지 않고 순교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68호> 기사입니다.